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총평
정말 괜찮게 낸 시험지 같습니다. 6평처럼 선지 빡세게 내서 대놓고 변별하려던 의도도 없고, 지문을 약간 빡빡하게 주는 대신 선지는 딱 떨어지게 내었습니다. 다만 최근 기조상 이제 요지와 주제는 선지를 보고 역추론 하는 것은 아예 막는 것 같습니다. 선지 내려오기 전에 지문을 읽고 이미 머리 안에 필자의 대의가 들어와야 합니다.
빈칸도 어렵지 않았고 순삽은 조금 힘을 준 대신 기존 출제 포인트와의 차별화가 없었기에 영어를 곧잘 공부해오던 학생이라면 잘 풀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어가 6평에 비해 오른 학생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난이도도, 방향성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를 꾸준히 인풋을 투자하면서 공부해오지 않고 듬성 듬성 약점 메꾸기로 해온 학생들은 본인의 약점 = 이번 힘준 유형이면 못 봤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예상은 1등급 6프로 정도를 생각합니다.
다만, 수능 때도 이런 기조로 낼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남은 시간에 영어 유기하지 말고 빡센 선지에 대해서도 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9평 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지 세지(+사문도?) 총평은 시험지 나온 이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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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87점(찍x)
22 30 32 33 36틀인데
멀 하면 좋을까여
주간지랑 실모벅벅으로는 1힘들려나요
주간지 실모벅벅하면서 독해 논리를 정립하시면서 선지 제거하는 연습 하시면 1등급 나오실 것 같습니다. 그냥 무지성 벅벅하면 의미 없는거 아시잖아요 ㅎㅎ
영어 그정도로 어려웠나요..?
나름 쉽지도 않았던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7~8프로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언론은 10프로대 보던데...그건 진짜 표본 자체가 많이 좋아진겁니다(6평에 데여서일 듯요).
순삽 다 맞고
빈칸 다틀렸는데 뭐죠 ㅋㅋ..
오히려 좋아죠. 제대로 공부해보면 빈칸이 더 극복이 쉽습니다. 삽입이 제일 짜증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