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희 · 495790 · 12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metaphor 후부터는 쭉 비유라는걸 캐치 못하면 아예 접근도 하지 못하는 문제지요. 요즘 기조는 아니지만 이렇게 내버리면 오히려 오답률 난리 날 것 같습니다ㅜ

    상평이야 학생들이 워낙 현학적이고 비유적인 글들 읽어내는 연습 많이 했지만 이제 전혀 아니니까요.

  • 고대세카이 · 1189767 · 12시간 전 · MS 2022

    글을 읽어내면 나머지 선지가 지워져서 답은 나오지만 답의 근거가 본문에 떡하니 박혀있지 않다는 것도 문항의 체감난도 상승에 한몫했죠.

  • 도희 · 495790 · 12시간 전 · MS 2014 (수정됨)

    공감합니다. 저도 이 문항 가르칠 때 항상 현장이었다면 큰 틀에서의 비유적인 표현 이해(원관념-보조관념 파악)만하고 선지 소거로 풀었어야 되었다라고 강조하곤 합니다 ㅎㅎ
    현장에서 못 할 사후적 해설 하는 강사들이 언어,영어 판에 8할은 된다 생각하는데

    글쓴이님과 저처럼 현실적이고, 현장에 가까운 해설을 많이 해주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 고대세카이 · 1189767 · 12시간 전 · MS 2022

    바운더리를 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생각 가능/배워서 써먹을만 함/그냥 지적유희 정도로만 나눠놔도 확실히 낫더라고요.

    도희님 글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 Serine · 1331291 · 12시간 전 · MS 2024

    저도 상평세대인데 기출 공부하며 체감 난이도 원탑이었던것 같습니다 ㅋㅋ

  • 고대세카이 · 1189767 · 12시간 전 · MS 2022

    '빈칸 내용을 함부로 정하면 큰일남' 을 알려주는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