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hawk [1312717]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4-09-03 12: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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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난이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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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들 중에는 좀 과한 난이도를 가진 실모들이 있다.

이런 문제가 실제 수능에 나올수 있을까 싶은 정도의 문제들이
절대 안 나올 것 같은 느낌의 문제들이
실모에서는 꽤나 찾아볼수 있다. 

특히 과탐 쪽은 이게 좀 심하다.


왜 이렇게 어렵게 내는 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된다.

실모란 게 최상위권을 위한 시험일수도 있지만,

거꾸로 중위권과 중상위권을 위한 수요도 꽤나 많다고 생각된다.


실모제작자들이나, 학원선생님들이나, 인강강사들도 

어느 쪽에 타겟을 맞출때 더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의 수능난이도 평균을 기준으로 잡을 때


중위권과 중상위권은 굳이 어려운 난이도가 필요할까?
딱 수능 난이도를 오르내리는 정도가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


상위권의 경우는 실제 수능보다 살짝 어려우면 좋긴 한데,

이것은 수능 난도로 문제 출제해놓고, 여기에 수능에 나올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문제를 한두문제 더 집어넣는 정도로도 충분히 모래주머니를 달수 있다.


최상위권의 경우는 당연히 어려운 걸 선호하긴 하는데,,,

까놓고 말해서 최상위권의 숫자보다 중위권, 중상위권의 숫자가 훨씬 많은데,

왜 최상위권이 좋아할 만한 (심지어는 최상위권들도 극혐하는) 최고난도의 실모가

평범한 난도의 실모보다 훨씬 많은지,

왜 고난이도에 치중해서 만드는지 이해가 잘 안된다.

이런 고난도 어려운 문제는 N제에 듬뿍 담아두면 된다고 본다.

실모에서는 실전과 어느 정도는 유사한, 어렵더라도 개연성있는 난도로 출제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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