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갖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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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점수가 죽었지만 이틀동안은 잘봐서 ㄱㅊ은거같음 3만 맞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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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커리 딱 정했다 11
독서: 걍 내가 알아서 문학: 강기분 화작: 독서22 수학: 강기원 or 김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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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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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확통 영어 동사 세사 85 76 80(2) 48 50 11덮 국어 개빡빡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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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8
조금 옛날 사진이긴 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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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모으기 운동 하느라 금이 없어서 일주일이 월화수목토일 6일이었음... 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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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단어 400개씩 5일동안 2000개 외우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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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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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rrrrrrr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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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할건 고작 공부밖에 없는데 이거 하날 못하면 안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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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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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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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답 해설만 봐도되나요 1회독인데 지문 읽어주는거도 들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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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2회독 마더텅 2회독 수특.수완 드릴 1.2.3 2회독 실모 50개 이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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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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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공부하고싶다 3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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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은 다 맞추는데 왜 2점에서 나갈까? 그리고 2점문제 굉장히 지엽적으로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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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연세대 송도캠의 낭만, CC를 만들어 보자. 44
연세대 정시 합격을 기다리면서... 정말 떨리던 순간이었고 전날 밤부터 잠을 설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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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지금도 가끔 그때가 생각나. 차가운 창가에서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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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받으면 다른거 좀 못 봐도 최저 맞출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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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accomplish that, the organism must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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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술 5
이젠 물러설 수 없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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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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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과탐 해도 별로 안오르는데 차라리 영어나 할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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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수능이였으면 등급컷 몇일까요 개어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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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평날 결석해요 어쩌자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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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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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윗미 0
2시에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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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과목 2등급 받기 가장 쉬운 과목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4
과탐만 해봐서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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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하는 중인데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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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컷기준. (최근 3개년 69수능+ 올해69)÷3=86.666666 22 6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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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실모 치면 갑자기 계속 3등급 나오는데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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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만 믿어봐 다읽는데 30분도 안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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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럭스(CRUX) 정시 컨설팅 2025 선예약 신청 접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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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예감 풀다가 3
올해 6평 풀어봤는데 너무 힐링이네요...특히 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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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깔 노란색깔 돈 내놔 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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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왜 미분불가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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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유데 s2 0
난이도 어느 정도인가요? 올해 영어 공부 못했고 최근에 김기철쌤 수업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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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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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렇게 가면 돼요? 방울 소리가 울리면 수능이 짠 하고 나타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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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5-10 0
아 이감 많이남았는데 상상 5-10 사서 풀까요... 오프라인 전용이라 적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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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7
편의점 안에서 먹지말라 해서 학교 앞에서 취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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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쌤들이 다 정시 싫어하는거랑 그거에 대해 악담 퍼붓는건 넘어가겠는데 9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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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변동요인이 작용하더라도 당시 사회적 환경이나 구성원들의 수용의지 등에 따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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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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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자분들이 무쌍 되게 선호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궁금해서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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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판을 지어보자고! 수능! 전기쥐 (04.12.24~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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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틀 3
미친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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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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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길게 안쓰고 간단하게 적어볼 예정~ 1. 공부한 거 복기(복습 차원) -...
왜 죄송한거?
다자이 오사무가 자살하면서 남긴 글이래요
왜 죄송했을까
土下座しろ!!
요샌 그림 안 그리시나요
가끔 그리는데요, 예전엔 (실행으로 옮기지는 않고 생각뿐이지만) 연습도 좀 하고 잘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생각도 잘 안 드네요.. 시간이 비고 종이랑 펜이 있으면 손이 심심해서 몇 년째 똑같은 거 끄적이는 정도구요
몇 주 전에 무슨 바람이 불어서인지 진짜 오랜만에 포즈를 몇 개 그려봤네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했던 마음을 다른 말로 하자면, 선이나 색을 적당히 배치해서 내 머릿속에 있는 대상의 형태를 구현하는 데 관심이 있었던 건데요
요즘은 요소를 배치해서 어떤 느낌을 낼 수 있을까 하는 데 더 관심이 있어요. 영화의 숏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만화의 컷, 아니면 시각디자인 같은 것들..
물론 관심만 있고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고, 지나가다가 아름다워 보이고 좋아 보이는 것을 맞닥뜨리면 뭐 캡쳐를 하든 북마크를 하든 스크랩을 하든 하는 정도.. 그마저도 아주아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도서관에 들러 이상의 오감도를 꺼내 보는데 열 세 아해 그림에서 왜인지 불현듯 님 스케치 생각이 나 한 번 여쭤봤는데, 아직 그리고 계셨네요.
전 어릴 때 학교 숙제로든 취미로든 그림을 그리면 해괴하다는 둥 꺼림칙하다는 둥 썩 좋지 못한 소리를 들어 자연스레 그림을 멀리하게 되었는데, 돌이켜보면 소름끼치는 것은 그림이 아니라 제 정신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괴하다고 해도 그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닐 텐데요.
생각하거나 구상한 것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지 않을 때, 다시 다듬는 것보다는 가끔은 그냥 머리가 아닌 손에 맡기는 것도 방법일지 모릅니다. 종종 머릿속 생각이 내 의도인지 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 내 의도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비교적 틀에 구애 받지 않고 내 것을 표현해낼 수 있다는, 글과 대비되는 그림의 특성을 잘 살리시면 좋겠습니다. 전 안목도 실력도 하나 없는 보통보다 못한 벌레지만, 님 그림을 보면 언젠가는 불편함의 끝에서 불편함을 속일 수 있을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결국엔 상식도 지우는 거죠.
전 옛날에 창고 안 고이 방치해두었던 플라멩고 기타를 몇 년 만에 다시 잡아봤습니다. 흥미는 있지만 넘지 못하는 벽과 제자리걸음에 싫증이 나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쳐보니 반갑더라고요. 솔직히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죽이 되거나 설령 누룽지로 태워먹을지언정 저만의 무엇을 만드는 걸 목표로 하려고요. 작곡이라 하기엔 과하고요.
뭐... 그림이나 음악처럼 실력이 좋든 나쁘든, 뜻이 거창하든 소박하든 내 정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글 밖의 다른 수단이 있다는 게, 또 거기에 흥미를 잃지 않는 것만 해도 생각보다 꽤 다행이다 싶어요.
글, 그림, 그리움 모두 '긁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뭐가 되었든 잘 긁어내시길 바랍니다.
얼굴만 아니엇으면 땡겻을듯
다자이 오사무 얼굴이라 졸라 힙하다고 생각합니다
찾아보니 다자이 오사무가 쓴 '이십세기 기수(二十世紀旗手
)'라는 수필의 첫 문장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