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능 모평, 이의신청 123건…"국어 24번 오류 아닌가요"
2024-09-07 19:49:58 원문 2024-09-07 18:42 조회수 3,555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총 123건의 글이 게시됐다.
7일 오후 6시 기준 이의신청 건수는 국어 68건, 수학 3건, 영어 2건, 한국사·사회탐구 31건, 과학탐구 18건, 직업탐구 0건, 제2외국어/한문 1건 등이다
국어의 경우 이의신청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전체 이의신청 건 중 55%가 국어 영역에서 나온 것이다.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
자신이 다니는 학교·교사에 ‘칼부림·살해 예고’ 글 올린 고교생 2명 검거
06/27 11:49 등록 | 원문 2024-06-27 11:37 2 2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와 교사를 상대로 살해 예고 글을 인터넷에 올린 고등학생...
-
'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신임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06/27 11:47 등록 | 원문 2024-06-27 11:37 1 2
2013년 특정 학생에 '사랑한다'·'당장이라도 안아주고 싶다' 편지 논란 내부...
-
"성범죄 누명" 입장 밝힌 동탄경찰서…'신고한 여성' 공개된 대화엔 [소셜픽]
06/27 10:01 등록 | 원문 2024-06-27 08:47 1 9
남자 화장실을 들렀을 뿐인데 성범죄자로 몰렸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건이 계속...
-
바지 벗기고 인증샷…"엄마, 나도 당했어" 진주 A중학교서 벌어진 일
06/27 09:55 등록 | 원문 2024-06-25 14:18 6 7
경남 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30명을 넘어서면서 경찰이...
-
일본 "한국 선박 또 독도 주변서 해양조사 활동…강력 항의"
06/27 09:22 등록 | 원문 2024-06-27 06:33 2 1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6일 한국 조사선이 독도 주변에서...
-
"100일 넘길 줄은 몰랐다" '의료대란' 장관의 고백 [현장영상]
06/27 09:12 등록 | 원문 2024-06-26 17:49 6 5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 상황' 청문회 2024년 6월 26일...
-
친구 뺨 '퍽퍽' 때려 놓고…"우리 아빠 장학사야" 뻔뻔한 중학생[영상]
06/27 08:15 등록 | 원문 2024-06-27 05:00 3 1
울산의 한 중학교에서 한 학생이 동급생의 뺨을 수차례 때리는 등 폭행한 사실이...
-
[속보]합참 “북한 7번째 ‘오물풍선’ 살포…경기북부서 이동중”
06/26 21:49 등록 | 원문 2024-06-26 21:42 2 1
북한이 올해 들어 일곱 번째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강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6일...
-
드론공격 받아 동료 부상당하자... 러군, 망설임 없이 머리에 ‘탕’
06/26 20:30 등록 | 원문 2024-06-26 15:40 5 9
러시아 군인이 대피하던 중 드론의 공격을 받아 다친 전우를 총으로 사살하는 장면이...
-
국회서 "미친 여자 발언 기억하나" 묻자 의협회장 "표현의 자유"
06/26 19:55 등록 | 원문 2024-06-26 17:27 2 1
임현택 회장 "미친 여자", "십상시" 막말 전력 국회서 도마에 올라 강선우...
-
“불법사채 갚지말라” 대법 판결에 사채시장 쪼그라든 日[히어로콘텐츠/트랩]④-下
06/26 19:45 등록 | 원문 2024-06-26 16:40 0 0
“일본에선 불법사채 조직이 정식 대부업체로 위장하는 일은 발생할 수가 없습니다.”...
-
06/26 17:40 등록 | 원문 2024-06-26 17:04 1 1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 등 필수 분야는 유지 비대위 "휴진은 개인 결정에 따라...
-
[속보] 해병대 서북도서 해상사격 재개…9·19합의 중단 7년만
06/26 16:01 등록 | 원문 2024-06-26 15:40 1 2
해병대가 서북도서 정례 K9 해상사격훈련을 재개했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
-
[속보]'황의조 영상 유포·협박' 형수, 항소심도 징역 3년
06/26 14:28 등록 | 원문 2024-06-26 14:13 4 1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황씨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황씨의...
-
갓 전역 20대男 “헬스장 화장실 갔다가 성추행범 몰려”...그런데 경찰서 게시판 난리 왜?
06/26 14:03 등록 | 원문 2024-06-26 12:41 28 11
군대에서 갓 전역한 20대 청년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
06/26 14:01 등록 | 원문 2024-06-26 06:00 0 1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맥도날드가 오늘부터 국내에서 '후렌치...
???
24번에 2 는 왜지
2번 찍었는데
4번이 사건의 추이에 따라서 일치된다는게 뭔 개소리지? 이해가 안된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다른 선지 틀린 거 있나? 하고 봤는데 2번 보고 지문 가니까 딱 슬프지 않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와서 아 이거네 ㅋㅋ
하고 갔는데 틀림 ㅅㅂ...
다시 보니까 4번이 답 맞는 듯..
2번은 그 슬픔이 없다고 하는 부분만 보면 맞는데 위에부터 문맥적으로 읽으면 맞는 말임
특히 24번 문항이 4번 선지와 2번 선지가 복수로 인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20여 건에 달했다. 24번 문항은 백석 시인의 '북방에서-정현웅에게'라는 지문을 다룬 EBS 연계 문제다. 지문에서 밑줄 친 ㉠~㉥의 이해도를 묻는 이 문항의 정답은 4번이라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백모씨는 이의신청 게시판에 "작품에서 서술하는 대상과 선지에서 서술하는 대상이 다름을 이용하여 정오를 판단하는 문제가 이미 다수 출제됐다"며 "2번 선지 역시 복수 정답 처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모씨도 "EBS 수능특강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이므로 정답률은 높겠지만 문제 자체의 모순을 인정하는 것이 수능이 갖는 본연의 목적인 '수학능력' 즉, 언어사용능력과 논리성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
4번말고는 답이 없던데
ㅇㅈ 자연물이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능하고 화자가 그런 감정이라 자연물이 그렇게 느껴지는 거라고 바로 뚫어서 4번이 걍 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