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수강생/국어황 질문 (24번)
다음과 같이 생각했는데 틀린부분이 뭘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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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만 안했으면 2등급 노릴만 했을텐데 8점 날려 먹으니까 3컷으로 확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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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1800쯤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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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문과 국탐 4등급 영어는 4아니면 5 수학은 안 써와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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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도 기억안남 분명히 잘푼거같았는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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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의평원 탈락은 제발 해줬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부실대학 출신들이 의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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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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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전부 의대 썼는데 한 곳은 1차컷 당했고 어제 과탐 결과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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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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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삼반수 생각 중입니다. 탐구만 커버하면 충분히 오를 수 있을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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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화공/기공/전기전자같은 메이저 학과 가능할까요? 하 화학을 고른게 진짜 천추의 한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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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1점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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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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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44 2
최저때문에 고민인데 물리 44 1안뜨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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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씨발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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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 고정 92 96 받고 7 9 10 96 받아서 2
백분위 99는 받을줄알았지 시발... 22번 29번 실수는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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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만명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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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다 더 내려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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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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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과목 다 사설에서 어딘가 본 문제들 같음 ㄹㅇ 작수 할매턴 수학 22마냥 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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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험끝나고 수험표를 분실했는데 수험번호알수있는방법이있나요 미치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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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 실수 1
미적분 14번 4번이라고 시험지에 체크한 거 확실하고 16번에 7이라고 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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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91원점수 확통81원점수 영어2 세지99 사문96 성대 인문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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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생 덤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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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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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로할때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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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목표는 로스쿨or전문직인데 그냥 집가까운데가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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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문제 이런식으로 옆에 표시해뒀는데… 문제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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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질문나오나요? 기출 찾아보는데 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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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오늘 공부 시작해본다 드걔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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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깔끔하게 낙지 444 나오는거 박고 다떨구면 복귀해야겠다 2
다시 생각해보니까 시립대도 좋은 학교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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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 뭔가 동경이 있어서 체계적인 시간관리,압도적공부량,공부에만전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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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해보니까 안쉽더라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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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식 되나요 5
일단 연대식으로 이렇게 잡히는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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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ㅋㅋㅋㅋㅋ ㅠㅠㅠ 국어에서 시간 끌다가 조져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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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수능이 n수생 대거 양성 시험이라는거 더 잘 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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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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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6요청 거의 안하는거 아시죠? ㅎㅎ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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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46 맞았습니다 사탐 확통 화작이고 아 진짜 울고싶네요 수능날에 역대급 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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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시한해의 느낌이 솔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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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4 미적 70 영어 2 생윤 42 사문 46 정시가처음이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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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71 3 88 88 (평백 83.25) 이정도면 어디까지 감? 아주대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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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지만 이거 1년더하기보다 잘하는일 찾기가 더 효율적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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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 조기발표. 그래그래 형은 연대정문 뿌술거야 뿌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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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라 불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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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 23이랑 비교좀 등급컷 보니까 너무높던데 수험생 인플레가 미친건지 시험이 쉽게나온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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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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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최저가 있어서 4면 아예 못가서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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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현타 ㅈㄴ 오네
본 시는 <보기>도 없고 함축적이고 명확하지 못한 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여러 갈래의 해석이 나올 수 있는데, 물론 학생들의 여러 해석 중 틀린 해석은 없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선지2는 그럴 수도 있겠다.
선지4는 틀린 선지.
로 나뉘는 것입니다.
2번 선지가 화자의 슬픔도 맞고 슬프지 않다는 해석도 맞다면, 만약 슬프지 않았다고 해석할 가능세계에서는 ㄹ에서 화자는 안 슬픈거고, ㅁ에서는 슬픈것일 텐데 4번 선지의 안 슬펐었는데, 참으로 슬퍼짐 (상반) -> (시간의 흐름) -> 둘 다 떠남 (일치) 논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ㄹ에서 ㅁ이기에 순서가 바뀐 것 같습니당
첫번째 사진 뭐라고 적으신거에요?
나도 찬우 수강생인데
나는 저 문장이 엄청나게 슬프다로 해석했음
나 너무 슬퍼 슬픔레벨이 만렙이야
내가 이기지 못할 슬픔은 없어 내 슬픔이 제일 쎄
느낌으로용
뭔가 시가 전체적으로 후회, 우울같은 느낌이라서 그걸로 쭉 감
아마 찬우도 나처럼 햤을 것 같음
저는 현장에서 24번 2번선지를 보고나서 ㄹ다음 문장까지 보고 문맥 상 슬픔, 시름이 아니라 안이한삶을 살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이 이정도로 해석될수도 있겠다. 하고 허용했어요
연계 공부가 돼있어서 현재 = 일제강점기 이고 북방과 대비되는 앞대에서는 부끄러움도 없이 안이한 삶을 살았다 -> 그래서 일제강점기가 왔고, 이제와서는 소중히 여기던 가치들이 전부 사라졌다 라는걸 알고있어서 가능했던 해석이기도해요
이민가서 게을리사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