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황님들 조언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비문학 읽을 때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고 그걸 기억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읽어내면서 1문단을 머릿속으로 정리해보고 2문단을 들어가면 1문단 내용이 대충 기억이 날 뿐 2문단 정보량에 치여 1문단 정리한 것을 까먹습니다.
그걸 기억하면서 하려고 하면 2문단이 잘 안 읽힐뿐더러 시간도 너무 오래 걸리네요.
그렇다보니 문제 풀때도 기억이 안나 와리가리를 많이 하는 느낌이고 시험때도 항상 시간이 부족합니다.
9모 국어 쉽다지만 전 시간이 부족했어요.
대화할 때 직전에 정확하게 무엇을 말했는지 말하면서 잊는 느낌하고 비슷한 거 같아요.
대화 주제는 당연히 인지하고 있는데 무엇을 말했었는지 단어 하나하나 기억하는건 아닌 것처럼요.
인강에서도 뭐 주제를 잡아라, 연결시켜가며 읽어라 이러던데 그걸 해도 세세한 건 기억이 안나네요..
어떻게 읽으시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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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나 키워드 표시하면서 읽으면 그래도 기억에 오래 남던데
저는 거의 모든 선지 와리가리해서 푸는데
제 생각에 1문단 정리를 잘 못하신거 같습니다 1문단 정리가되셨으면 주요 개념, 글의 방향성정도 잡고 가는게 일반적인데 제대로 정리가되셨다면 2문단 읽을 때 기억이 안날리가 없습니다 아니면 정말로 제대로 정리 했더라도 유기적으로 읽는 독해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걸 수 있는데 그럴 때는 의식적으로 1문단으로 돌아가보세요 그리고나서 2문단 정보와 1문단 정보를 연결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는 세부정보는 의식적으로 기억하려고 하기보다 그냥 읽고 표시정도ㅠ해두는 편입니다 언제든 돌아올수있게 근데 주제와 관련된 정보는 유기적인 연결이 무조건 필요하기 때문에 다시 돌아와도 제대로 읽을수가없어요
글의 mainstream을 놓치지않고 정의된 개념 확실하게 잡기
평가원은 세부 암기사항을 묻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