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증원 백지화 vs 의료 전면 붕괴
수험생들의 생각은?
전자는 ㄹㅇ 수험생부모한테 칼맞는거고
후자는 ㄹㅇ 대한민국 멸망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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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근무 서는 전공의 블랙리스트 만든 놈들은 천벌 받아야
얘네 ㄹㅇ 웃긴게 충분히 바꿀수있던 4~5월 즈음에는 모집요강 나와서 이미 확정되서 절대!! 못바꾼다고 언플하다가 막상 의료붕괴 닥쳐오니 수시 접수 이미 시작한 마당에 백지화 논의가능 이러는중ㅋㅋ
백지화 논의 가능하면 2월~7월엔 의대생 학부모들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막았겠음 ㅋ
팩트는 이미 의료는 붕괴됐다는거임...
전자는 불가능함. 국가 정책은 선제적이여야하고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을 수 있는게 아님.
2월에 불쑥 뒤집고 2000지르고 또 4월에 불쑥 1500으로 줄인거 보면 앞뒤가 안맞는거같아염
그때랑 이미 원서접수 진행될때랑은 다르니까요. 증원도 2,4월이여서 할 수 있던거지 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금 못함
의료붕괴가 더 중요하지 않나요??ㄹㅇ모름
수험생 입시 혼란때문에 한 국가를 결딴내는 대통령 ㄷㄷ
의료붕괴 중요하죠. 하지만 수시 모집도 시작되었기에 혼란이 너무 큼. 세상이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는게 아님.
솔직히 순전히 대통령 탓만 하는거도 아니라고 봄. 대통령은 그냥 정책을 실시했을 뿐이고 의사는 자기 이익에 맞춰서 집단 행동을 하고 있을 뿐임. 정부는 한 발 물러서서 2026~2027 협상하자고 손 내밀었는데 그걸 의사가 2025까지 취소시키라고 하면서 협상 안 하는거임.
솔직히 2025까지 취소시킨다 한들 의사가 복귀 할거란 보장도 없을 것 같음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떻게 저게 한발 물러선거임 ㅋㅋ
상식적으로 1500늘려놓고 시설이나 교수들 다시 back시킬거임? 그냥 우리는 양보했다 근데 이미 투입한 비용이 있으니 1500이상 부터 증원규모는 시작하려고 하는 언플이라는걸 제가 봐도 알겠네염 ㅋㅋ 그리고 하루간격으로 입장이 바뀌는데 저 협상에 응하는게 바보지염
애
협상에 응하고 말고를 떠나서 2025 증원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말임. 소크라테스를 부활시키라는 합의가 있을 수 없는것처럼 이미 수시 모집 시작된 이상 2025 증원 취소는 불가능함. 안해주는게 아니라. 의사쪽에서 아예 정시모집을 하지 말던가 라고 말하는데 이게 가능할거라고 보심? 뭐 내년 2월까지 끌고 가면 이미 합격, 등록한 25학번 의대생 입학 취소 하라고 까지 할거임? 2026이면 모를까 2025는 불가능하고 불가능한것을 요구하는 합의는 상식에 벗어난 합의고 진행이 불가능함
개인적인 추측으로 "수험생 공부 1년 더 하면 된다"고 말할 정도면 진짜 합격한 25학번 의대생들 입학 취소까지 하라고 할 것 같음ㅋ
소크라테스 부활이랑 수시 모집 취소랑 동일선상에 놓아도 되는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불가역적인 의료붕괴를 막을수없다는게 더 어울리는 비유같아요
그리고 의료붕괴를 민주당이 가만히 내버려둘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이상함. 어제자 복지위 및 민주당 의료대란특위 위원장 박주민,개혁신당 이준석은 수시 이후에도 25증원 조정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발언했고 한동훈이나 여당은 당연히 그럴생각은 추호도 없는 언플이지만 25증원 논의는 가능하다고 발언했음.
이제 몇달뒤 사태가 손쓸수없을정도로까지 의료상황이 악화되면 극약처방이 내려질수도 있다고 생각
2025 의대 증원 취소, 25학번 의대 합격생들 취소가 가능한 영역이라고 보신다면
넵 저는 뭐 더 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그냥 서로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영역이 다른거죠ㅋ 서울대 의대 교수님들도 수험생보고 1년 더하라고 하셨는데 25학번 증원 취소에 합격생들 합격 취소도 못할게 뭐가 있겠습니까ㅎㅎ
넵 예시를 좀 극단적으로 들긴 했습니다. 소크라테스 부활만큼 자연과학적으로 비가역적인것은 아닌게 분명하지만, 불가능하다고 해도 충분할만큼 비가역적입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