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인데 다른 길을 갈까 싶어요
언확사탐이고
6모는 99 91 2 99 99 나왔고
9모는 원점수 93 89 2 50 44 나왔네요
우선 9모 전부터 계속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어요. 제가 삼반수를 한 이유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괜찮은 직업이에요.
하지만 정작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계속 고민이 되더라고요. 너무 무의미한 공부만 계속 하고, 배움의 재미가 하나도 없고 그러다 보니 손이 아예 다가가지 않더군요.
제가 고등학교를 자퇴했었는데 자퇴하고 나서 코딩을 조금 했는데 그때 파이썬으로 클론 코딩도 해보고, html, css, js 이용해서 웹페이지 디자인도 해봤고, 코틀린으로 영어 단어장앱 만들기 시도도 해봤어요.
그때 당시에 스스로 능동적으로 프로젝트 짜고 해보는게 재밌었던 기억이 나서 오늘부터 수능은 접고 코딩 공부시작할려고 합니다..!!
우선은 군대는 내년 봄에 갈 예정이여서 혼자서 풀스택 개념이랑 프로젝트도 좀 만들고 군대가서 이론 공부도 좀 더 해서 전역 한다음에 학교 동아리나 부트캠프 가서 프로젝트 더 만들고 해외 취업 도전해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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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궁금하다고!!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코딩이 좋으신 거면 교차지원으로 컴공가는 방법도 있지 않나요
6모 성적으로 그만두기엔 조금 아깝긴 하네요
멋지네요
응원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