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공 인풋은 갈수록 떨어질듯
이게 포공이 잘못해서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한 문제라 더더욱 어려움
당장 10년초 오르비에 포공vs연공 이러면 ㄷㅈ이였음. 근데 지금은? 30-40퍼정도 연공선택한다는 여론이 생김. 포공 내부적으로 큰 문제는 없고, 연대의 내부적 큰 호재는 없는데도
대학 선택에 영향 주는건 비용(이건 등록금 동결에 국장까지 주니 거의 영향 없음), 1인당 지원금 등 여러가지 있으나 위치요인이 갈수록 쎄지고 있음. 지거국 맨날 좋다, 지역인재 어쩌고 해도 입결은 인서울이랑 비교하면 왜 폭락하겠음?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 어마무시하다는거 아니겠음?
지금도 지방, 특히 광역시 미만의 도시들은 갈수록 죽어간다고 난리 치고있음. 포항도 예외는 아님, 50만 깨지고, 포스코 본사도 수도권이전함. 연구소도 수도권에 짓고.
대학도 결국 사람의 집단임. 그 지역의 인프라, 직장, 부동산 이런걸 볼수밖에 없음. 죽어가는 도시에 인재가 옴? 교수는? 대기업은? 학생은? 결국 천천히 내리막길 타는거임
씁쓸한 현실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현제 인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2 학생입니다 . 5월달까지는 완전...
-
이제 세상은 직탐런 하라 하지
-
이거누가만든말인진모르겠는데 진짜역대급명언임
-
내가아무리공부해도 gpt가 나보다빠를꺼같은데 이건이미 그 되돌릴수없는지점을...
-
결심했다 7
뭐라도하자
-
본인 고백 9
차라리 연애는 남자 한 명이랑 하며 감정적으로 의지하고 여자는 여러 명이랑 가볍게...
-
선착1 덕코 1
내놔
-
침대와나를구분하는것이의미없어지는상태를추구
-
다부 보유대학.
-
민족의 아리아 Goat 못가면 묻고 한번더
-
자자 다들 4
지금도 안자는 건 수험생활 레드라이트다
-
새벽 ㅇㅈ 3
엊그제 불꽃축
-
3등급이고 2등급목푠데 9모 20번 1시간주고 풀라해도 못풀음 ㄹㅇ개어려움 예전그...
-
조회수가 이렇게 많이 찍힌다고? 눈팅러들이 이렇게 많다고?
-
킥오프에 그 네 번인가 세 번 정도 풀고 체크하도록 넣은 문제위에 체크박스 이거 다...
-
요런 후드티 어떰 10
살까 고민중
-
이 조합으로 단과 신청하려는데 제가 인강으로는 집중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단과를...
-
싱크대 선반이 다 무너져서 접시가 다 깨져있는상황을 뭐라고 해야하나
-
진짜왜이러지
-
오야스미 2
네루!
-
1년전 ㅁㅌㅊ?
-
이게 개념보다는 가벼운 자료해석을 못하는것 같은데 뭘 하면 좋을까요? 이번 9평도...
-
푸는거는 시간 많이 박으면 1~2개 빼곤 할만한데 문제는 그만큼 시간이 안남음......
-
독서를 못해요 9
-
ㅍㅇㅌ,, 4
...
-
큰일이다 그런데 잡은거 같아요 이어폰에 모기자국이..
-
뱀의 꼬리가 되자
-
4000원 할인한대서 들어갔는데도 18000원 에휴이
-
틀리는데 이러면 기출이 안된건가요..? 뭔가 기출은 깔끔하게 조건보이고 풀리는데...
-
잠잠하게 잠을잠 6
쿨쿨
-
. 1
잉생이 지겹구먼 자야겠어요 쿨쿨 .. 그래도 이것도 한철이야.. 나중에 되면 훌훌...
-
와.. 미모 뭐냐..
-
가능충;; 0
은 나 9모31135->수능11111찍겠음 내일부터 진지하게 고승덕모드;;
-
미적!!!!!!!!!!!!!!!!!!!!!!
-
돌릴께요
-
그런 의미에서 한완기
-
언제적 거지
-
비문학 보고 무조음악 들어봤는데 진짜 얼척없어서 웃기네 3
구성이 하나도 빠짐없이 엉망이라서 문제 다 풀어서 0점맞는 고능아를 보는 기분이네 ㅋㅋㅋㅋㅋㅋㅋ
-
난 참 착해 3
졸려서 헛소리 하는중 슬슬 자야지 조추첨도 다 봤으니
-
범부 입갤 3
대가리 아프다
-
기출문제집중에서 3
기출문제집 중에서 최근 2~3개년치 정도만 수록해놓은 얇은 기출문제집 있을까요?...
-
진짜 다 사람임.? 다른날 보면 이시간에 1000명 이상 보는경우도 있고 600명...
-
ㄱㅁ 9
ㅛㅣ라는 뜻. 기만 기만이라는 뜻
-
8^a=9^b=6루트6일때 2/a+3/b =?
-
기만을 미친듯이 하는 3,781명의 오르비언에게 파바바바바방
-
전 자러갈게요
-
잇올에서 불법 pdf 쓰는 사람으로 오해 받았는데 ㅠ 4
저는 불법 pdf를 사용해본 적이 없을 뿐더러 무슨 방?? 같은 존재가 있는 줄도...
근데 여기 여론은 이 커뮤 특수성을 감안해야 함
포공 이름만 들어본 정시러가 대부분이고 수시 준비하는 과고 영재고는 멸종위기 소수민족임
이공계열쪽 커뮤 들여다보면 spk 사이에서 선호도가 좀 떨어진건 있어도 포공 버리고 연고공을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시피한걸로 보임..
그러기에는 포스텍도 수도권 소재 과고, 영재고 설명회는 줄이고 부산, 울산 이쪽에 포커스 둔다는 카더라도 들었음.
포공 영재고 출신 32->12명 이라는 표도 보이던데
그건 카이로 빠지는 애들이 많아진 결과라고 봄
무학과 시스템 도입하면서부터 카이쪽으로 선호도가 기우는 경향은 계속 있어왔고..
위상이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긴 한데 그래도 인풋이 지속적으로 추락해서 연고 밑으로 갈것이냐 하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거기까진 안 갈 듯함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은 연고로 빠졌을때 감수해야 하는 디메릿이 너무 많음
근데 그 디메릿도 인프라, 인적교류, 수도권에 몰러오는 기업으로 차이가 열심히 줄이고 있다는게 문제라. 규모의 경제와 다양성에서의 차이가 심해지는게.
오죽하면 지방대학 글로컬지원해서 예산까지 타내겠음. 진짜 포공위상 생각하면 놀랄일인데.
경상도의 중공업은 쇠퇴, 수도권의 첨단산업이 갈수록 늘어나는걸 보면 포공의 기책이 필요하다 봄. 포스코도 수도권에 연구소 세우는 세상인데. 다만 그 기책이 나오기는 쉽지 않을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