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9평 물리학I 총평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작성해 봅니다.
난이도부터 얘기해 보자면 물리학 I 과목은 9월에도 어김없이 매우 쉽게 출제됐습니다...
기출 문항에서 벗어난 문항이 없었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많이 낮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해 계속되는 기조와 동일하게 역학에서 6문항, 비역학 14문항 출제 되었으며
주요 문항 위주로 코멘트 남기며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설 영상은 밤에 유튜브 채널 에 올릴 예정입니다.)
12번 (운동량 충격량)
A와 B가 충돌한 후 두 물체의 이동 거리를 통해 충돌 후 두 물체의 속력을 각각 V와 2V로 설정합니다.
그 후 B와 C의 운동량 보존 법칙을 통해 V를 v꼴로 표현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13번 (에너지띠와 반도체)
자주 나오는 정류회로입니다.
C에 연결했을 때는 어느 스위치 S1을 어디에 연결하더라도 LED에 전류가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통해
X가 절연체임을 알아내고, P-N 접합 다이오드의 특성을 이용하여 문제를 푸시면 됩니다.
16번 (전류에 의한 자기 작용)
변화량을 중심으로 문제를 푼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특강> '물질의 자기적 특성 (3점) 07번' 와 유사한 문항이니
한 번 풀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번 (원자와 전기력)
전기력 경계점 관련 문항입니다.
B의 위치가 C에 다가갈수록 C는 +방향으로 받는 힘이 세지는 것을 통해 B는 + A는 -임을 쉽게 찾아낼 수 있고
ㄷ은 전기력의 총합이 0임을 이용해서 풀 수 있습니다.
19번 (뉴턴 운동 법칙)
0-v-0 구조의 문항입니다.
강의에서 몇 번 풀어드린 적 있는 문항이니 자세한 풀이는 생략하겠습니다. 관련 문항 올려드리니 참고해보세요.
20번(역학적 에너지 보존)
용수철에서 분리된 후 상대속도를 통해 운동 에너지와 중력 퍼텐셜 에너지를 각각 K와 U꼴로 표현하여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대략적인 풀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STEP1. 용수철에서 분리된 후 A와 B의 속력을 각각 3v, v로 설정.
STEP2. A의 역학적 에너지=9K+U, B의 역학적 에너지=3K+3U
STEP3. 주어진 조건에 의해 4*3U=9K+U→11U=9K
STEP4. A의 역학적 에너지는 9U 감소함. B의 역학적 에너지는 2U/3 감소함. 따라서 답은 27/2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서‘만’ 쓰고 희망을 가진다.
-
이제 시작입니다 더프 생명도 39점 3등급 띄웠습니다
-
복권 멈추기
-
멍청이 0
답지를 안들고왔네 ㅠ
-
뭐가 더 나을까요? 내일 당장 시험이라 빠르게 조지려고하는데
-
저는 의과대학이 당연히 입학성적 상위권을 차지해야하지만 2
현실처럼 무조건 의대>기타인 상황은 살짝의 문제로 보이기도 하네요.
-
Oz모 치면 찍맞제외 몇 점 정도 나오시나요?
-
귀여운게 좋아 2
예쁘면 무서워
-
작수 45323 올해 6모 44411 9모 직전에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와서 9모 못...
-
총 맞을까봐 무서움 근데 이 나라도 무서움..
-
지금부터 칼럼의 내용대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7일 노베 사문 만점을...
-
지금 수1수2 시발점이 거의 끝나가서 공통 수분감-뉴런 나간 다음에 겨울방학 즈음...
-
수능 한국사 0
1번만 푸는 쌩노베이고 3-4목표입니다
-
복권 다시 on 1
-
아침에 버스에서 내라다가 발목 접질러서 병원갔는데 골절은 아닌데 인대 터졌다고 최소...
-
그러려면 진로를 어느쪽으로 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진심 +미디어학과 가면 해외에서...
-
124일차
-
수학때문에 대학 못가게 생겼다 다죽자
-
상상국어 0
다른 사설은 잘 풀리는데 상상은 나랑 진짜 잘 안맞네
-
우울 1
지구과학 어렵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정말 어려웠나보네요..
물리학은 폭풍전야가 될 것 같습니다..
물리는 솔직히 작년부터 기출을 계속 돌려쓰는 느낌인데... 수능은 제발 좀 어렵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15번에서 피스톤 나오자마자 살짝 반가웠네요 ㅋㅋㅋ 사설에서도 배모 말고는 본 적이 없었는데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