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포기!!
낭낭하게 반수포기..!합니다..ㅎ
다들 꼭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당!!
입시판을 늦은 나이가 돼서야 떠나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사실 반수포기하는날 인생에서 제일 많이 운 것 같네요..
이제 진짜 뭐 먹고 살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제가 느낀건데 본인이 생각하는 마지노선을 정했으면
그거 넘기면 최대한 빨리 입시판 뜨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본인이 만족하지 않는 대학을 들어가도
생각보다 뛰어나고 명석한 학생들이 많고
대학이 그렇게 인생을 좌우지하는게 아니라는 걸 느끼게 되네요.
전 그럼에도 허영심?같은거에 반수를 도전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저보다 간절한 사람들도 많고
이젠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이번 9평이 말이 많던데 9망수잘 9잘수잘 다 본인이 남은기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 것 같으니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남은 수험생활 잘 마무리 하시길 응원합니다.
입시판에 있으면서 느낀건데 참 우리나라 학생들
똑똑한 것 같아요ㅎㅎ 뭘해도 이 수험생활
견뎌낸거면 충분히 값지고 멋진 것 같아요.
다들 화이팅!!!
참고로
책들 다 파는 중인데
혹시 이명학T RnL 빈칸문제집 필요하신분
계시면 팔겠습니다..ㅎ(택포 가격 제시해주시면
보내드릴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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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당
볼셰비키님도 꼭 잘 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