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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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끝이 다가오는구나.. 다들 끝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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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애니프사인저마저도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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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면 생긴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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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허수 1
국어 6,9모에 나온 연계 작품은 무조건 수능때 나오지 않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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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들전역할때 7
난들어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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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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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0
https://youtu.be/AkugjXUj5sM?si=sAJ8_OUrgOXIq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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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함? 확통임 어케함 방법좀 ㅈㅂ ㅈㅂ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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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가서 망칠까봐 걱정되네 이 등급대 분들 지금 뭐 하심? 연계? 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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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영수 121만 떠주면 안되나.... 주사위 666 나와야 가능할 거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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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7.N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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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기준으로 중상정도는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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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에서 최저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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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21세기의 문학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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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말투 따라한다더니 똑같이 따라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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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3시 30분 김 서린 그 날에, 나는 또 믿었다 종종걸음으로 느릿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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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지금 이 시간쯤 자고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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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처는 정부가 세금을 징수하는걸 전제라 생각했나요? 아니면 이유도 알려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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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지 최종정리 2
각각 a4 두장에 마무리했어요 지구는 좀더 추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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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특 8
6,9평으로는 변별 안되는 위장 최상위권을 잘 변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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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이더.... 라기보단 수능에 신유형 개많이 나올거같은데 이게 대비가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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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 바뀌는 기준이 머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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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최저... 기분나빠,,, 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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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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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완전히 다른건가요? 혹 다르다면 오리지널은 5-10까지 나와있던데 파이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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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분은 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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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딱딱딱 잡고 정보를 필요한 만큼만 분류하는 솜씨가 글밥 원투데이 먹은 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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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학 9모 왜 컷이 50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보는게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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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꿈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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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한번하고 따뜻하게 공부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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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으로처리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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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6.9에 안내서.. 여태 기조로 보면 수능도 법인게 정설이 맞나요?? 이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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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 절대 아님 ㅇㅇ 25
마그마 수능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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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굴리기로 풀어야하는 내용일치는 해당없는데 대부분의 추론형 킬러는 결국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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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모고 국3, 수2, 영2, 탐구 이제 시작합니다. 목표는 건동홍 공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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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네 1
오늘 일찍 잤더니만 애니프사단욕먹는거못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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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대시 현대소설 음영처리 안 해줌 <<< 그냥 눈알굴리기 늘릴 의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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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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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 말린다, 김을 말린다,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종이 울리고, 놀라 달아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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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추워서 이불밖으로 나가려면 큰 용기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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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 2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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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운 피부 내놔 재수는 ㄹㅇ 중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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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ㅓㅓㅓㅓ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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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올비 4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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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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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이래 개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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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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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월요일이었는데 아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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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 20권 제대로 간파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물쩡 공부한 게 연계돼서 맞힐 수...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