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주대병원 응급실 매주 목요일 운영 제한…심정지 환자만 수용

2024-09-03 11:18:26  원문 2024-09-03 11:03  조회수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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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 응급 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병원이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응급실 운영을 제한하기로 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금요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은 16세 이상 성인 환자의 경우 심정지 환자만 수용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전문의 이탈로 인해 의료진의 피로가 가중되면서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아주대병원은 전체 임상교수들을 대상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사직에 따른 성인 구역 한시적 진료제한 운영을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시행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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