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백분위 100의 9평 기념(?) 국어 질받
20 수능 현역 백분위 100 찍은 틀딱이에여
지금까지 매년 수능 과외 + 학원 강사 했고 졸업하면 강사로 구직할 예정인 사람입니다
과외 앞두고 9평 분석하면서 심심해서 국어 관련 질문 받아여 공부법 컨텐츠 등…
학원 안 다니고 인강 조금+독학으로만 공부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포기란 없다.
-
점심 뭐먹지? 0
밥 위주로 먹으려하는데 뭐 먹을까요...?
-
근데 과탐은 평가원에서 사교육 변별할 의지가 없는듯 1
작수 물리 20이 ㄹㅈㄷ였음
-
Day6 한페이지가 될 수 있게 그냥 어떤 큰일 앞두고 있을때 그전에 한번쯤 들음
-
작년에 수도권 약대 들어갔는데 ㅅㅂ 여대 약대 없었으면 인서울 아님?
-
시즌 1만 풀어봤는데 1회차만 47나오고 나머진 30대 초로 떡락함 서바랑 브릿지는...
-
비트 3억 간드아
-
ㅇㅂㄱ 1
ㅎㅇㅎㅇ
-
최저러라서 국어는 제 종목이 아니라 나머지 과목을 공부하는데요 그래도 아침 시간에...
-
스벅 말고 다른 카페에 있는데 직원들이 인사할 때마다 안녕하세요 스타벅스입니다~...
-
체언수식부사랑, 관형사랑 어떻게 구분하나요? 부사인줄 알았는데 관형어로 쓰이고...
-
현시점 여기주면 가냐? 43
-
님들나빼빼로받았음 17
수능잘보라고빼빼로줌 너무기분좋아
-
기출에 작수 18번 밖에 없나요? 연습해보려고허는디
-
내신 이후로 아예 안 함. 고전시가, 고전산문 몇 개만 돼있음. 할까말까
-
공자 맹자 순자에서 정명은 공통이잖아 셋을 구별하는 차이가 있을까? 성선설 성악설...
-
07 현재 고2 고2 10모 수학 4등급 1월 1일부터 3모 전까지 세달정도...
-
일부러 수능 전전날부터 풀라고 미뤄났는데 내일 풀건 안 매기려고 40분 남음 둘다...
-
약 먹으면 졸려 뒤질거같고 어케 해결해야할까요..?
-
몬스터 안들고 와서 편의점가서 사왔는데 마시지 말까?
-
새로운환경에서 적응하기위해 학원가는건 예기사회화 아님? 1
왜 재사회화라는겇
-
2차연계 예측 언제올려줌? 논란생겼다고 해서 오르비 ㅌㅌㅌ 하는건 좀.. 아니라고...
-
님들 물리 작수 18번 10
자기장 합 0인거로 현장에서 바로 찾아 푼 사람 있나요? 17번은 미사카 미코토...
-
최근 기출 뜯어보면 갈수록 만만하지 않습니다. 비슷/유사한 어휘로 바꾸는 식의...
-
후천적 요인 사회적 소수자부터 떠오르는데 정상인가요?
-
어차피 몇 년 안에 사라질 대학 중 하나 이거 막아보려고 학교측은 공학전환하려고...
-
삼도극 보자마자 시험지 찢고 시험장 나왔다 ㅇㅇ
-
07 현재 고2 고2 10모 수학 4등급 1월 1일부터 3모 전까지 세달정도...
-
줄건줘 2
난 만점자 아니야
-
행복하자 4
행복하자.우리
-
저도 살면서 몇번 당한 이후로는 착하게는 못살아도 최소한 타인한테 절대 피해는 안주려고 노력하는중
-
이뻐서 찾아봤더니 경희대네 대 경 희 ㅋㅋㅋ
-
중꺾마 3
-
이시점에서 투표) 수능 내일모레 보기 vs 수능 1년 미루기 7
당신의 선택은?
-
오늘도 파이팅 2
-
놀라운사실: 진짜임
-
이걸로 쭉 봐볼까
-
물리 특상질뮨 2
광원에서 검출기까지 편도로 가는것만 생각했을때 빛방출-빛도착이 우주선 입장에서...
-
'망하면 재수하지 뭐' 멘탈 관리 goat
-
일단 나부터 ㅇㅇ
-
전 그래서 교실 밖으로 나와서 단팥빵 두개 머글거임
-
얼버기록 2일차 8
다들 화이팅 11/12 화
-
전 아님..
-
내가 허수라 그런걸수도 있는데 현역(23수능): ‘와 ㅅㅂ 올해 국어 진짜 제일...
-
나같은 의지박약은 집독재를 하면 안 된다
-
은 어떡하죠 남은 시간 동안 7시간 자나 (원래 적정량) 10시간 자나 큰 의미는...
국어 파이널 들으셨다면 누구 들으셨나융
저는 인강을 유대종 OVS + 진또배기 독서만 들었어서 파이널 강좌다운 강좌는 거의 안 들었어요 기출 지문 별로 원하는 것만 해설 찾아 들었습니다
대신 10월부터는 이감+한수 봉투 모고 사서 혼자 했어요 총 38회라 양이 꽤 되더라구요 쳐내느라 힘들었어요
백분위 96~98에서 100 어떻게 하면 찍을 수 있을까요
백분위 96 이상이면 기출은 다 되어있으실 것 같고 실전에서 실력발휘 + 오답을 쥐잡듯이 잡아내야 할텐데… 저같은 경우는 오답 줄이는 건 봉투 모고로 해결했어요
75분 재고 풀고 채점 전에 모르겠던 거 거,내 생각과정인데 왜 안풀리지 싶은 거 등등 아주 구체적으로 구구절절 파란색으로 적고
채점하고 오답 분석하면서 깨달은 거나 해결책, 다음에 해볼 것 등을 빨간색으로 적었어요
시험지마다 빽빽하게 적고 그짓을 한 20번 이상 하니까 (한달 정도 걸림) 후반 가서는 봉투모고 거의 다 맞더라구요
이러면 자연스럽게 실전 연습도 되고, 아침마다 최소 주 4회 8시 정각부터 국어 시간 재고 푸니까 수능 국어용 습관도 생겨서 좋아요 잘하시는 분일수록 현장감각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
기출이 다 안되어있긴 한데 그래도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기출이 안 돼있으면 기출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최근 5개년은 무조건 다 분석해야 될 듯합니다
위에 봉투 실모 공부법은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저 방법은 실모 뿐만 아니라 기출에서도 쓸 수 있는 방법이고(괜찮은 해설지만 찾는다면요) 사실 사설 모고는 약점파악+현장감각용일 뿐이라 컨텐츠나 양에 얽매일 필요는 없으니… 실모 양은 한 묶음만(ex. 한수 18회 세트) 한 달동안 푼다고 치고 기출이랑 계속 병행하는 건 어떨까 싶어요 사설 컨텐츠 다 풀고 수능 직전 기출 회귀할 지문 두어 개만 남겨두고 기출은 싸그리 분석하고 복습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기출 공부할 때도 지문 단위가 아니라 세트 단위로 풀고 분석하는 것도 추천해요 기출 덜 했는데 백분위가 높으신 거 보면 국어를 잘하시는 것 같은데 남은 시간에 빈 부분 잘 채워서 좋은 성적 얻으시길 바랄게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