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이번 9모처럼 수능을 내면 상위권은 난리가 납니다.
일단 의대나 메디컬 노리던 최상위권들은
대환장 파티 벌어집니다.
약간의 실수나 불운이 있으면 여지없이 1년더 공부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버립니다.
수시 최저든, 정시 점수든 문제가 생깁니다.
사실 최상위권들은
자기 실력에 맞게 제때 합격을 시켜주는 게
N수생 병목을 막는데에 큰 기능을 하는 건데,,,
이렇게 국어와 수학에서 최상위권 변별을 애매하게 해버리면
대환장 파티가 벌어지게 되고,
이는 연쇄적으로 추합 등에 영향을 미치고, 상위권 대학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죠.
상위권 학생들은 자기 실력에 맞는 대학에 못가면
어지간하면 재수할테고,,,
이는 사회적으로 봐도 별로 안 좋죠.
갈 실력이 되는 학생들은 빨리 대학에 합격시키는 게
평가원의 할 일이죠.
영어나 탐구는 쉽든, 어렵든
어느 정도의 균일성만 있다면 큰 문제가 안되는데,
(영어는 쉬울 수록 수시최저 맞추기기 쉬우니 오히려 긍정적일 수도 있죠)
국어와 수학은 무조건 변별력이 최고입니다.
그래서, 약간은 어렵게 나와야 해요.
적어도 물 근처는 가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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