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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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엿새-예순 3
여섯은 여슷 엿새는 엿쇄 예순은 여ᄉᆔᆫ 이었습니다. 여ㅅ이라는 공통점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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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들 주의할 점 11
씹덕 메타 돌릴때 한꺼번에 누군가의 차단 목록에 들어가기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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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똥글 뽑아내면 좀 현타 옴... 그래서 재종 다닐 때가 더 오르비 알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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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진짜 안하는구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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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르는 곳에서 누군가 오르비를 쥐락펴락 하고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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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ㅈ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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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싸라서 중2때 1번밖에 못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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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증원 + 9모 난이도 조절 실패했으니 무조건 어렵게 낼거고 변별 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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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68832486/ 잔뜩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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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 연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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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입문작 6
어과초 어마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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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최애캐 2
가장 좋아하는 쉬라몬 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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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요 4
오늘 아무일도 없었다 아무나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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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 . 영어능력이 좋은게 비단 시험, 그런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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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댓글을 단 사람(A) 두 번째 댓글을 단 사람(B) 세 번째 댓글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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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냥 비유전 + 유전쉬운유형만 공부하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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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 특 6
글 올리는 사람이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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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라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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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호 윤도영 1
예비고3이에여 윤도영은 1년커리 다 들었고 김연호쌤 풀이는 과외쌤한테 배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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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은 뭐 어짜피 얘기할사람도 별로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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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면 좋은점 3
그럼 안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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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설 보고 자야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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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6수능 비용이 걱정이라 대성패스를 살까 메가패스를 살까 고민중인데요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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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안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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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았네요 6
엿새야 엿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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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20퍼 88 60퍼 92 20퍼 정도의 확률로 나오는데 수능날 1 기대해봊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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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반수생들보다는 학점 안 망해서 다행인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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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토목공학과 1학년 마치고 휴학한 상태이고 전과하려고 성적 맞춰서 지금 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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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모 질문 0
이런 조건이 무조건 등비수열을 보장하면, 2an+1=an+an+2 도 등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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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온 클리어 그래서 출시 언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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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맨 맨발의 겐 동경 표류일기 불새 블랙잭 붓다 은하철도 999 서유요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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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이너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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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성의 끈이 끊어지고 충동적으로 손가락을 놀려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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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목표치를 낮추기로 함 ㅠㅠ 이감 이 ㅅㅂ련 때문에 자존감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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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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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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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 100분 84점(12,21,27,30틀) 10,11,13-무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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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죄수의 딜레마 선착순 참여 (최대 3000덕) 10
첫 번째 댓글을 단 사람(A) 두 번째 댓글을 단 사람(B) 세 번재 댓글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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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엄청 믹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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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질문 5
우리나라 낮의길이 비교할때 자전축 기울기만 고려하면 자전축 기울기가 클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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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는 없었는데 한달 전인가 몇몇 사람들이 전쟁 메타 돌리면서 분위기 흐리는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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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ㄹㄱ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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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 시달리지 않으려고 그저 그것들을 붙들고 있는 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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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여도 잘생기면 멋있을것 같음 주변에 이성도 꼬이고 못생겨서 그냥 찐따인거라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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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질받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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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11
(안잠)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