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전교조, AI교과서 허위사실 유포…수사의뢰 등 대응"

2024-09-13 21:28:43  원문 2024-09-13 18:59  조회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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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 중단을 촉구하며 서울 학교에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를 관계 당국에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설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 "최근 시교육청 공문 시스템을 통해 유포되는 'AIDT 도입 중단 촉구' 주장은 중앙 정부 확인 결과 허위 사실임이 판명됐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의뢰 등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 권한대행은 "허위 주장이 사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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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설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 "최근 시교육청 공문 시스템을 통해 유포되는 'AIDT 도입 중단 촉구' 주장은 중앙 정부 확인 결과 허위 사실임이 판명됐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수사의뢰 등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전교조 서울지부는 최근 서울 초·중·고에 서명 운동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는데, 여기 딸린 선전물이 허위라는 게 시교육청 입장이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전교조 서울지부는 공문에서 AIDT가 도입되면 서울 기준으로 학교 한곳에서 2~3억원 꼴로 막대한 구독료를 내야 하며 기업에 학생들의 학습 이력 등 개인정보가 무분별하게 개방된다고 주장했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AIDT는 국민 혈세로 사교육 기업에 이윤을 주는 교육 민영화 정책이라고도 썼다. 네덜란드는 학교 내 스마트기기를 금지하는 등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에 제동을 걸고 있는 세계 흐름에도 맞지 않는다고 했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설 권한대행은 구독료나 재정은 교과서 검정심사 후 올해 12월에 결정되는 만큼 "아직 미정인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그는 "AIDT는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는 목적"이라며 "민간이 주체가 돼 공교육을 대체하는 교육민영화 정책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개인정보 대목에는 "교육부는 수행평가 정보, 추천 진로, 영역별 능력치 등을 수집하지 않는다"고 했다. 수집된 개인정보도 관련 법률에 따라 처리된다며 "민간 업체 간에 개인정보는 공유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굉장히 유감"이라며 "정부가 무작정 밀어 붙이고 있는 정책을 신중하게 접근하자는 주장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며, 경찰이 교육부와 에듀테크 업체들 간 유착에 대해 수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누리호 · 965225 · 3시간 전 · MS 2020

  • Dooomchit · 1265434 · 2시간 전 · MS 2023

    솔직히 디지털 교과서 정책을 너무 빠르게 도입하는것 같긴해요 흠... 중,고는 디지털 도입하더라도 초등학교는 디지털 교과서 말고 종이책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 누리호 · 965225 · 2시간 전 · MS 2020

  • 누리호 · 965225 · 2시간 전 · M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