지금시기에 일주일 쉬기
수능 관둘려다가
주변사람들의 많은 만류와 반대로
그냥 계속 학원 다니기로했는데
오늘도 휴일이지만 그냥 할거면 똑바로하자 해서 갔는데
진짜 아무것도 안잡혀요
계속 공허한거랑 우울한거 약으로 어느정도 누르면서
버텼는데 이제 약먹고도 도저히 못하겠는데 어카죠
전 할거면 똑바로하고, 안할거면 확 안하고 어중간하게 하지말자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솔직히 지금 아무것도 못하겠고 포기하고싶은데 주변때문에 못하겠어요
두달만 더 버티면 되는데 못버티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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