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3등급 -> 수능 1등급 백분위 100 찍음
수능 친지 좀 되긴 했어요
물론 6평 1이었는데 1컷 간당이었음 수능 직전 10모는 2등급 간당간당
수능은 2점 하나 틀림 연계 공부 안 해서
지금부터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는 거 중요한 듯함 실모 컨텐츠 이용도 중요하고…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글 써봄
궁금한 거 물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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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기벡 아직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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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거랑 작수 빼곤 안풀어봤어용 난이도 좀 있는걸로 추천해주면 감사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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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험표 뒷면에다 쓰고 노트에 옮기는 식으로 할건데 감독관한테 따로 말씀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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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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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학년도부터 9모까지 모아서 다시 풀어보는데 등급컷이 상당히 높아진거 같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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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탐구 6
사문은 2509랑 사만다 파이널 3회 지구는 2509랑 이신혁 수능 직모 이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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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는 아예 못봐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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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공시 ㅇ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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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에 절여지면 망할 것 가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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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은 잘 안틀림 근데 언매 유기해서 언매는 확정적으로 나감 불이든 물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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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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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왔다는 확실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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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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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장엔 절대 들고가지마셈 아무생각없이 까먹으면 배ㅈㄴ아픔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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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륵꾸륵꾸르르륵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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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2
지구과학 새로운 문제 접할라고 실모를 여러개 풀었는데 멘탈이 찢기다 못해 소멸하기 직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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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점수 잘받은 표본들도 학교에 실제 합격은 안할거리는 말 아님? 그럼 블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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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때부터 수학을 포기한 고1 수학쌩노베 도와주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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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편지를 못받았어도 작년걸 들고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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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냥 그렇다구요 이빨보면서 살기는 싫고 한약 냄새 안좋아하고 약은 별로 친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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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듣기에서 n워드 쓰면서 쌍욕 박는 뻐킹 레이시스트 나오면 바로 구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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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은 볼거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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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꽉채운 텀블러에 커피채워서 영탐시간에 5분에 한번씩 스팀팩처럼 ㅈㄴ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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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막 사랑시 같은 거 풀면서 좋은 구절 나오면 크으-쥐리노 이거지 하면서 슥슥 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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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챙겨갈 예정인데,,얼마나 큰 사이즈가 필요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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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반한답시고 깝치다가 1년 동안 다까먹어서 무조건 지문 보고 풂…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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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만 먹을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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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이 걍 스르륵 막히는거 없이 읽히는데 뭐지 1회 95점 맞았는데 영어 90점대 ㅂㄹ안맞아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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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컷 92점인데 29/30틀 최근 사설실모 싹다 2930틀리네 하.. 어쨌든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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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평형으로 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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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모고 더프 다 했고 수능보기전에 난이고 적절항 모고 풀려는게 이투스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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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10시에 수험표 받으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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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줄거리강의만 밥먹으면서 봤는데 충분? 9모 현소는 대비체감 확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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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오르비 안들어올 수험생들에겐 오늘이 하루 전이니까 하루전인걸로
이번 9모에서 독서 1틀 문학 1틀 언매 2틀인데 독서에서만 40분 가까이 써서ㅜㅠ 독서에서 시간 줄이기는 실모 연습 많이 하명 될까요?
시간줄이기처럼 내용 외적인건 실모가 도움될 수 있을듯 꼭 실모 아니더라도 베이스 좀 잡혀있으면 시간 일부러 더 적게 잡고 풀어보는것도좋음
저는 다른 데서 시간을 팍 줄이고 독서에 시간을 쓴 타입인데요!! 독서 외에서 시간을 줄이면 편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ㅎ
실모 연습은 80분 전체를 나에게 적절하게 운용하는 연습에 큰 도움이 되고, 독서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기출이든 사설이든 주제가 섞인 세 지문 단위로 30분 잡고 푸는 연습 추천해요
다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 게 아니라 30분 땡 끝났을 때 어디까지 풀었고 얼마나 더 잘해야할지를 체크하는 식으로요
수능날엔 뜬금없이 화작에서 오래 걸리고 그럴 수도 있어요(제가 그런 케이스…) 이런 거에 대비하기 위해서 나만의 시간 관리 루틴을 실모로 연습하시면 좋아요
9모이후 수능까지 공부 루틴 어떻게 가져가셨나요?
일단 국어만 말하자면 매일 아침 공부 시작 과목을 국어로 뒀고 9월 말부터는 아침 8시부터 실모 하나 풀고 분석(제대로 하면 3시간 걸림) / 오후에는 기출분석(독서 문학 둘 다) 이렇게 했어요
10월 내내 실모 + 수완 양치기 했고 실전 대비에 엄청 도움 받았습니다!! 화작문 15분 문학 15~20분 독서 40분 마킹 검토 5분 시험 루틴 체화하는 데 엄청 도움 됐고 오답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적 내는 법을 연습했어요
11월에는 어려운 기출로 다시 돌아왔고 미리 아껴둔 작수 풀고 분석하고 그러다보니 수능날이 됐습니다
비문학 어떻게 읽으시나요?
질문이 좀 광범위해서…
거시적인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왜? 를 계속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내용적으로 왜? 가 아니라 왜 이런 얘기를 여기서 하지? 왜 A 내용 뒤에 B를 썼지? 등등을 생각하다보면 지문 전체적인 구조가 보이게 됩니다 문장이 이어지고 문단별 내용이 계속 갱신될 텐데, 왜?를 생각하며 계속 위쪽으로 이어붙여가며 읽으려고 합니다 이 내용이 나온 이유, 이 문단의 의의 같은 걸 <이미 내가 읽은 텍스트>들과 연관지어 생각하면서 크게 보려고 노력해요
펼쳐진 텍스트들을 헤쳐나간다기보다는, 1문단을 빡시게 읽고 나서 내가 가진 1문단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텍스트들을 덕지덕지 붙여 완성한다는 느낌… 집중은 해도 글의 내용에 몰입하지는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과학, 경제, 법과정치 과목이 아니라 국어기 때문에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않더라도 글이 하고자 하는 말과 문제에서 테스트하고 싶은 게 무엇일지를 생각하면서요
조금 추상적인 것 같네요 ㅎ 질문을 좁혀주시면 보다 정성스레 답해보겠습니다
헉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을 몇가지 더 드려도 될까요?
1. 혹시 한 번 쭉 읽고 쭉 푸시나요?
2. 지문이랑 문제 왔다갔다 하시나요?
3. 지문에 표시하시나요?
4. 방법론이나 태도는 인강으로 체화하셨나요? 아니면 본인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1. 네 한 번에 끝까지 읽고 풉니다. 지문 전체적으로 보면 어디서 가/나 지문은 가 읽고 (가)에서 풀어봐라 하는 문제만 풀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도 (나)를 봐야 가/나 지문의 전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보여서 한 번에 다 읽습니다. 전체적인 지문을 파악하면 어디서 뭔 얘기 했는지 다 기억이 나서 왔다갔다리 하는 데 시간이 별로 안 들더라구요.
2. 왔다갔다 합니다. 답을 찍는 것은 빠른데 잔상으로 풀지 않게 집착하는 수준이라 점검에 시간이 드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4번이 답이라고 생각하면 4번을 찍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나 근거를 찾는데 시간을 다 씁니다. 답 외에 다른 선지들을 다 점검하고 넘어가는데, 걸리는 게 있으면 검토 때 다시 봅니다. 왜 걸렸는지 고민 포인트를 짧게 적거나 세모로 단어에 표시하면 검토에 용이합니다.
3. 많이 합니다! 재진술을 위해서 밑줄을 치고 개념끼리 연결하는 선을 긋기도 하고, 긴 문장을 제가 이해하기 편한 의미 단위로 괄호 치는 등등 표시 많이 합니다. 정의 - 단어 - 특징들 지문 전체적으로 매우 흩뿌려져 있으면 이를 연결해서 모을 수 있게 선을 긋는 걸 제일 많이 하는 듯해요. 읽기 위한 표시는 많이 하고, 전문용어 네모칸이나 문단 나누기 등등 형식적인 표시는 잘 안 합니다. 지문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각적인 효과를 낸다가 목적이라 표시를 많이 한 거지만 표시 행위 자체에 집착하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4. 저는 따지고 보면 그읽그풀이었고 기출 분석의 중요성도 잘 몰랐습니다. 풀면 답이었고 틀리면 내용적으로 오답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이런 식으로 기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등급이 진동했던 것 같습니다. 제 풀이에 근거를 찾고 싶어서 유대종 진또배기 인강을 들었고 매우 좋았습니다. 강사께서 말하는 도구나 방법론들을 실전에서 다 할 순 없을 것 같아서 제가 시험장에서 쓸 수 있을 것 가튼 도구들을 최소화하고 그것만큼은 체화하려고 의식적으로 뇌 붙잡고 풀었습니다. 방법론은 체화만 되면 좋지만 그 과정이 좀 힘든 공부법인 것 같아요
혹시 화작풀때 지문 다 읽으시나요 아님 왔다갔다하면서 푸시나요?? 그리고 모의고사 평가원/실모 어떻게 오답하셨는지알수있을까요...ㅠㅠ 저도 수능 100떠보고싶읍니다...
1. 끝까지 읽되 엄청 빠르고 간결하게 읽었어요. 아 여긴 @@에 관해 대립하는 부분 ㅇㅋ 하면서 목적 파악만 하고 넘어가는 것도 많았고, 모든 문장을 꼼꼼하게 읽진 않았습니다. 대신 선지는 다 확인했어요. 근데 저는 화작문 시절이라 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 하하
2. 모의고사는 시험지만 보면 승질이 나서 다음날 보고 그랬는데 그날 볼걸 후회가 좀 됩니다 ㅠ 일단 저의 지문 독해 결과랑 어렵거나 틀린 문제들에서 잡 선택 이유 등을 미리 확인해서 적어놓고 인강 들으면서 분석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 시험장에서 최선의 풀이 두 사이의 간극을 비교하고 줄이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오답했습니다!
이거는 제 다른 글에서 달아놓은 댓글인데 봉투 실모 푸는 제 방법이라서 긁어왔습니다!
75분 재고 풀고 omr 검토까지 합니다. 채점 전에 모르겠던 거 거, 내 생각과정은 이러이러한데 왜 안풀리지 싶은 거 등등 아주 구체적으로 구구절절 자세하게 파란색으로 적습니다. 채점하고 오답 분석하면서 깨달은 부분, 다음에 해볼 것, 이상적인 풀이, 나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 등을 빨간색으로 적었어요.
오답마다 + 맞혀도 자신없던 문제마다 시험지에 빽빽하게 적으면 꽤 오래 걸리고, 그짓을 한 20번 이상 하니까 (한달 정도 걸림) 후반 가서는 봉투모고 거의 다 맞더라구요.
이러면 자연스럽게 실전 연습도 되고, 아침마다 최소 주 4회 8시 정각부터 국어 시간 재고 푸니까 수능 국어용 습관도 생겨서 좋아요.
80분이아닌 75분을 재고 푸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시험장에선 시간 더 걸릴 것을 예상해서 그러신건가요??
80분이아닌 75분을 재고 푸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시험장에선 시간 더 걸릴 것을 예상해서 그러신건가요??
넵 일부러 더 빡빡하게 한 거 맞습니다. 실제로 저는 원래 화작문을 15분컷하던 사람인데 수능날은 25분 걸렸습니다… 수능날엔 Omr 마킹 다 하고 헷갈리는 문학 1개, 독서 킬러 계산문제 1개 검토하니 80분 꽉 차더라구요. 연습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ㅎㅎ
아하 그렇군요 수능 당일날 1교시들어가기전 예열지문 푸셨나요??그리고 연계는몇회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