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31번은 복수정답/오류 맞습니다.
(자세한건 사진 참고 해주세요)
+ 상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추가로
상황 설명 글을 씁니다.
24번 10번에 비해 덜 논란이 됐지만, 오르비에 31번이라 검색하면 오류문항 아니냐는 질문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오류라고 주장하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적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수용여부를 머뭇거리는거 아님?
2.회사 때려치는게 적극적 행위임?
제 생각에는 적극적 행위에서 out은 안됩니다. 적극적이라는 말 자체가 기준이 없는 추상어고 주관적이라, 가족때문에 일을 그만두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만두는 거면 적극적 행위로 볼 ‘여지’가 있어 허용가능 범주에 들어요.
적극적인 행동과 논리 수용여부를 상하 범주로 묶어
혼용이 가능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논리 수용은 관념세계( 정신적 )에서 일어나고, 적극적인 행동은
실재계에서 일어나기에 이 둘을 혼용하는 것은 철학적으로 명확한 오류입니다. ( 이건 기출문제도 있는 베이즈주의 ~ 가능세계를 기술하는 철학계에서 명백한 오류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
이 둘을 인과적 필연성으로 혼용하려하면, 논리를 수용하지 않아도 적극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 반례가 있으므로 필연성에서 탈락입니다. 그냥 문제를 잘못 낸거 맞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화작 백분위 96 표점 130 미적 백분위 81 표점 121 영어2 한국사2...
-
오르비가 갈수록 점점 ....
-
왜 안후하지????? 아닌가?? 이게 후한건가???
-
영어 반영 낮은 한의대도 아예 안됨?? 와 언미영생지 90 96 2 44 45
-
밸런스게임 0
네가 5년동안 좋아한 누나가 재수학원 들어간 후에 일방적으로 너를 손절함 (약간의...
-
지금 칸수나 퍼센트 보이는 게 원서 쓰는 날에도 유지되면 좋겠지만 1차 파동 :...
-
수능 직후 오르비는 수능 직전보다 노잼이구나....
-
제발 절대 구라라고 해줘.. 아무리 1컷 올라도 어케 23수능 보다 컷이 높다고 예측할 수 있어..
-
개궁금해지네 작년까진 어느정도 라인이였음?
-
솔직히 돈아깝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부모님은 올해 나 뒷바라지 하느라 5천은...
-
충남대는 컴공이고 세종대는 자연대라면 뭐가 낫나요 대전 거주중입니다
-
언매84 88 3 물리50 지구35 지구랑 영어 개박았는데 이거 서성한은 가능할까요?
-
제가 11월초에 강기본을 사서 2025버전을 가지고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냐
-
설마 47은 아니겠지만..
-
성대 이번에도 0
문과한테 ㅈㄴ 불리한 변표 나올까? 씨바ㅏ라라ㅣㄹㄹ
-
한국사 4 이내 이런것도 포함 됌??
-
나는컷차이더나야한다고생각하는데 내가미적에부은시간이얼만데 진짜최소8점진짜
-
조용해진 오르비 2
어제의 리젠 돌아와줘
-
믿을거 못 됨? 알려줘
-
현역이 수학 좃박아서 재수해야되는데 13155 들고 시대가면 꺼지라고함? 언매...
-
와 함께 생전 처음보는 수학 점수인데요 이정도면 어디..가나요 당연히 교차도...
-
입시 끝나고 2월말까진 좀 꿀잼이려나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ㅅㅂ 퍼센트 머지? 그렇게 ㅈ 박은 건 아닌데. 아니 방어는 했는데 ㅅㅂ 퍼센트가 이따위임???
-
이거 어디까지 봤더라?
-
띵학쌤이 1위긴한데 현재 고2 4-5 나오고 진짜 노베에요 ㅋㅋ.. 들으면...
-
이 경우는 그냥 재수 안하는게 답이겠죠?
-
다들 하셨나요
-
그뒤로 공부 하나도 안하고 수능 45나왔어요 ㅋㅋ... 수능은 걍 선지 다지워져서 쉬운듯..
-
진지하게 어디가나요… 국어 이런 등급 처음 맞아봐요…. 집이 경기도예요ㅠㅠ 재수는...
-
전적대 탈출 0
전적대 9칸은 물론이고 컷보다 100점이상 높은데 전적대보단 많이 높게는 못 갈 거...
-
수학 88(공통 -4점 미적 -8점) 화1 47 생1 45 이거 각각 1 2 1...
-
문법공부 하는게 이득?
-
스나드로 한 장 지를 생각인데 아예 불간응...?.?
-
특히 과탐 필수 최저요.. 영어 쉬웠다고(전 동의 못하지만) 내신컷 확 올라가고 그러진 않겠죠..?
-
고1입니다. 강기본 독서 문학 끝냈습니다. 김승리 선생님 독서 문학이 궁금한데 어떤...
-
나중에 한 곳은 갈 수 있겠죠...?
-
고사장 떴어요? 홈페이지 가면 있나요??
-
언 미 화1 생1 6모 11232 9모 23143 수능 91,94 / 88 / 1...
-
메가에서 모의지원 넣은거랑 텔그 퍼센트랑 차이가 좀 나가지고 초반엔 좀 후한건가 궁금합니다..
-
군수할만한가요 1
진짜하고싶은디...
-
on 3
-
ㅈㅂㅈㅂ
-
뭐부터 해야할까요? 일단 원서 상향으로 넣을거긴해서 인강패스는 1월부터 사려고여 EBS 들어야하나…
-
걍 무조건 미적하는게 맞지 않음? 같은 원점수면 표점 거의 9점이상은 나는데 기만이...
-
인하대 학종도 0
성적을 더 많이 보나요..?
-
ㅜ
-
노추 하나 함 0
슬슬 겨울이 오고 있어요
이건뭔..
엄
진심 이렇게 접근하면 답 다 틀림 전문항 오류 만들수있음
이전 기출문제들에서는 이러한 철학이나 논리적인 오류가 없었어요. 유독 9평에만 그런게 많습니다.
다른 기출문제에서는 이러한 논리로 이의제기 할 게 없어요
잉
아오 징징시치 ㅋㅋ
하나둘씩 논란 있다하니 그냥 개소리를 늘어놓는구만 ㅋㅋ
왜 개소리인지 말씀해주시죠
선지가 행동 측면에서 주인공을 평가하고 있는데 왜 행동 측면이라는 동일한 범주 내의 단어들을 배타적인 관계로 보는것임?
논리 수용이랑 적극적 행동은 서로 다른 항인거까진 본인도 인정하셨네요?
서로 같다고 볼 수 없기에 구분하는겁니다.
“-거나” 까지 써가며 행동 측면에서 서술어가 같은 층위임을 보기에서도 얘기하고 있건만..
“행동으로 옮길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있다”는 것이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을 포함함
이럴시간에 강기분 50회독 하겠다
삼두민철이면 X3해서 150회독가능 미쳤다 ㄷㄷㄷ
그냥 깔끔하게 틀렸다하고 공부나하자
진짜별...
혹시 이번에 국어 몇 점 맞으셨나요?
1. 주인공은 논리수용여부 결정못함
=
2. 인식적 측면에서는 주체적이지만,
3-1. 행동하지 못하거나
3-2. 수용 여부 두고 머뭇거림
이상없음
나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ㅠㅠ..
이거 하나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