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통 노베, 수학 3등급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은 기간 수학 공부방향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우선 저는 2년전에 수학 개념 2회독과 유형서 학습, 자이스토리 대충대충 1회독만 마치고 수학을 포기했던 수포자였습니다...
선택과목은 미적인데, 개념도 채 끝내지 못해 작수 6등급이었습니다 ㅠㅠ
반수는 6월 중순에 결심하게 돼서 대충 ‘미분가능’ 등의 개념만 어렴풋이 기억나는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인강 시간을 줄이고 문풀과 모의고사로만 빈 개념 정리를 해왔는데, 수학은 확통 2컷이 목표라서
9모 이후에 뉴런을 들을지, 남은 기간도 마찬가지로 인강 시간 줄이고 모든 시간 혼자 깨져가면서 배워야할지 학습 방향을 고민중입니다.
그런데 기출학습이 완료되지 않아서 현재는 수분감 step1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tep2 수준 문제는 단과에서 교육청 포함 선별기출로 한번씩 풀어보는 것 정도만 했습니다.
평가원 기출과 해설강의를 통해 막히던 부분이 하나둘 뚫려가고는 있지만 아직 뭔가 부족한 것 같아서요.. 9월 이후에도 이 방향으로 가는게 맞을지 하루라도 빨리 뉴런같은 실전개념 인강 도움 받을지 확실하지 않아서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뉴런 앞부분은 조금 들었는데 여름에는 뉴런, 수분감 step1의 흡수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였기 때문에 뉴런을 일찍 시작하지 못했다 해도 후회가 남진 않는 시간들로 보냈던 것 같아요
13-14시간 집중해서 공부하고 수학 7~10시간, 탐구 3+3시간 하고 있습니다.
수학 공부 내용:
3개년 6,9,수능과 올해 기출 빠짐없이 정리
단과로 중간4점, 준킬러 선별기출 (강의 내용이 유익하다고 생각해서 두달간 수업 따라가는 것과 복습에만 집중했습니다)
어3쉬4 책 절반정도
수분감 step0
step1 전단원 최근 기출 순으로 푸는 중
수분감은 먼저 풀고+답지로 1차 정리+애매한 부분 해설강의 수강+다른 노트에 다음날 재풀이하는 방식으로 보는 중입니다.
막힘없이 풀리는 문항도 있는 반면 머리에 불나는 유형도 있어서 하루에 step0 50문제+step1 30~40문제정도 풀고 소화하고 있습니다.
9월 확통3 탐구 11 / 수능 확통2컷 탐구 11 목표
(사탐런 과1사1입니다)
... 부끄럽지만 탐구와 공통에만 집중한다는 생각이다보니 반수 시작하고 두달간 선택은 개념인강조차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ㅜㅜ
사설이나 역대 기출 모의고사 풀면 공통만 50 후반~64점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3쉬4문항 한두개정도 시간 낭비하고 6모 지수함수 문제 틀림+확통 뒷번호 풀 시간에 공통을 더 푼 거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간단축 연습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9모 이후: 확통 인강 남은 부분 완강 대략 10일 투자+확통 기출+공통 수분감 step1과 공통 뉴런 병행+매주 실모 2회
이런 계획으로 생각했는데 이대로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9월에 인강듣는건 뭔가 찝찝한게 있어서요..
그리고 확통 처음 시작한 거라서 확통 공부 팁, 수학 공부 팁도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해주시는 분들 모두 수능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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