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수학 못해도 2는 받고 싶은데
6모도 그렇고 이번 9모도 그렇고
문제 수로 따지면 2등급 컷까지 1~2문제 모자라요ㅠㅜ
6모 보고 처음부터 다시 해보자는 마인드로
너기출 수1수2까지 돌렸는데도 3이 뜨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컷 82 이럴거 각오하고
-
경희대 메디컬 논술 3합4(과탐 평균)가 맞춰지네 ㅋㅋ
-
오히려 수능은 그냥 평이 무미건조 그 자체로 낼수도 있을듯
-
왜 47이라 생각했지 20번 2점인데 48이면 백분위 98 나올까요?
-
지구과학 벽 느낀 사람들은 오지훈 유자분 + 실전 문제 들어라 2
실전 문제 천체 파트 풀면서 와.. 이렇게 골때리는 문제들을 연습하는 게 맞나..?...
-
지구 18번 0
ㄴ 거리계산할때 거리 지수 쓰면 가 나 각각 100 100^1.8 이어서...
-
6평 62–>88
-
ㅈㄱㄴ
-
진지하게 하라는거 다 할게요. 본인 시간 부족인거 이번연도 초 부터 심각하다는거...
-
21.30 틀 30은 보지도 못함..
-
역덕 테스트 10
이거 맞히시면 역덕 인정해드립니다
-
밥 뭐먹지 10
마라탕 먹을까
-
3모 4(점수기억안남) 5모 2(점수기억안남) 6모 4(점수기억안남) 7모...
-
메가 정시 예측 0
ㅈㄴ 구라같다 말도 안되는데 걍 거르는게 맞죠? 설교적정 교원대상향인데 냥대국교과...
-
대통령실은 오히려 축제파티아닐까 ..??
-
가즈아아
-
힘을 더 써야겠어요
-
특히 지구과학 작년 9평 48 작수 47 올해 6평 43(공부 다시한지 1주) 올해...
-
https://orbi.kr/00065829761 ㅅㅂ 지구 나름 출제일도...
-
지금까지 찍을때 에이 설마 답개수로 찍어서 맞출수있게 평가원이 만들었겠어? 하고...
-
ㄷ이 아닌건 알겠는데… ㄴ이 왜 맞는거죠? 대다수의 사회 구성원이랑 다수의...
-
기적급으로 올린건가요? 어제 9모보고 언니랑 얘기하는데 언니가 작년 9평이랑 수능때 딱 저랬음…
-
걍 계산이 의도는 아닌거 같은데 이 정도로만 해석하고 넘어가면 되겟죠 ..? 혹시...
-
쌩7수는 아니고.. 도움이 간절해서 제목으로 어그로 끈점 사과드립니다ㅎ 몇년만에...
-
흠 물리 진짜 좆된거같은데
-
헤응
-
일단 검더텅 다 끝내구(중간중간 개념 복습하면서) 그 다음 뭐하는게 맞을까요 이번에...
-
지구 컷보고 납득해버림. 생명은 내가 고인물이 되어버려서 전혀 못느꼈는데 지구는...
-
1번 엄..
-
국수 둘 다 만표 150찍을 거라 믿어 탐구도 만표 70이상 나올 거라 믿어
-
언매 35 질문 0
언매 35번에 4번 그저께 낮만큼 더웠다가 관형어인건 알겟는데 부사어가 될 수는...
-
물리 망한거임? 2
ㅋㅋㅋ 임마들 타과목은 난이도 다 올리면서 물리만 물폭탄붓는거 보면 수능도 빡세게 안할거같은데
-
바로 어삼쉬사 넘어가기보단 쎈 한번 더 풀고 넘어가야할까요..? 몇개월전에 한 번...
-
9모 98점입니다 수특은 여름방학 전에 대충 한 번 풀어봤어요 거의 다 까먹은...
-
납득이 안 되는데요?ㅋㅋㅋㅋㅋ
-
#윤리와사상 #현자의돌 #윤사 @cucuzz1123 작년부터 현돌을 접하도된...
-
ㅈ된듯.. 0
화학 틀려버림 ㅋㅋㅋ 어카지 국어.는처참해서아웃
-
6모 화작확통 백분위 80 88떴었는데 9모는 둘 다 불안정한 4컷 나왔어요 그냥...
-
딱 나형으로 나오면 황밸로 평가받을 시험지인 듯 나형 1컷 84~88이정도?
-
낮 꾸며주는 관형어로 보나요?
-
기출이랑 매이네 문학만 주구장창하다가 이제 남은 두달 동안 파이널 커리 타면서...
-
누이구루미노 데키레에스
-
윤성훈으로 개념공부하고 최적 실모푸는중인데 윤성훈 개념에서 걍 사회계층구조가...
-
생명 실모 안풀면서 대가리 안 깨져봐서 막히기 시작하면 점수 와장창 되는 듯...
-
수능뒤로 못미루나
-
9모 생2 후기 0
백호T 총평을 어제 못 봐서 못들었는데 불이었다고 그러셨나봐요..? ㄷ ㄷ 서울대...
-
기하 96(현장) 미적 92(집모, 시간x) 물론 시간 안재고 걍 푼거 미적 29만...
-
저녁 전까진 이제 오르비 그만
-
2만원 대 미친 가성비 ㄷㄷ!!! -> 29900원임
몇번 틀렸는진 모르겠지만 틀린 것 중 풀 수 있었던 문제가 분명 있었을 것
풀 수 있는 문제는 확실히 다 풀어내기
그정도 점수대면 그래도 문제풀이 기법 자체를 그렇게 많이 모르는 편은 아닌데
뇌를 거치지 않고 기계적으로 반응해서 풀이가 나오는 비중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저도 이게 문제라고 생각해본적이 있어서 고치려고 해본적이 있는데.. 풀이할때 근거 생각하면서 해보는 방식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렇죠. 내가 어떤 식을 보고 어떤 행동을 할 때 그 행동을 왜 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항상 있어야 됩니다.
기출문제로 공부하다 보면 반복적으로 자주 나오는 표현들이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 그럼 이 조건이 나오면 이렇게.. 이렇게 하면.. 저렇게 풀리더라 하는게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그런데 기존에 본 것과 형태가 비슷하다고 해도 접근법이 완전히 다른 문제들이 얼마든지 출제가 될수 있거든요?
또 그 방식대로 접근을 했는데 실상 그게 아무 의미를 갖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번 모의평가 21번이 그렇습니다.
별 의미 없는 수식에 아 이걸 k부터 k+2까지 f'(x)를 적분하는..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
이렇게 접근해서 식을 써놓아봐야 그게 결론에 도달하는데 별 도움을 주지 않거든요?
근데 이 문제야 그냥 단순 계산 문제라 쉽게 풀수 있지만 조금만 꼬아서 어렵게 내보면 그런 얕은 배경지식들과 관성적인 풀이가 오히려 방해가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도형문제같은걸 풀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런것들을 하나씩 줄이면서 손이 나가기 전에 머릿속에서 먼저 생각을 정리하고 근거를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차분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점점 고득점으로 나아갈수 있어요
이번 21번에서 제가 정확하게 그렇게 풀이하고 있었네요ㅠ 조언 토대로 앞으로 해보겠습니다! 긴글로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실모돌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