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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박하는게 노력만으로 안됨
박사안하면 미국 다이렉트 취업 어려워서 박사하는거임?
취업할 생각으로 미박가는 사람은 거이 없을 듯?
취업할 생각으로 석사는 버텨도 박사 버티는사람은 주위에 못봄
긍까 난 그냥 나라 붕괴되고 고령화되서 돈줄사람도 없는데 수까지 늘려버리면 돈 지금처럼 버나 싶어서
해외나가기 편한것 공대vs의대 이케 본거긴함
별개로 미박 버티고
국내 복귀해서 교수하는건 ㄹㅇ 씹손핼거같은데
아니 그냥 미박가는게 존나 어려워요
차라리 간호대가서 미국 이민가라하지
의사 되고 싶어서 의대 가고 싶어요
쪽지 봐주실 수 있나요
선생님 너무 논리적이십니다
하고싶은 직업 하는거지
님 ㄹㅇ 인사이트 좋은듯
INPUT이 어마어마하다 보니까 그래서 보상으로 돈 많이 받는거였는데 굥이 보상도 없애서 메리트가 없음 ㄹㅇ 왜감?
미국이면 실적 혹은 성과 중심이라서 더더욱 불안한거 아님? 당장 안정적인 직장 찾으려고 의대가는건데
의대는 고소득성이라는 측면보다도 고안정성이라는 측면이 더 강조된다고 봄
의대는 면허라는 독점적 배타적인 시스템이 있어서 다른 스펙의 큰 필요없이 취업이 안정적이고 정년이 보장되는 거임
안정성은 경제적 가치를 지님.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 보험료를 납부하는것도 그이유에서이고
그 안정성도 이번에 깨진거 아님?
공대에 비해서는 여전히 유지됨
우리나라 의사 권력이 너무 강해서 굶을 일은 없기 때문
근데 판검사가 더 쌘거같다
5년동안 의사만 보고 공부해서요.. 수시+3수째.. 이젠 의사말고 하고싶은 것도 생각이 안나요...ㅎㅎ
역대 수능만점자가 다 설의나 연의 간 건 다 이유가 있겠지?
그 강대s2 21시절 한개틀리고 설컴간 형님 인사이트가 맞았나 싶어서 후회중임ㅇㅇ
그래도 상위권은 다 의대갔으니까 뭐
오르비 보면 공대가서 박사한다 미국취업한다 <<이걸 당연하게,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음..
근데 의대가면 쉽게 안정적이게 잘산다-->이생각도 크던데
의대 입결이 엄청 높아서인 이유도 있을듯 닭이 먼저니 달걀이 먼저니 하는 이야기지만 극상위권들 입장에서 의대갈 성적 떴는데 이공계가기 아까워서 별생각없이 가는 경우도 많을거라 봄
ㄹㅇ난 수의대 가서 축산 하고 싶었는데 그 성적대가 뜬 적이 없어..
연구쪽 하고싶어서... 교수님이 의사나 약사면허가 그쪽에선 크다더라고요
물론 미래에도 의사는 좋은 직업일 확률이 높지만 지금과 같은 위상을 유지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봄(뭐 기술 발전으로 인한 의사의 역할 축소, 정부와 국민들한테 찍혀버림 등과 같은 이유로)
하지만 미래에 뭐가 가장 좋은 직업일지는 아무도 모르고 현재로서는 성적되면 가장 조건 좋은 직업 택하는게 합리적이니까 다들 선택하는 듯
ㄹㅇ 그나마 안정적으로 돈을 벌 확률이 높음.
남 연봉을 월급으로 받는 직업입니다. 한 니라 안에서 비교해도요.
? 아니 공대나와서 앵간한데 취업만 잘해도 연봉1억인데 3억가져가봐야 남 연봉 월급받는거마냥 받진 않는데
3억이면 적은편인데. 세전 4억은 줘요. 피부과 안과 이런곳 가서 대박내면 더 벌겠죠. 대기업이여야 겨우 1/4 따라잡네요
아니지 둘다 세후로 말한건데요
세금감안해야지 1억구간은 30프로대인걸 3억넘어가면 40퍼고 이거도 잘쳐준건데
애초에 3배도 차이 안날거같은데 의사는 복지도 없는거고
몰두센 코스콤 아니 뭐 하튼 공대쪽은 주워들은거니까 정확피 모른다 치고
월급마냥이려면 12배차이나야되는거라..
그정도 돈벌기까지 시간도 걸리고
피성정은 애초에 가기힘들고요,..
아 세후군요. 공돌이 중에서 세후 1억이면 거의 월 세후 850 정도인데 대기업에서 연차가 쌓인 간부라인, 석박 연구원이겠네요. 그정도 해서 의사 1/3 따라왔습니다.
? 아니 의사 그정도로 돈벌려면 당연히 30중반은 되야될거고 이마저도 못버는 의사 널렸고
공대생들 취업시기 감안하고 공부량 감안하면 흠,.?
그리고 연봉을 월급마냥 받는다길래 대답하기시작한건데ㅠ
당장 국립중앙의료원에서 7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4억으로 공고 내놨네요. 물론 이는 4대보험 안 땠기에 세전 기준이겠네요.
"세종충남대병원은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한 후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연봉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의 기존 응급의학과 전문의 연봉은 3억 5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인근 대형병원에서 4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하면서 사직이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비인기과인 응급의학과도 이정도 페이긴 합니다만..
????
저걸 보고 4억주장한거였나 ㅋㅋㅋㅋ
응급의학과가 돈을 못받아서 비인기과인거로 생각하고 쓰신거임?
의사가 전문의 전까지 무급 노동 하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사원도 바로 세후 1억 찍는건 또 아니잖슴.
그리고 의사만 빡공하나요 공대생, 공학 석박사들도 빡공합니다. 공부할 범위는 의대생이 많을지 몰라도 공부에 투자하는 노력은 열심히 하는 공대생이나 의대생이나 큰 차이는 없을것 같아요. 의대생이라고 하루 28시간 사는거 아니잖아요. 예를들어 수학 가나형 세대보다 수학 범위 줄었다고 해서 수학 공부 자체가 적어진건 아닌것처럼
그 현실에 대한 적시가 부족한듯 일단 의사들 공부량은 공대에 비교가 안될정도로 많음 고등학교마냥 9시부터 5~6시까지하고 시험은 걍 매일 매주 보는데다가 방학은 1년에 많아야 두달인데 그마저도 계절학기(서울대 기준 계절학기 수강률 90프로 이상) 듣는데 술쳐마시고 공강도 만들 수 있는 공대가 어케비빔? 글고 전공의 5년에 임상강사/전임의(펠로우)하는 애들은 환자도 보고 따로 공부도 하는데 어딜 공대가 비비냐..?
못번다고 생각해서 비인기과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위험하고 밤에도 근무하고 소송 위험이 있으니까 비인기과죠.
현직 전문의이신가요?
전문의는 아닌데 한창 페이 관심 많을 때 선생님들 초빙공고 많이 봤습죠
그야 좆간지니까
설공가서 미국 탑스쿨 유학이 쉽지가 않음
걍 남들 다 가니까 점수 잘 나오면 당연히 의대
가는게 제일 좋을거다라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있는거임. 그 다음부터는 확증편향으로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기 어렵지
근데 인구감소와 별개로 초고령화 사회 되가는 건 왜 생각 안하는 거임?
초고령화 됐는데 그 고령층이 돈이없으면 의사한테 돈을 누가줌?
나라 자체가 돈이 없어지는데 의사수 늘면 연봉 지금보다 깎이는건 당연한거지
이에 올해 3분기 기준으로 한국의 노년층으로 접어드는 55~64세 인구 가운데 노동인구는 66.6%에 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61.3%)을 넘는 수치로 고령화가 심각하다는 것.
여기에 한국의 25~54세 인구 중에서는 76.3%가 일하는데, 이 연령대에 대한 OECD 평균은 78.4%다. 결국 한국은 고령화의 취업이 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도록 일을 하는 노년층은 한국의 노인들이다. 남성은 72.9세, 여성은 73.1세까지 일한다.
이에 따라 60대 은퇴는 사라지고 있으며 70대 은퇴로 넘어가고 있다.
님 말도 어느정도 맞는데 꼭 고령층이 돈이 없는건 아님. 고령화사회가 되면 그에 따라 은퇴시기도 늦어짐. 그 고령층을 티비에 나오는 독거노인만 생각하면 안댐
초고령화 사회 되가는건 맞지만 그래서 2000명이라는 과도한 숫자와 말도 안되는 적은 숫자는 뭐임?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공대 가야하는데 아무도 안감
ㄹㅇ 그게 궁금해서 그냥 무지성 상위권=의대 이생각인건지 궁금해서 쓴거임
22학번 이전은 가고싶어도 묶여서 못감
'설공가서 노력 해외로 뜬다 ' ㅋㅋㅋㅋ ㅋㅋㅋ진지하게 그 능지로 의대 정시가 더 쉽다
? 아니 의대 정시가 아니라 의대와서도 공부를 해야된다니까 ㅋㅋㅋㅋ
두개 합하면 장담하는데 해외뜨는거가 더 어렵진 않을텐데
까놓고 공대다닐땐 학점 따야지! 싶으면 시험기간 2주전에 공부하는거아니었음?
예과때부터 2주에 한번 시험있는게 훨 귀찮을텐데 어차피 족보에 뭐에 다 있어도 매주 공부는 해야댐ㅇㅇ
2주전부터공부시작하면학점못땀공대도가서전공학점따려면매일공부해야함.라이센스의장점은저점이높다는거죠공대도저점이높은편이라고는하지만라이센스급은아니고랩실도케바케에박사졸이라는게시간으로민다고확정적으로가능한것도아닌수료하고튀는사람들도많은현실r&d예산이랑전문연티오도줄이는마당에과연박사후미국포닥그리고실리콘밸리트리가쉬운걸지는미지기수네요.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고컴4학년인애랑 불알친구라 시험기간 겹치면 같이 공부했는데
1학년땐 더 했고 학년 올라가도 수업시간에 눈뜨고 있고 2주전에 공부해도 4.3위로 나오던데 컴과특인거임?
그냥 네카라쿠배 몰두센만 외치는 아무생각없는 놈이긴 함
아 방학때 스터딘가 뭔가 한다고 깨작거리긴했음ㅇㅇ
컴과특이긴함특히방학때스터디하고평소에꾸준히했으면그렇죠아무래도컴공공부는코딩실력에엄청갈리는편이고족보가중요한과중하나라서
코딩을못하는순간공부량이두배이상으로늘어난다고보면댐근데코딩못해도족보있으면딸깍이되는과
왜의대를선호하는가는그냥동일대학타공대보다계약학과들이인기많은이유가뭘까생각해보면될것같습니다실패에대한두려움으로인해‘보장된다는것‘에비중을크게두고있는게아닐까싶어요저도계약학과에대해선회의적이긴합니다공대의대의경우는분야자체가다르니제가크게의견을갖진않지만계약학과의경우는굳이그렇게한정해두는게좋지많은않다고보는편이에요제의견은요
분노의띄어쓰기없는장문발사
의대 공부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진짜 공부량 압도적인거 알고 있는데 공대 미박 이런거 말하는거면 매년 해외 대학원 t10 몇명 나가는지 찾아나보자 대체 뭘 알고 두개 합하면 장담하는데 이런말을 하는거지? 2주전에 공부해서 컴과 학점 4.3 이런 애 데려와서 예시드는거보니까 잘 모르는거같긴함. 자기가 모르는거에 좀 확신을 가지고 말하지말자 첫 댓글에는 장담하는데 이러고 있고 두번째 댓글에는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이러고 있네
아니 ㄹㅇ 뭐 정확히아는건 아니니까
근데 난 미국으로 갈경우->의사가 쉽냐 공대생이 쉽냐를 물어보는데
왜 자꾸 공부얘기하면 미박미박거리는거임
박사안하면 미국에서 취업할 길이 없는거임?
잘 모른다한거는 학점 따기 어렵다길래 엥 그런가?를 말한거고
한국에서 과정 다 따라가고 미국가서 의사하기vs미국가서 공돌이로 취업하기면 후자가 쉬운건 장담할만한데?
단순 국내대 학사로 미국 취업은 듣도보도 못했네요 상식적으로 미국에서도 미국대학 수두룩한데. 최소 국내 박사는 해야할텐데. 아니 근데 잘 모르시는데 난이도 밀리는건 대체 계속 왜 장담하시는건지 모르겠네. 둘다 서로 잘 모르잖아요? 장담하지 맙시다
공대 가서 해외로 나간다 이거 자체가 쉬운 게 아님,,절대로 해외 가는 걸 너무 쉽게만 생각하는데 주변 기반도 없이 아예 다시 시작하는거라 그거에 비하면 의대 합격만 하면 나머지는 훨씬 쉬운 편인거지.. 괜히 다른 사람들이 그걸 선택하는게 아니죠..
의대가서 아무리 공부를 해야한다고 해도 하방이 워낙 높으니까요 ..
ㅇㅎ 해외나가는건 어렵구만
난 그냥 무조건 해외가서 살아야된다로 생각해서
해외나가기엔 의사보다 공돌이가 쉽지않나? 이런느낌이었음
그게 나라별 케바케라서,, 의대는 나갈려면 돈이 좀 더 필요한 편이기도 하고..
근데 마찬가지로 공부한다면 인턴부터는 미국에서도 가능하니까 사실상 비슷한 느낌일거에요
한국 살면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고 문화도 잘 아는데
해외는 아예 이민자마냥 첨부터 시작이라서.. 대부분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을 거 같은 느낌이 크죠..
해외 꼭 나가서 이민까지 가겠다면 비슷할 거 같기도..? 다시 돌아오는거 없이..
글 쓰신거 보니까 의대생분 같은데 진심으로 앞으로 의대가 공대만도 못하다고 확신하시는거면 이번에 자퇴하고 설공 목표로 수능보실건가요? (시비 아님)
현실적으로 증원이 되고 패키지가 통과되면 현재 의사의 페이만큼은 힘들겠지만 애시당초 지금 페이나 직업적 위상이 굉장히 높은 상태인거고 거기서 깎인다고 해도 대기업은 커녕 변호사도 범접하기 힘든 직업일거 같네요.
제 의대(의사) 친구들도 이번 사태 이후로 대기업이 낫다, 의사 망했다 이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생각하면서 다른 직업을 쉽게 생각하던데... 직업을 가지기는 쉽고, 연봉 같은 경우는 삼전 하닉 성과급 역대급으로 터진걸로 초봉 1억 정도로 일반화 하면서요
물론 정부가 상황을 극단적으로 만들고는 있지만,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야 의대생들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모르겠지만
틀딱이지만 저 입시할때도 오르비에 의사분들 와서 의대 가지 말라고 했었고 심지어 검색해보면 2010년쯤에도 의대 오지 말라고 했던데 그때 그 말 듣고 의대 안가고 SKY 공대 자연대 간 사람들이 요즘 가장 후회하는 부류들이잖아요
의사 공부도 어렵겠지만 공대 해외 석박도 만만치 않게 어렵고 오래걸리고, 입학으로 많은게 보장되는 의대와 공대는 굉장히 다릅니다. 그리고 연봉적인 측면에서도 의사 수련기간을 고려해도 많은 차이가 나요. 알거 다 아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바보라서 증원된 의대라도 보내려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무조건 의대가지말라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봐야할 글 ㄹㅇ
애초에 그 연봉적인 보상이 초중고 12년+의대 6년+전공의 5년으로 이루어지는 건데 그 보상이 줄면 과연 저 20년을 견딜 인간이 많이 나올까? 지금이야 얼마나 줄지 모르지만 까보면 나중에는 무조건적으로 선호도가 낮아질거라 생각함. 애초에 현 의사들은 2000명 증원하면 월 1000도 힘들다 생각함. 건강보험을 잘아는 의사들이 미래의 월급을 잘알까 아님 너가 잘알까?
좋은 의미로 달은 댓글에 제 3자가 반말으로 대댓글 달아서 황당하지만 여전히 좋은 말투로 댓글 달겠습니다
그 건강보험을 잘 아는 의사 선생님들이, 제가 원댓글에서 말했듯이 2010년 즈음에도 의대가지 말라고 하셨고 바로 지금 30 중반일 그 세대가 의대 안간걸 가장 후회하는 세대입니다. 특정 집단 내부에서 그렇게 생각하는 (일반인은 잘 모르는) 근거야 있겠지만 지금까지 그 전망이 정확했나요? 돌 맞으면 안되는 전문직 특성상 어느 정도 약한 척 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연봉적인 보상 언급하시면서 초중고 12년에 의대 6년이라고 하셨는데 본문에 언급된 해외로 뜨는 루트나 평범하게 대기업을 갈 때는 초중고 12년 대학 4년이라는 시간이 안쓰이나요? 석박하면 5~7년은 추가되는건 마찬가지에요. 의대 공부나 전공의 수련과정이 훨씬 힘들긴 하겠지만요
또 증원하면 보상이 줄어서 그 고생을 감내할 사람이 있겠냐고 하셨는데 바로 그 증원된 의대를 2025학번으로라도 못가서 안달이지 않나요? 물론 기존의 보상을 바라면서 다른 직업을 택할 수 있는 능력에도 불구하고 의사를 하기 위해 선택하고 버텨온 현 전공의, 의대생들에게는 모자라겠지만 그 보상이 줄어들은 의사조차 일반인들이 보기엔 서울대 이상의 가치가 있으니까 그런거죠
마지막으로 건강보험을 잘 아는 의사와 ‘너‘중에 누가 잘 아냐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저를 포함한 주변 케이스를 통해 메디컬과 타 전문직, 일반 직장인들의 상황을 아는 제가 더 객관적으로 알까요 아니면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이신 25학번 수능님이 더 잘 알까요? 의견은 존중하지만 말투가 좀 아닌거 같습니다
말투가 불쾌하게 느껴졌을 수 있었음은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지금부터는 존댓말로 써보겠습니다.
석, 박사 과정이 힘들지 않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의사 과정이 비교적 훨씬 힘들고 그 과정이 기므로 그만큼의 보상이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시간 관련해서도 어렸을 때부터 열심히 한 보상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석, 박사 과정을 끝냈을 때 대기업을 입사하면 충분히 학사 과정만 마친 것에 비해서 보상이 주어진다고 생각하고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SK 하이닉스가 전체 평균 연봉이 11,889 만원(성과급 포함)(계약직 포함, 임원 제외)에 이르는 것을 보았을 때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원양어선을 타면 월평균 757만 원(2019년 정부 공식 통계 기준)을 버는 것으로 보아, 결국 연봉과 월급은 그 직업의 사회적 중요도 + 가치 + 힘든 정도 등이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뭐, 애초에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특정한 직종의 연봉이 너무 높다는 열등감만으로 증원을 때리는 공산주의적인 정책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증원된 의대를 2025학번으로라도 못 가서 안달이지 않냐고 했는데, 그건 지금의 사회적 위치와 연봉을 보고 가는거지 절대 지금 정책이 완전히 자리 잡은 미래를 생각하고 가는 거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주변에 의대 생각하는 수험생들만 봐도 그렇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를 통해 제출받은 2018년~ 2023년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과대학의 학업 중단(휴학 및 자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의대의 학업 중단율은 3.4%, 전국 한의대의 학업 중단율은 5.8%였다. 최근 6년간 의대와 한의대에서 학업을 중단한 사례가 5,439명이다.
위 자료를 보았을 때 물론 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자퇴한 경우도 많겠지만, 수도권 의대의 학업 중단율도 2.9퍼센트인 것으로 보았을 때 전체의 3.4퍼센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년간 전공의 중도 포기자는 247명으로 이 또한 의사라는 직업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중도 포기자는 전공의 1년 차에 발생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어차피 전공의 중도 포기자는 매년 발생하므로 평균적으로 한 기수와 같음) 2019년 전공의 전체 정원인 3,186명으로 계산하면 7.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적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시 분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지원하려고 중도 포기했다는 말이 적절하지 않은 이유는 필수과 지원이 아닌 이상 1지망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인턴 때 돌면서 경험해 봅니다.)
이를 보았을 때 이전의 전공의들도 그 "고생"을 감내할 사람이 많을거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이는 이전에도 이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년이라는 의대 공부를 버텼고 전문의를 따면 연봉이 1.5배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포기한다는 것은 힘든 선택이었을 텐데 과연 의대에 진학한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서를 접수할 때 후에 이러한 어려움으로 자퇴나 포기 결정을 내린다는 것을 예상했을까요?
저는 이러한 이유로 절대 지금 수험생들이 미래에 대해 충분히 고찰하고 INPUT 대비 OUTPUT을 생각하고 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미박이 ㅈ으로 보이십니까 휴먼?
의사는 되기만 하면 어느정도 좋은 소득이 보장되지만 공대 박사 커리는 무조건 보장! 실력 100퍼센트!!! 이런 것도 아니니깐요.... 근데 위에 댓글에 친구분 얘기 있던데 그 분이 대단하신 듯 그리고 컴은 학점만으로 승부보는 건 아니긴 해요
의대 만한게 어딨다고 ㅋㅋ 대화도 힘들고 문화조차 모르는 외국가서 사는게 쉬워보임? 치안이나 돈이나 이것저것 따질거 개많고 한국만한 곳이 없음 ㅇㅇ 미박을 취업 목적으로 누가 감..님 말하는거만 보면 걍 고등학교에 흔히 있는 주제 파악 안 되는 애들 같음
맞음. 해외에서 고생하느니 조선 땅에서 의룡으로 살지요. 김현근 보셈 한과영 수석졸에 프린스턴 숨마쿰라우데 졸업이어도 서울대 의전원 가서 피부 미용하는데 ㅋㅋ
아니 ㅋㅋㅋㅈㄴ웃기네 위에 댓글들도 그렇고 언제 미박을 취업목적으로 가라함
취업을 미국으로 갈때 의대간게 쉽겠냐고 공대가는게 쉽겠냐고 하는데 미박미박 거리네
개빡치게하네 ㅋㅋ usmle가 ㅈ으로 보임?
그래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의대 버리고 설공가면 되잖아..이게 그렇게까지 화낼 일인가 싶노 ㅋㅋ
ㅋㅋㅋ지가 핀트잘못잡고 긁다가 쿨한척 하노
아니 1학년도 아니고 몇년씩 까먹으면서 가겠냐고
애초에 반수까지 했는데 나이가 깡패인 공대로 어케감
그냥 입시커뮤 자체가 sky공대가서 유학 미박 해외취업 << 이걸 개 좆으로 보고 막 씨부리는게 어이가 없음.
사실 공대와서 공대 교수들 커리어 + 교수들 능력만 봐도 한없이 작아지는 것을 느낄텐데..
고려대 불알친구를 예시로 들던데 그 고려대 컴과에서 4년 동안 학점 4.5 도배하고 공부법 관련 책까지 냈던 그런 블랙스완만이 미국가서 박사 딴다고 에타 올라오더랍니다
그니까 그정도로 잘하니까 미국가서 박사따고 ㄹㅇ 교수하려는거 아님?
다시 정책 바뀌겠지 머
이재명이 더 좆같은거 들고올텐데 뭔 ㅋㅋㅋ
팩트) 여기 수험생들은 자기는 인기과 갈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하방이 보장될거라 생각함
연구하고싶다 사람 살리는 의사가 원래 꿈이었다
-> 장담하는데 백퍼 졸업할때쯤 되면 마이너 티오 노리고 있음
근데 이제그 마이너과 의사도 좆망할텐데
똥된장을 꼭 먹어봐야 구분하는게 참 ㅋㅋ
의대 간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연봉 4억씩 못 받고 미박 노리고 설공 간다 해도 대다수는 현실과 타협하고 대기업 취업 노리고 있음 ㅋㅋㅋ 상위 1% 아웃컴을 평균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있음 커뮤는
혹시 몇살이신가요?
평생 의사면허 갖고 살기 vs 언제 짤릴지 모르는 회사원으로 살기
의대생 현실인식 꼬라지가 이지랄이니 지금의 사태가 벌어진거지 ㅋㅋ
한달에 4~500 벌더라도(결국에는 이정도 수준으로 수렴하리라도) 정년없이 쭈욱 갈 수 있다는 메리트 보고 감
난 그냥 아빠 병원땜시 온건데
아빠가 자꾸 해외가서 살으라는디 <<< 병원 물려받는거임?ㄷㄷ
'안정'적인 '고소득'이지. 원래 두 개가 같이 가기 어려운데 고등학교 수준의 시험으로 이 두 개를 거의 종신적으로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의사밖에 없음.
걍 지 아빠가 병원 있는거 자랑하려는 전형적인 푸씨식 화법ㅋㅋㅋㅋ 얘는 니들이 의대나 공대가는거 관심없음
이거보고 병원한줄 지웠다
서울대 공대에서 해외로 튀어요?ㅋㅋㅋㄱㅋㅋ
한 학번에서 해외유학 가능 인원 많아야 3%입니다.
그리고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등 영재고 출신들은 서울대 공대 1학년 과목이 시시해서 전공 3~4학년 과정을 1학년 때 땡겨듣고 3학년만 돼도 사실상 대학원생이 되어 있는 애들도 많아요. 그런 애들이 과에 기본 몇명~열몇명씩 있고요. 해외유학은 그런 놈들만의 리그입니다.
애초부터 영재고나 메이저 과고 출신이 아니고서야 그냥 갓반고, 자사고 수시나 정시 출신들은 해외는 꿈도 못 꿉니다.
그 혹시 취업은 안되는겁니까
유학말구요
서울대 학부에 국내 석박 학위로 해외 취업이요?
국내 대학 간판은 국내에서나 먹힙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50등 대학보다 못한 서울대 간판으로 미국 취업이 될까요?ㅋㅋㅋㄱㅋㅋ
얼핏 미국은 대학 그닥 안중요하다길래 실력만 기르고 어느정도 이름있는 학교나오면 되는줄요
해외에서 서울대는 그 "어느 정도 이름"도 없습니다.
된다고 펴도 스펙 자체를 엄청 내려치기당하고 들어가는 거라 서울대를 메디컬 제외 왕으로 취급하는 국내 대기업 취업이 차라리 낫습니다.
걍 미국 주식사두고 달러로 배당받으면서 살면 한국 망해도 알빠 아닌데 ㅋㅋ 그냥 하고싶은 직업하면서 살아야지
줸좡 계좌는 파란데요
voo qqq qld tqqq ㄱㄱ
그러다 10분의 1토막나는거아님?
어차피 다시 오름
가자
공대가서 의대랑 비슷한 공부량 박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해도.. 그게 보장되냐 보장되지 않냐는 차이가 분명 있다고 봐요. 의대는 공부량이 많긴 하지만 정해진 과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엄청난 수입을 얻는게 확정적인데, 공대는 의대처럼 공부 한다고 해도 솔직히 성공할지 망할지 알수가 없어서 수험생 입장에서 공대/의대 성적 둘다 나욌을때 공대 고르기 힘든점도 있는듯
일단 전 의대 가서 졸업 후 jmle 응시하고싶음요
근데 요즘 키오스크나 식당 패드로 주문하는 거랑 식당에서 로봇으로 치우는 거 보면 조만반 로봇이 다 치료하는 거 대체할 듯. 그래서 내가 보기엔 나중에 인공지능AI 이거 ㄹㅇ 돈 엄청 벌 듯
ㅋㅋㅋ
보고만 있어도 즐겁다!
대학가서 취준, 대학원준비해보면 알게 됨
쌍욕쓰고 싶은데 익명커뮤가 아니라 못하겠네 이래서 실명제가 나쁜거임
나 의대생인데 이글 맞다 ㅇㅇ
혹시 예과때 부터 블럭제하는 학교 어디에요?? 알려주세요
대단하다! 메 스 든 고 딩 !
서울대 학사 졸업하고 다이렉트 미국취업... 말레이시아 말라야 대학(말레이의 서울대) 공과대 나와서 한국 대기업 취업 가능한지 생각해보시면 될 듯합니다.
이 글의 제목을 "왜 장수하면서까지 의대 가려는거임" 으로 바꾸면 맞말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수능을 봤더니 초고득점을 받았으면 그래도 의치대가 낫다 생각해요
저 외국 있다 왔는데, 외국 가고 싶은 사람들 걍 대학 가지 말고 고졸 이후 기술 + 언어 메타로 기술 이민 가는게 젤 빠름 참고로, 서울대고 연세대고 크게 인정 안해줌
오르비는 비추가 없는 게 참 아쉬워
아오 말리그시치
서울대도, 의대도, 공대도 아니면 개추
저 공대가야하는데 원서철에 이런글 ㄴㄴ; 매너좀
설공을 얼마나 무시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정시로 메이저 의대 최초합한 사람들도 여기 와서 4점대도 못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컴공이나 전정은 정시만 해도 과반은 의대 붙는 성적으로 오는데 여기 공부는 수능 공부와 달라서 영재학교 수시가 더 잘하기도 하고요.
'정시 일반전형 의대 입학'이 '서울대 공대 입학'이나 '아무 로스쿨 합격'보다는 쉬울지 몰라도 과연 '판사 되기'나 '미국 탑스쿨 박사 유학'보다 쉬울까요? Usmle가 쉽진 않겠지만 사례를 보면 적어도 설공 미박보단 쉽다 보는 게 맞습니다. 서울대 학부에서 미국 다이렉트 취업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고요. 서울대가 '세계적으로는 지잡'이라는 건 틀린 말이지만 미국 대기업에서 뽑을 때 플러스 요인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의대생들 공부량 많은 걸 누가 모르나요? 그렇지만 그 정도 공부량만 견디면 높은 하방이 있으니 의대에 가려는 사람이 많은 거죠. 물론 님이 공학에 소질 있고 머리 좋으면 미박 갈 수준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의대생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요. 의대 성적 받고도 본인의 흥미(또는 그렇게 믿었던 것)를 따라 설공 왔는데 학점 말아먹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설공 점수대에서는 정시 조금 더 잘한 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오히려 설공은 의치한약수 버리고 온 사람들이라 흥미 있던 사람들이 오니까 입결 대비 더 빡세죠. 정시인데도 학부 전공 2~3학년 내용 알고 오는 사람들 허다합니다.
해외 나가는 것만 생각하고 볼 거면 윗 분 말씀대로 간호대를 가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미국은 간호사 임금이 한국보다 많이 높던데...
그리고 맨날 의대 버리고 서울대 간 사람들 바보 취급하면서 옥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게 있죠. 여기 온 사람들은 자기가 창업으로 성공/미국 대기업 취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온 사람은 별로 없다는 점입니다. 그냥 공부가 하고 싶어서 온 사람들도 많아요.
지금 정책에 불만인 것도 알겠고 본인이 수능 잘 본 것도 알겠습니다. 다만 공대가 상방이 높은 건 맞아도 하방이 얼마나 낮은지 모르시는 것 같네요... 산포도가 뭔지 모를 리는 없고...
그런 논리면 코인하면 수백 억도 쉬운데 공부 왜 하냐고 물을 수 있겠네요.
몇학번이신진 몰라도
진짜 몇년전이긴 해도 서울대 내신반영 없을시절 틀딱인데 저는 설공 무시하지않습니다
투과목 필수라 거기가겠다고 수능 3달전에 물2돌리고 별걸 다했었는데요 ㅋㅋ
반수하느라 얼마안다녔었다 해도 뭐하려고 욕을 하겠습니까
등산하듯이 학교 다니긴 했어도 악감정 있을이유가 없는데요
그리고 애초에 글이 공대를 갔었어야됐다는 글인데요;;
usmle를 뭐로 생각하시는진 모르겠다만 일단 기본적으로 합격률이 3프로도 안되는데 뭘보고 미박보다 쉽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본인의 주장만 읽어보면 얼핏보면 의대생들 공부량이 많다고 하시는것같아보이지만
입결대비 공대생들의 실력이 높기때문에 학점따긴 의대보다 더 어렵다~로 읽히는데요
정시 조금 잘한다는게 의미없다고 하시는걸보니
정시 몇개 더맞아서 의대 갔답시고 공부까지 잘하는건 아니다 라고 하고싶으신것같구요
아마 가보시고 벽을 느끼시고 하시는 발언이신거같은데 거기있는 그런존재들은 여기도 있습니다 ㅋㅋㅋ
애초에 설연공 과고/영재고로 붙여놓고 수능봐서 의대로 가는경우도 많은데요 머
본인은 모르겠지만 영재고 붙여놓고 일부러 후기형 자사고 가서 내신챙겨 의대가는경우도 상당하고
자퇴하고 일반고가서 내신 전환하는경우도 많고
교육과정 자체가 다르니 당연히 정시고 수시고 뭐고 전공 2-3학년 내용알고오는 사람들 허다할수있는거고요
전반적으로 괴물들있는 비율이 더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겁니다 그상태에서 공부량도 더 많은거구요
그냥 ㄹㅇ 다들 너무 의대만 가면 행복한세상 펼쳐진다~ 안정적이다
무지성 잘보면의대간다 같은 분위기길래 증원까지 한다는데 이공부하고 이게 맞아? 라는 취지에서 쓴글이고
미국갈때 공대가 편해 vs 의대가 편해를 물어보고있는데
갑자기 미박vs의대 미국진출로 포인트를 바꾸고 미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앎?
미국가려면 간호대가 나음
그리고 학점따는건 설높공이 ㅈㄴ어려움 니들이 수능만 아는 우물안 개구린데 잘한다 생각하지 마라!! 이 느낌이라 뭐
하튼 각자 자기생각만 주장하니 이쯤에서 글 내려도 충분할거같네요 ㅋㅋ
누구말대로 대한민국에서 꿀은 혼자빨아야되겠네 ㅋㅋ
제가 언제 설공이 더 학점 따기 어렵다 했나요...? 어렵다고 단정지은 적 없고, 님이 글에 쓴 것처럼 훨씬 쉬운 건 아닐 거라 했는데요? 그리고 의대랑 비교한 적도 없습니다. 의대는 학점을 신경 안 써도 고소득이 보장되는 게 장점이라 했잖아요? 애초에 공대랑 의대는 공부하는 내용 자체가 판이해서 비교가 어렵죠... 그리고 요즘 의대에 가는 학생들 수준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고요. 제가 말한 건 단순히 입결만 보고 의대생들이 공대 가서도 다들 상위권 할 거라 믿는 건 잘못된 거라는 주장입니다. 왜 비틀어서 욕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공대를 갔어야 한다는 말은 님이 아주 머리가 좋다면 맞는 말이겠지만 대부분의 의대생은 설공에서 미박을 갈 정도 급이 안 된다고요. 그게 설공 애들이 더 우월해서가 아니라 설공에서도 별로 못 가는데 의대생이 훨씬 대단한 집단은 아닐 거라는 겁니다.
애초에 원래 글 자체가 미국 가는 것만 놓고 보면 미박이 usmle보다 쉽지 않냐 돼 있길래 미국 가는 것만 놓고 보면 간호사가 나을 거라고 말한 겁니다. 의대 가서도 당연히 힘든 일이 있겠죠. 저는 그걸 부정한 적도 없는데, 원래 글에 없던 내용을 갖고 와서 사실 그게 진짜 의도였다고 하면 그게 변명이 되나요...
그렇게 꼬인 생각을 갖고 계시니 뭐 제가 뭐라 해도 아무 말도 안 들리시겠군요. 저는 의대생들에 대한 악감정도 없고 부러운 것도 없고 그냥 그들 나름대로 존중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남의 노력과 어려움을 폄하하지는 말자는 거죠. usmle 합격률이 낮은 건 알지만 재시험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결국에는 미국 의사가 되기 더 쉬울 거라는 의미로 말한 겁니다. 뭐 저걸 고려해도 usmle가 더 어려울 거라 믿으시면 정말 나이고 뭐고 설공 오시는 게 맞죠... 안 그런가요?
1) 글어디에도 usmle와 미박 비교된부분없다
댓글들에서 자기들이 뻔히 더 쉬운거 아니 굳이 usmle vs 미박구도로 끌고감
2) 공대생을 폄하했는가?
대체 어느부분임
3)비튼건 제가 아니라 님인데요 처음부터 다시읽어보시죠 거기에대해 조목조목 반박한거구요
4)의대생이 공대가면 씹어먹는다 한적이 없다
-> 공부량이 비교적 적고 미국가기 편하다가 어떻게 의대생이 공대가면 씹어먹는다가 되는거죠?ㅋㅋㅋ
본인이 마지막에 단 댓글에 어떻게 글을 해석했는지 다 써있네요
자기생각대로 비틀어놓고 펄쩍 뛰시는거같아 댓글달아드렸지만 아직도 인지를 못하고 계시네요
자꾸 미박 거리시는데 미박은 제가 얘기한적이 없다니깐요
왜 자꾸 공대에서 제일 어려운 미박을 끌고오는지
그러면 뭐 의대에서 성형외과/대학병원 특임교수 가는집단이랑 비교하면 될까요?
그리고 아무리 미국가는게 설공이 쉬워도 누가 본과에서 복귀를 합니까 ㅋㅋㅋ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죠
공대 다니시고 계시니까 얼마나 나이가 깡패인지 더 잘 아실텐데말이죠
의대vs공대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 다들 그 부분에서 긁히셨나보군요
1) 아니 미국 가기 편하다는 게 당연히 미박을 얘기하는 줄 알았죠 ㅋㅋㅋㅋㅋ 그럼 설공 학부만 나와서 미국 취업을 하려 하신 거라고요? 설공에서 미국 소기업 취직은 쉬울지 몰라도 그럴 거면 의대 가는 게 훨씬 낫지 않나요?
2) 1번에서도 말했지만 서울대 학부 나와서 미국 취업은 의미가 없다 생각해서 배제한 겁니다. 진심으로 의대 갈 바엔 설공에서 미국 소기업 가는 게 낫다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면...
3) "아마 가보시고 벽을 느끼시고 하시는 발언이신거같은데 거기있는 그런존재들은 여기도 있습니다 ㅋㅋㅋ"
-> 벽 느껴서 하는 말 아니거니와 의대 하방이 높다는 건 저공비행을 상정하고 말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갑자기 미박vs의대 미국진출로 바꾸고~
미국가려면 간호대가 나음
그리고 학점따는건 설높공이 ㅈㄴ어려움 니들이 수능만 아는 우물안 개구린데 잘한다 생각하지 마라!! 이 느낌이라 뭐"
-> 우물 안 개구리라 한 적 없고, 단순히 정시 일반전형 성적 100%컷만 보고 설공이 더 쉽다고 속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거죠? 도대체 왜 저런 해석이 나오는지...
그리고 설공 학부로 미국에서 취업하면 미국 간호사보다 잘 벌 거라고 보장할 수 있긴 한가요...
"자기생각대로 비틀어놓고 펄쩍 뛰시는거같아 댓글달아드렸지만 아직도 인지를 못하고 계시네요"
-> 미박 얘기 안 한 거라면 제가 오해한 게 맞습니다만 그렇다면 글의 제목은 뭐죠?
지금 상황이 마음에 안 든다고 굳이 남이 가는 길을 깎아내릴 이유가 있냐고요... 후회한다 하면 이해하겠지만 님보다 이쪽은 더 잘 아는 사람들이 댓글도 달았잖아요?
4) 또 미박 얘기 꺼낸 적 없다 하면 할 말 없는데 미박 가려면 씹어먹어야 하는 거 맞고, 그러면 공부량 비교가 무의미해집니다. 또 대부분 사람들이 설공에서 미국 간다 하면 미박을 떠올리는데, 공대에서 미박이 어려운 걸 알았으면 애초에 글을 명확하게 써야 하지 않나요? 설공 학사 나와 봤자 미국 대기업에서는 전혀 신경 안 쓴다고요... 같은 조건이면 한국 의대 가도 6년제고 최소 공부량 더 많은 것만 빼면 미국 취업 충분히 된다니까요? 설마 그거 때문에 공대가 낫다 생각하신다고요?
그리고 설령 그렇게 생각해서 공대가 미국 가기 더 낫다 하더라도 "의대는 도대체 왜 가는 거임"이라는 제목을 달 정도면 대부분 사람들이 한국에서 의사를 할 바에 미국을 가려 한다는 게 전제돼야 하지 않습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의대 가는 이유가 미국을 가기에 설공이 유리한데도 입결이 높아서인 것 같나요...
아까는 usmle가 뭐가 미박보다 쉽냐더니 이젠 미박이 제일 어려운 건데 왜 비교하냐고요...? ㅋㅋ
글 제목을 그렇게 자극적으로 써서 현실적으로 서울대가 인풋 대비 아웃풋 안 좋다는 말을 한 건데 거기다 대고 패배자 취급하면서 '긁' 이러는 것부터가 답 나오네요
그래도 설공 붙고 의대 붙었을 정도면 본인 감정이나 주장과 무관하게 어느 정도 대화가 될 줄 알았는데 실망입니다
? 서술범주파악이 안되는건가
“공대에서 하는것중”가장 어려운것=미박
의대생중에 피성정 교수되는거랑 비교하는 꼴
그래도 설공가셨으면 뭔말인지 이해는 했을텐데 자존심때문에 인정을 안하시는건지
아니면 진지하게 이해를 못한건지 헷갈리네요?
과거=의대 안정성 보장->국내에선 먹고살만한게 보장됨
현재=증원하고 난리남->당장 국내로만 비교해도 컴공초봉 1억가까이 가는 기업들 등장
공부량 반도안되는데 메리트있나?
거기에 나라자체가 망해간다치면 미국가기는 usmle보다 공대가 편할텐데?
인데 갑자기 의대vs공대로 끌고간건 댓글들 같은데요?
여튼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니 그니까 usmle가 쉽다는 건 아닌데요
설공 나왔다고 거기서 시민권을 주거나 하진 않는다고요
취업을 해야 하는 건데 솔직히 설공 나온 사람들 눈에 차는 회사는 학사만으로 가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저도 국가의 미래에 대해 회의적이긴 하지만 제가 의대를 갔었더라도 뜰 수 있다고 쉽게 뜰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정말 비꼬는 의도 없이 그것만 따지면 간호도 유효한 선택지라는 것 같아서 말한 거고요.
눈이 얼마나 높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의대가 증원돼도 먹고살지 못할 정도일 거라는 주장은 신빙성이 떨어지네요. 저는 의대 증원 찬성도 아니었고 한국 의사들이 근로 시간 긴 것도 압니다. 그렇지만 증원한다고 해서 굶어 죽을 것처럼 말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설공 학사로 미국 취업하면 대부분은 gdp 대비 그 정도 돈 못 벌 텐데
전 취직을 알아보진 않아서 국내 컴공 초봉 1억짜리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르는데, 있다면 과연 가기가 쉬울까요? 댓글에서 미박을 부각시켰다면 이해가 되지만 의대 vs 공대 구도는 원 글에서도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사람들은 의대에서 피성정 교수든 공대에서 미박이든 어려운 게 사실인데, 그걸 실패했을 때를 비교하면 미국에 2년 일찍 졸업해서 빨리 갈 수 있는 게 유의미한 장점 같진 않습니다.
뭐 아무튼 저도 의대 생각 없고 님도 공대 생각 없으면 굳이 얘기하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제가 제시한 말에 대해 대답할 생각이 없으면서 '긁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끝까지 자존심 들먹이면서 자승자박하지 마시고 usmle 공부 열심히 하시든 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냥 ㄹㅇ 다들 너무 의대만 가면 행복한세상 펼쳐진다~"라는 시선에 불만 가지는 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님도 잘 모르면서 학사로 취업한다는 소리 하고 "설공 가면 미국 가기 쉽다"라도 하는 건 비슷한 게 아니냐는 거죠. 잘 모르셔서 세간에 들리는 소리를 믿은 거라면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러면 의대가 무조건 최고라 하는 사람들 주장이랑 크게 다를 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글이 공대를 갔었어야됐다는 글인데요;"에서 이미 맥락을 파악 못 하신 듯하네요...
누가 "의대 가면 공부 1도 안 해도 의사 되는데 왜 의대 안 가고 설공 가냐"라고 글을 쓴다면 화내실 것 같은데요?
미박 이야기는 이미 위에서 학사 취업 어렵다는 말 때문에 미박이랑 usmle 비교하려는 건 줄 알았던 거고요. 그게 아니라면 미박 얘기는 쓸모 없는 논쟁입니다. 확실한 건, 저는 의대 학점이 따기 쉬울 거라 한 적이 없다는 겁니다. 저공비행만 해도 고소득이라는 게 사람들이 말하는 '안정성'이죠.
의대생들 힘든 건 알아 달라 하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공대생들이 미국 쉽게 간다고 말하는 게 기분 나쁠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셨나요? 역지사지가 참 중요한데...
그리고 괴물이 어쩌고는 그 사람들 지능보다도 미리 알고 오는 게 차이가 큰데, 의대는 저공비행만 해도 면허는 주지만 서울대는 미리 배우고 온 내용 많은 영과고생들에게 밀리면 상위권이 불가능해집니다. Usmle를 치려면 의대 학점이 상위권일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얼핏보면 의대생들 공부량이 많다고 하시는것같아보이지만"을 보면 제가 말한 걸 왜곡한 거 맞고요. "본인은 모르겠지만"을 보면 무시한 것도 맞네요? 존댓말만 쓴다고 해서 기분 나쁘게 말하는 게 괜찮아지는 건 아닐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