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23 24
- 틀렸는데 지금 보니까 오류는 없는 것 같고 그냥 내가 잘못 생각한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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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두개만 2,2찍고 틀렸는데 생각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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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생가에서'의 의미가 '화자가 생가에 현재 위치해 있다'인 줄 알았는데
'에서'를 '로 부터'로 바꿔서 생각하니까 충분히 납득이 되는 선지가 되더라고요
24 - 2
우선 첫 번째로, 화자가 북방에서 슬픔을 느낀지 어떻게 알 수 있나?를 생각해보면
자연물이 슬퍼하는 게 불가능한데, 화자가 그런 정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자연물이 그렇게 보였다 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두 번째로, 그렇다면 '아무 이기지도 못할 슬픔도 시름도 없이'라는 내용과 충돌하는 거 아닌가?를 따져보면,
이 문장의 의미가 '나는 그때 슬픔이나 시름이 없었다'가 아니라 '슬프기는 슬펐지만 극심하게 슬프진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어느정도 상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24번은 저도 저런식으로 납득은 가는데요, 23번에 1번은 생가'에서'라고 시험지에 텍스트가 있는데.. 당연히 생가로부터로도 해석이 가능하지만 장소로도 해석이 충분히 되는데, 이렇게 중의적으로 선지를 내도 되나 싶은 생각이 아직 크네요ㅜ
3번 의미로 쓰인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에서보단 로부터 등등 다른 말로 바꿔서 내는 게 좋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