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망했습니다
수학이랑 화학은 그래도 문제 푸는만큼 느는거 같은데
국어는 하면 할수록 내가 한국인이 맞나 싶고
영어는 하면 할수록 그렇다고 내가 외국인도 아닌거 같고
지구는 하면 할수록 다들 실력이 는다는데 왜 나는 실모 점수가 점점 떨어지는지
그냥 다 쳐 망한거 같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지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성적이 하.. 진짜 현타오네요.. 지금까지 뭘 위한 공부였던거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컨셉 잘못잡았어
-
나도 오늘부터 인싸야 아무튼 그래!
-
여기에 ㅇㅈ 10
왜 하는거임 찐귱금
-
흐음 아침엔 국어를 해야하는데..
-
지금 몸에 파스 정도 크기의 상처가 있네 머같
-
찐막 10
-
ㅇㅈ 4
배고프네
-
오늘쉴까말까 11
수학성적꼬라지보니까공부를쉴수는없겠는데
-
아무도 에메 팬클럽에 가입하지 않았구나...
-
여행사진 ㅇㅈ 6
아 여행가고 싶다 ㅜ
-
일본 여행 2
가고 싶어요
-
ㅇㅈ 5
펑
-
여행사진이나 인증을 17
인증할게 이거밖에 없군뇨 나도 잘생겼었다면...
-
굿밤
-
안가람t 단과 0
예비고3이고 겨울방학에 단과 들어보려하는데, 수업 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개념기출...
-
저에게 덕코를 반납하고 당장 자러 갑니다. 실시.
-
찐따새끼 꼴에 운동하러 꾸역꾸역 헬스장 기어나온거 역겹네 기구 차지하지말고...
-
공부하러 가면서 한산한 쭉 뻗은 4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음
-
학교생활 6
걍 다 짜증나고 여름방학 후 2주는 자퇴 생각으로 가득찼는데 요즘 학교가는 게...
-
ㅅㅂ 디스토피안가 사람이 살지 않는 세상..
-
나이스!!
-
누구지
-
감사합니다
-
어디가심
-
2시 넘었네 1
명절에도 수면패턴 ㅈ박았다
-
안녕하십니까. 지난 9월 16일 오후 8시경 저는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으며 이로...
-
안잰지 2년다돼가네요
-
이번엔 진짜 4
-
펑
-
91년생 오랜만에 수능 보게 되었는데 말이죠
-
친구관계 한 번 신경쓰이니까 그냥 다 끊어버리고싶음 별 오래 못갈사이에 굳이 이렇게...
-
색보정x
-
가보자가보자기대를져버리지않는구나아무것도안하네포항항니히히옹헤헤나이승너저승으에에이해할수가...
-
지구과학은 '우주과학'으로 과목명을 바꾸는게 맞지 않나 4
지구과학 비하x 과목의 내용을 온전히 담으려면 '우주과학'이라는 이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 사람들은 현실세계의 욕망에서 어느정도 해탈한 사람 같음. 이 사람들은 그리고...
-
눈 없는 눈 ㅇㅈ 2탄 12
이번엔 사알짝 보이는군요..
-
스무살에 학사학위?! 이거 완전 럭키공오잖아.!
-
PG-13등급은 영등위에서 마블 영화 배제하면 몇 세 관람가이니
-
금발거유 가져옴 8
-
갑자기 궁금쓰
-
어케알았나했더니 잘못인식햇섯네....
-
선착순 5명 11
500덕
-
등급 심의 방식 0
영등위에서 영화등급 심의할때 정해진 기준대로하니 아니면 일일이 보지않고 그냥 영화...
-
조퇴님 4
2시 인증하신단 거 못 기다릴 줄 알았는데 어느새 벌써 2시네요...
-
사람 많을때 맞팔구 10
-
ㄷㅋ ㅈㅈ 4
-
후웃하 후웃하
-
눈 ㅇㅈ 9
오늘따라 좀 잘생긴듯
저 수학 6평 3->9평 5 됐어요 저보다는 낫잖아요...
한국사 몇 점?
6둥급.. 이번주 주말부터 슬슬 시작해보려구요
한국인 드립 칠려했는데 맘 약해짐 힘내용
국어 때문에 죽고싶어요 진짜
제 생각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학습 의지 (=소위 말하는 노력)
2. 학습 퀄리티 (=소위 말하는 메타인지 능력)
3. 학습 지능 (=소위 말하는 재능)
최상위권과 최하위권을 모두 가르쳐 보니,
제 생각에 이 셋 중 '3번'은 충족되면 좋으나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글쓴 분의 경우 3번은 제가 알 수 없으나 1번은 충족하셨다고 생각이 들고요.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2번'입니다.
얼마 전 오르비에 '만년 4등급'이라고 쓰신 글과 다른 분과 나누신 댓글 내용을 좀 봤는데, 공부 내용이 이상합니다. 전혀 제대로 길을 잡고 가시는 것처럼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게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케이스가 강사로서는 가장 안타깝고요. 공부에서 노력은 그냥 기본일 뿐이고, 노력이 좋은 결과를 보장해주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제 의견을 역설적으로 생각해 보면, '2번'만 충족한다면 글쓴분의 성적도 반드시 반등할 수 있을 것이고, 그게 제가 글쓴분에게 드리고 싶은 말의 요지입니다.
만일 영어 관련 상담이나 조언이 좀 필요하시면 제 프로필의 오픈채팅으로 찾아오시면,
제가 직접 상태를 보고 왜 안되시는 건지, 문제가 뭔지는 진단해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앞만 보고 뛰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잃지 마시고 아무쪼록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