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지한질문
자려고 폰끄고 누웠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는데
영화같은 재회가 정말 있나요? 전 애인이 먼저 호감표시 해서 소개로 만났는데 연애하던중 외국가게되어서 이별하게됐어요 쪽팔리긴 한데 출국 정해지고 같이 울었는데 몇일뒤 예전만큼 안좋아하는것같다고 헤어지자고 통보받아서 헤어지게됐어요 그런데 출국 이후에 제가 시덥잖은 연락 했고 짧지만 몇번 연락 하긴 했는데 뭘까요.. 전 6개월 지났는데도 못잊어서 거리를 걷든 밥을 먹든 같이 다녔던 곳만 가는데..그 친구는 이미 맘 정리하고 그냥 연락한걸까요 아니면 미련일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의견이라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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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이 편안하네
미련일 확률이 크긴 하죠..
주변에서 애매하게 장거리 하면 더 힘들까봐 그랬다vs그냥 헤어진거다 잊어라 로 의견이 많아서ㅠ
6개월이면.. 님이 상처받을확률이 커보여요
세부적인 내용이 중요하겠지만.. 이 상황만 놓고 보시면 둘 중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애매한디
정말 정말 좋아했어서 제가
직접 말해봐여
인스타도 탈퇴했고 최근연락이 안읽씹으로 끝나서..그리규 뭐라고 보낼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