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1번은 복수정답/오류 맞습니다.
(자세한건 사진 참고 해주세요)
+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추가로
상황 설명 글을 씁니다.
24번 10번에 비해 덜 논란이 됐지만, 오르비에 31번이라 검색하면 오류문항 아니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오류라고 주장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적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수용여부를 머뭇거리는거 아님?
2.회사 때려치는게 적극적 행위임?
제 생각에는 적극적 행위에서 out은 안됩니다. 적극적이라는 말 자체가 기준이 없는 추상어고 주관적이라, 가족때문에 일을 그만두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두는 거면 적극적 행위로 볼 ‘여지’가 있어 허용가능 범주에 들어요.
적극적인 행동과 논리 수용여부를 상하 범주로 묶어
혼용이 가능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논리 수용은 관념세계( 정신적 )에서 일어나고, 적극적인 행동은
실재계에서 일어나기에 이 둘을 혼용하는 것은 철학적으로 명확한 오류입니다. ( 이건 기출문제도 있는 베이즈주의 ~ 가능세계를 기술하는 철학계에서 명백한 오류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
이 둘을 인과적 필연성으로 혼용하려하면, 논리를 수용하지 않아도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반례가 있으므로 필연성에서 탈락입니다. 그냥 문제를 잘못 낸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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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95 98 2 98 98이면 고경갈 수 있어요..? 6
가채가 방금 바뀐거같은데
이건뭔..
엄
진심 이렇게 접근하면 답 다 틀림 전문항 오류 만들수있음
이전 기출문제들에서는 이러한 철학이나 논리적인 오류가 없었어요. 유독 9평에만 그런게 많습니다.
다른 기출문제에서는 이러한 논리로 이의제기 할 게 없어요
잉
아오 징징시치 ㅋㅋ
하나둘씩 논란 있다하니 그냥 개소리를 늘어놓는구만 ㅋㅋ
왜 개소리인지 말씀해주시죠
선지가 행동 측면에서 주인공을 평가하고 있는데 왜 행동 측면이라는 동일한 범주 내의 단어들을 배타적인 관계로 보는것임?
논리 수용이랑 적극적 행동은 서로 다른 항인거까진 본인도 인정하셨네요?
서로 같다고 볼 수 없기에 구분하는겁니다.
“-거나” 까지 써가며 행동 측면에서 서술어가 같은 층위임을 보기에서도 얘기하고 있건만..
“행동으로 옮길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있다”는 것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을 포함함
이럴시간에 강기분 50회독 하겠다
삼두민철이면 X3해서 150회독가능 미쳤다 ㄷㄷㄷ
그냥 깔끔하게 틀렸다하고 공부나하자
진짜별...
혹시 이번에 국어 몇 점 맞으셨나요?
1. 주인공은 논리수용여부 결정못함
=
2. 인식적 측면에서는 주체적이지만,
3-1. 행동하지 못하거나
3-2. 수용 여부 두고 머뭇거림
이상없음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ㅠㅠ..
이거 하나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