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극에 달해도 "환자 살린다"…추석 응급실 지키는 의사들

2024-09-10 09:32:21  원문 2024-09-10 05:00  조회수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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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응급실이 더 바쁜 건 당연한 거죠. 이런 상황이 힘들었다면 응급의학과를 선택하지도 않았을 겁니다.”(정성필 강남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아프면 안 된다”는 말이 자주 오간다.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전공의 집단사직 여파로 전국 응급실 의료진의 피로도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버티다 못한 의사들이 하나둘 사직하면서 24시간 열려있어야 할 응급실이 주 1회 진료를 제한하는 사례도 줄을 잇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태 이전 평상시 대비 73%(지난 2일 기준)의 응급실 의사들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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