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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탐은 불이 좋긴한데 14
영어 한국사 <<< 얘네는 물까진 아니어도 평이한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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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얼탱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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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수형 0
재수할 생각 있는데 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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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이형은 서울대 법대를 포기하고 경북대 의대를 갔는데 나는 재주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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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싸 받으면 종이에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라구 하잖아요 ( 한번에 찍히게 )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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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루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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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뒤면 1
과학기술지문을 읽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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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험표받으러 갈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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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흥분됨 1
이틀뒤면 리제로3기를 애니로 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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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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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하는곳에 전화해서 내 시험장 어딘지 여쭤보고 수능 당일날 시험장에서 수험표 발급받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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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일에 신분증 가져와야하는거 맞죠? 하.. 클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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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이라 뭐가져갈지 모르겠는데 추천좀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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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컷보다는 체감의 측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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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후에는 0
국어를 읽고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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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소리때문에 0
이어플러그 필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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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
영어 듣기때 독해 못풀게하는 감독은 사형감아님 ? 극극극소수겠지만 당하면 ㅈㄴ 죽이고싶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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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생 달린다 8
아침 국어 하나 풀고 학교 갈 준비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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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갖춘 06재수생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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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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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더 누워있다가 씻어야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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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치겠군요.. 1교시 국어 연계 다 맞길 바라고 수월하게 뚫어내셨으면 해요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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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받으러 가는 길인데 집 가서 갈아입고 나오는게 좋겠지? 이대로 가면 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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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웃음기사라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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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싶다... 근질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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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고 시작하자 13
어차피 승리는 우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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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부피 적은 거 먹고 안 매운 거 밍밍한 거 먹고 본인이 얼마만큼의 부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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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수능날도 맞춰봐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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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산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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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전날 0
영어 듣기 사문 생윤 개념노트 훑기 모고 풀었던것들 보기 생윤 헷갈렸던 선지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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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싸로 써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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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평화랑 세계평화는 둘다 현실에서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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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잊음을 논함으로 장난친게 효과를 봤으니 올해는 거울로 장난질 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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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능이 4
모든 과목이 2509보다 쉬우면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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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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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건 기억안나는데 생윤 1컷이 47인가 48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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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방출한땐 P쪽으로 전류가 들어오는데 빛 받으면 P쪽에서 전류가 나가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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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언어 10분씩 쓸 때 4번으로 시원하게 밀어놓고 독서 문학 시간 안에 다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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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9평 국어 9
6평 90점 이상 받기, 9평 95점 이상 받기 후자가 훨씬 쉽나요? 9월에 표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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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료 잘못 입금해서 제2외까지 보게됐는데 고사장이 좀 먼곳으로 설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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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예측 1
1. 게임이론과 일반균형. 2. 전기발전 원리(막스웰 방정식을 버무림)와 초전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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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소집 마스크 철저하게쓰고 패딩입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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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차갑다 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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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기하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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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2학년들 모아놓고 응원식 한다길래 ㅈ같아서 늦게가려고 했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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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0
실모 마지막으로푼게 일욜인데 혹시 감 떨어졌을까요 오늘 하나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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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개발자 경력 2n년차 아버지 찬스”로 연계지문 이해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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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목표 0
2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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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홀수 현역 때 짝수 줬자나제발홀수 현역 때 짝수 줬자나제발홀수 현역 때 짝수...
수능 문학은 '완전한' 정답을 고르는 게 아니라 정답에 '가장 가까운' 답을 고르는 게 포인트라 생각.. 나무짝대기가 슬퍼하든.. 그게 화자 자신을 상징하는 거였든.. 4번이 '가장 말이 안 되는' 선지였기 때문에..
아아 물론 4번이 가장 확실한 답이라는 것에는 저도 이견 없으나.... 2번 여쭤본 거였어용..
https://orbi.kr/00069077376 아까 어떤 강사분이 해설 올리셨던데.. 일단 링크 달아드립ㄴ디ㅏ
그렇네 나무 짝대기들은 슬퍼할 수 없잖아 ㅋㅋ
시비거는거 아닌데 나무들 대상으로 의인법이 안될 이유는 뭐가 있나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는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함이니 2번선지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는게 저 강사님의 주장아닌가요
그니까 저 강사님 글 보면서 그게 이해 안됨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이걸 제가 <보기> 없이 어케 캐치하라는 소리인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의인법이 뭐 대단한 문학적 장치도 아니고...
반대로 말하면 다른 시에서 모든 의인법이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는데 쓰이는 것도 아니잖아요
'의인법을 쓰는 이유' = '화자의 정서를 드러내기 위해서' 가 필연성이 있는 인과관계도 아닌데 어떻게 단정할 수 있는지가 이해가 안돼용
그런 인과관계를 시험장에서 바로 파악하고 적용하는게 결국 국어 실력을 가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어가 수학같은 과목이 아니라서 말씀하신 필연적 인과관계를 딱 정의내리기 힘들다 보니 아 여기선 이런 표현법을 이걸 나타내기 위해 쓴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 있어야 하는거죠 실제로 화자가 떠나올 때 주변의 자연물들이 울면서 아쉬워하는 내용을 통해 화자의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건 타 고전소설에서도 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끙... 일단 알겠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용
나중에 강사들 해설 다 나오면 다들 뭐라고 설명할지 봐야겠네요
시의 기본은 화자의 정서, 태도입니다. 보기가 없어도 당연히 정서, 태도 위주로 읽어나가야해요. 질문하신 구절을 보면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대상을 의인화시켜서 감정이 있는 것마냥 표현했죠? 왜일까요? 화자의 정서를 그 대상에 투영시켰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저런 표현을 쓸 이유가 없죠. 문학은 인간의 삶을 다루는 장르이기 때문에 언제나 정서, 태도가 중요해요. 대부분의 시가 그렇습니다. 화자는 자신만의 필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우리는 그 필터가 뭔지를 파악하는게 시의 전부입니다. 대부분의 기출도 다 이걸 중시여기구요. 조잡한 설명이지만 조금이라도 납득이 가시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