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무서워요 ㅠㅠ
-
자신있는게 국어 과탐인데 둘다 올해 이슈가 많네 하하…. 30일 더빡세게해야겠다
-
22211이먄 6
연고대 하위과도 되나요? 백분위에따라?
-
연세대 건물 벽돌 한 장 날라줬다 수능으로 몰빵가자
-
729..?
-
알바할때 같이하던 사람 중하나가 탈북민이었는데 살면서 이렇게 성격 좆같은 사람...
-
정상 우주론에서도 은하 간 거리가 증가하나요?
-
고딩때 3년동안 백일장 상 타왔는데 부모님이 글쓰는 직업으로 가면 안되는데... 이러셔서 포기함
-
물론 본인은 벽돌채우는데 쓸 것 같아 안썼지만 수능 한달 전에 속세 of 속세...
-
공대라고 쳤을때 어디감?
-
담주부터 김승모 2
잘보고싶다
-
고전 소설>고전문학>현대소설>현대문학 맞음??
-
수리논술 사이트 뒤적거리는데 연논 시험 감독관이 시작시간 착각해서 2시 시작인데...
-
아.........
-
김승리 이사람이 진짜 러닝메이트임 수험생활 하면서 멘탈이나 태도 측면에서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됨
-
어디가 더 치명적임?
-
진심이야
-
이로운 2-1 2
100점 22,30제외 50분 걸렸는데 22번 “음이 아닌 정수” 조건 안읽고...
-
궁금합니다
쪽지드려도 되나요
넵!!
뭔가 제 경험담 주저리주저리 적다가 괜히 민망해져서 다 지웠는데... 꼭 드리고 싶은 말은 제발 하루라도 빨리 병원 가서 검사받아 보세요
이미 아시겠지만 어차피 adhd는 약물 오남용 문제 때문에 이것저것 검사 요구하는 게 많아서 병원 가자마자 쉽게 약 처방받을 수가 없어요
저도 본문에 적힌것처럼 중학교때부터 뭐 헬스 명상 이런거 다 해봤고 자기계발서도 사서 따라해봤고ㅋㅋ 돈낭비 시간낭비 진짜 오지게 했었는데요
결론만 말하자면 저 콘서타 먹은 첫날인가 둘째날에 집 와서 진짜 펑펑 울었어요
내가 지금까지 해온 수많은 고민들은 약 한알로 대부분 해결되는 문제였는데 여태 정말 쓰잘데기 없는 노력들을 정성스럽게도 하고 있었구나 너무 허무하고 억울한데 또 희망이 생긴게 기뻐서요
제가 어디서 본건데요 adhd 환자한테 그거 다 네 의지부족이야 노력을 좀 해봐라 < 이렇게 말하는 건 다리 한 쪽 없는 사람한테 의지로 극복해서 달려보라고 하는거랑 똑같대요ㅋㅋ
adhd가 아니라 단순 우울증, 불안장애더라도 약물의 도움을 받고 안받고의 차이가 정말 크니까요 더 늦기 전에 병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에이앱인가 어떤 커뮤 있는데 거기서 님 지역 병원 후기 둘러보고 가시는거 추천요
감사합니다..ㅠㅠ 아 콘서타 드시군여ㅕㅕㅕ ..저 여러분덕에 후다닥 다녀와서 검사하고왔더니 페니드정 받았는데 이건 어떡할까요..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