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평 3등급 -> 수능 1등급 백분위 100 찍음
수능 친지 좀 되긴 했어요
물론 6평 1이었는데 1컷 간당이었음 수능 직전 10모는 2등급 간당간당
수능은 2점 하나 틀림 연계 공부 안 해서
지금부터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하는 거 중요한 듯함 실모 컨텐츠 이용도 중요하고…
좌절하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글 써봄
궁금한 거 물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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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삼대록이나 옥린몽은 나오면 그냥 재앙이니까 대비할 수 없는걸로 하고 연계공부는 이렇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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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릴임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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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거 1
토탈리콜 압축정리 지수로그/수열/기하 평가원 기출 틀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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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ㅇㅈ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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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도 섞이나? 지문이랑 문제 둘다 섞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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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빼빼로데이에 수능 볼 수도 있는건가 수능이 안사라지면 10월달에도 수능 볼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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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마지막 공부 후회없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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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에 탈이 나는 것 스트레스는 인간이 조절할 수 있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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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응 찍을수라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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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할일 8
국어 실모+연계(원래안볼려했는데 그래도 중요도 찝힌건 한번씩 보고갈려고요)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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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 장난 아니네 진짜 적당히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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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국어에서 시를 감상하라고 가르치는 인간이 있음?있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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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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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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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선택자 필독)))지구가 아무래도 마지막 교시니까 10
곧 수능 끝날거란 생각에 긴장풀리고, 집중안될수도잇고.... 그러다보니 의문사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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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돌림 0
최성고클씨잼빈지노최성고클씨잼빈지노최성고클씨잼빈지노 다시전의취향으로돌아가고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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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좀 씨게 왔네요 잘 이겨내봐야죠 화이팅 나는 강하니까 쌉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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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글인데 10
수능보면 성적 안 깜 "내성적이니까" 거기에 동의했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아무튼 집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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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햇어요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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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T vs 김범준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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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셨다ㅎㅎ 항상 내 주변자리에서 공부하시고 열심히하심... 본받게됨 영린픽 스카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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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이 하루 하고 한시간 앞으로 다가왔네요…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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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점은 뭐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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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비 상 4
수능 2일전 배 상태 곱창남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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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까지이기세를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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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뭐 ,, 사람들한테 막 위화감주려는게 주목적이 아니라 부목적일테고 개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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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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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상상 8개 수학 히카 시즌 456 생명 에이펙스 12회 지구는 실모 많이 안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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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충용액일려면 9
꼭 반당량점이어야하죠? 수특에는 그냥 짝산짝염기 같이 들어있어서 PH변화적다고 써있어서 헷갈리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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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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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문 생윤 개념 끝내고 기출(기시감 검더텅) 끝냇거든요..기출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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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코무기 보고가 12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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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전에 두번정도 봤었는데 다시 읽으니깐 왜이렇게 새롭게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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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수2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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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랑 24 다 풀어봤는데 할만하다고 휴게실에서 떠들던데 ㅋㅋㅋㅋ 현장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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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질문받음 13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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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아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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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떨 이게 왜 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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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대로 들은게 맞나요 일클 듣는데 계속 이제 폭력써야겠다 이러시는데 폭력이라고 말하신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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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돈아까움 제 가까이 있다는데 수소문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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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시행되면 사회적으로 '여자' 하면 되는거 아님? 진짜 이거 되는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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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전 기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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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기준이요
이번 9모에서 독서 1틀 문학 1틀 언매 2틀인데 독서에서만 40분 가까이 써서ㅜㅠ 독서에서 시간 줄이기는 실모 연습 많이 하명 될까요?
시간줄이기처럼 내용 외적인건 실모가 도움될 수 있을듯 꼭 실모 아니더라도 베이스 좀 잡혀있으면 시간 일부러 더 적게 잡고 풀어보는것도좋음
저는 다른 데서 시간을 팍 줄이고 독서에 시간을 쓴 타입인데요!! 독서 외에서 시간을 줄이면 편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ㅎ
실모 연습은 80분 전체를 나에게 적절하게 운용하는 연습에 큰 도움이 되고, 독서에 들이는 시간을 줄이고 싶으면 기출이든 사설이든 주제가 섞인 세 지문 단위로 30분 잡고 푸는 연습 추천해요
다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는 게 아니라 30분 땡 끝났을 때 어디까지 풀었고 얼마나 더 잘해야할지를 체크하는 식으로요
수능날엔 뜬금없이 화작에서 오래 걸리고 그럴 수도 있어요(제가 그런 케이스…) 이런 거에 대비하기 위해서 나만의 시간 관리 루틴을 실모로 연습하시면 좋아요
9모이후 수능까지 공부 루틴 어떻게 가져가셨나요?
일단 국어만 말하자면 매일 아침 공부 시작 과목을 국어로 뒀고 9월 말부터는 아침 8시부터 실모 하나 풀고 분석(제대로 하면 3시간 걸림) / 오후에는 기출분석(독서 문학 둘 다) 이렇게 했어요
10월 내내 실모 + 수완 양치기 했고 실전 대비에 엄청 도움 받았습니다!! 화작문 15분 문학 15~20분 독서 40분 마킹 검토 5분 시험 루틴 체화하는 데 엄청 도움 됐고 오답 줄이고 안정적으로 성적 내는 법을 연습했어요
11월에는 어려운 기출로 다시 돌아왔고 미리 아껴둔 작수 풀고 분석하고 그러다보니 수능날이 됐습니다
비문학 어떻게 읽으시나요?
질문이 좀 광범위해서…
거시적인 부분만 말씀드리자면 왜? 를 계속 생각하면서 읽습니다
내용적으로 왜? 가 아니라 왜 이런 얘기를 여기서 하지? 왜 A 내용 뒤에 B를 썼지? 등등을 생각하다보면 지문 전체적인 구조가 보이게 됩니다 문장이 이어지고 문단별 내용이 계속 갱신될 텐데, 왜?를 생각하며 계속 위쪽으로 이어붙여가며 읽으려고 합니다 이 내용이 나온 이유, 이 문단의 의의 같은 걸 <이미 내가 읽은 텍스트>들과 연관지어 생각하면서 크게 보려고 노력해요
펼쳐진 텍스트들을 헤쳐나간다기보다는, 1문단을 빡시게 읽고 나서 내가 가진 1문단을 중심으로 앞으로의 텍스트들을 덕지덕지 붙여 완성한다는 느낌… 집중은 해도 글의 내용에 몰입하지는 않는 편인 것 같습니다 과학, 경제, 법과정치 과목이 아니라 국어기 때문에 내용을 완벽히 이해하지 않더라도 글이 하고자 하는 말과 문제에서 테스트하고 싶은 게 무엇일지를 생각하면서요
조금 추상적인 것 같네요 ㅎ 질문을 좁혀주시면 보다 정성스레 답해보겠습니다
헉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질문을 몇가지 더 드려도 될까요?
1. 혹시 한 번 쭉 읽고 쭉 푸시나요?
2. 지문이랑 문제 왔다갔다 하시나요?
3. 지문에 표시하시나요?
4. 방법론이나 태도는 인강으로 체화하셨나요? 아니면 본인만의 방법이 있으신가요?
1. 네 한 번에 끝까지 읽고 풉니다. 지문 전체적으로 보면 어디서 가/나 지문은 가 읽고 (가)에서 풀어봐라 하는 문제만 풀 때도 있습니다. 근데 그래도 (나)를 봐야 가/나 지문의 전체적으로 하고 싶은 말이 보여서 한 번에 다 읽습니다. 전체적인 지문을 파악하면 어디서 뭔 얘기 했는지 다 기억이 나서 왔다갔다리 하는 데 시간이 별로 안 들더라구요.
2. 왔다갔다 합니다. 답을 찍는 것은 빠른데 잔상으로 풀지 않게 집착하는 수준이라 점검에 시간이 드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4번이 답이라고 생각하면 4번을 찍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나 근거를 찾는데 시간을 다 씁니다. 답 외에 다른 선지들을 다 점검하고 넘어가는데, 걸리는 게 있으면 검토 때 다시 봅니다. 왜 걸렸는지 고민 포인트를 짧게 적거나 세모로 단어에 표시하면 검토에 용이합니다.
3. 많이 합니다! 재진술을 위해서 밑줄을 치고 개념끼리 연결하는 선을 긋기도 하고, 긴 문장을 제가 이해하기 편한 의미 단위로 괄호 치는 등등 표시 많이 합니다. 정의 - 단어 - 특징들 지문 전체적으로 매우 흩뿌려져 있으면 이를 연결해서 모을 수 있게 선을 긋는 걸 제일 많이 하는 듯해요. 읽기 위한 표시는 많이 하고, 전문용어 네모칸이나 문단 나누기 등등 형식적인 표시는 잘 안 합니다. 지문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시각적인 효과를 낸다가 목적이라 표시를 많이 한 거지만 표시 행위 자체에 집착하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4. 저는 따지고 보면 그읽그풀이었고 기출 분석의 중요성도 잘 몰랐습니다. 풀면 답이었고 틀리면 내용적으로 오답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이런 식으로 기출 분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등급이 진동했던 것 같습니다. 제 풀이에 근거를 찾고 싶어서 유대종 진또배기 인강을 들었고 매우 좋았습니다. 강사께서 말하는 도구나 방법론들을 실전에서 다 할 순 없을 것 같아서 제가 시험장에서 쓸 수 있을 것 가튼 도구들을 최소화하고 그것만큼은 체화하려고 의식적으로 뇌 붙잡고 풀었습니다. 방법론은 체화만 되면 좋지만 그 과정이 좀 힘든 공부법인 것 같아요
혹시 화작풀때 지문 다 읽으시나요 아님 왔다갔다하면서 푸시나요?? 그리고 모의고사 평가원/실모 어떻게 오답하셨는지알수있을까요...ㅠㅠ 저도 수능 100떠보고싶읍니다...
1. 끝까지 읽되 엄청 빠르고 간결하게 읽었어요. 아 여긴 @@에 관해 대립하는 부분 ㅇㅋ 하면서 목적 파악만 하고 넘어가는 것도 많았고, 모든 문장을 꼼꼼하게 읽진 않았습니다. 대신 선지는 다 확인했어요. 근데 저는 화작문 시절이라 도움이 될진 모르겠습니다… 하하
2. 모의고사는 시험지만 보면 승질이 나서 다음날 보고 그랬는데 그날 볼걸 후회가 좀 됩니다 ㅠ 일단 저의 지문 독해 결과랑 어렵거나 틀린 문제들에서 잡 선택 이유 등을 미리 확인해서 적어놓고 인강 들으면서 분석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 시험장에서 최선의 풀이 두 사이의 간극을 비교하고 줄이는 걸 궁극적인 목표로 두고 오답했습니다!
이거는 제 다른 글에서 달아놓은 댓글인데 봉투 실모 푸는 제 방법이라서 긁어왔습니다!
75분 재고 풀고 omr 검토까지 합니다. 채점 전에 모르겠던 거 거, 내 생각과정은 이러이러한데 왜 안풀리지 싶은 거 등등 아주 구체적으로 구구절절 자세하게 파란색으로 적습니다. 채점하고 오답 분석하면서 깨달은 부분, 다음에 해볼 것, 이상적인 풀이, 나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 등을 빨간색으로 적었어요.
오답마다 + 맞혀도 자신없던 문제마다 시험지에 빽빽하게 적으면 꽤 오래 걸리고, 그짓을 한 20번 이상 하니까 (한달 정도 걸림) 후반 가서는 봉투모고 거의 다 맞더라구요.
이러면 자연스럽게 실전 연습도 되고, 아침마다 최소 주 4회 8시 정각부터 국어 시간 재고 푸니까 수능 국어용 습관도 생겨서 좋아요.
80분이아닌 75분을 재고 푸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시험장에선 시간 더 걸릴 것을 예상해서 그러신건가요??
80분이아닌 75분을 재고 푸신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시험장에선 시간 더 걸릴 것을 예상해서 그러신건가요??
넵 일부러 더 빡빡하게 한 거 맞습니다. 실제로 저는 원래 화작문을 15분컷하던 사람인데 수능날은 25분 걸렸습니다… 수능날엔 Omr 마킹 다 하고 헷갈리는 문학 1개, 독서 킬러 계산문제 1개 검토하니 80분 꽉 차더라구요. 연습 안 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ㅎㅎ
아하 그렇군요 수능 당일날 1교시들어가기전 예열지문 푸셨나요??그리고 연계는몇회독 정도가 적당하다고 보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