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5번이 어디서 오류인가요..??
지금 뭔가 23 24랑 같이 말이 많은 것 같은데
물론 저도 사후적으로 다시 보는거라 현장에서는 이렇게 자세하게 근거를 따지진 않았고 실제 실력과는 괴리가 있겠지만...
31번 보기를 보면
중도적 주인공 : 비판적인식有, 그러나 집단의 논리 따를지 여부는 결정X
이라고 설명한 다음에 예시 차원으로
증도적 주인공은 1. 인식측면으로는 주체적관점 보임
2. 그러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거나 머뭇거림
이라고 서술돼있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함과 머뭇거림이라는 것 자체에는 이미 비판적 인식이 전제돼있는 것 아닌거요?
애초에 비판적 인식이 없었으면 굳이 '못'했다라고 하거나 머뭇거린다라고 말할 필요도 없는 것 같구요
지문 해당 부분에서도
"민도식을 무척 화나면서도 그지없이 외롭게 만들었다. 정문으로
들어서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뒤돌아서서 나오지도 못한 채"
라고 써져있는데 혹시 어느 부분에서 오류라고 느껴지는 건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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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적극적인 행동으로 옮길지' 여기가 논란임
다른 글에 남긴 저의 의견입니다 반드시 맞는건 절대 아니니 참고만 해보세요
음 저는 적극적이라는 것에 굳이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선지만 봐선 애매하긴 한데 지문을 보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적극적이지 못한 상태인건 명백하니까, 이 자체로 적극적이라는 것에 대해 의미를 더 부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적극적으로라는 단어를 빼도 '비판을 행동으로 옮길지 여부를 결정'이라는 말을 쓰려면 결정을 못하는 심리상태나 적어도 고민하는 심리라도 적혀 있어야함
그래서 제가 본문에 쓴 것 처럼 민도식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가 행동 여부를 결정하지 못함을 전제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비판의식이 없었다면 화가 나거나 가만히 서있을 이유가 없을 것이구요
님 말이 틀린건 아닌데 이제까지 평가원 출제 방식하고는 안맞다고 생각함...
오류여지도 없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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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인도 5번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