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실전을 실전처럼 만들어봅시다
(1) 채점은 전과목 문제풀이가 끝난 시간에
솔직히 실전 경험 측면이라는 점에서 독입니다
시험장에서 풀 때
전에 푼 게 머리속에서 아롱거리고
앞에 과목 답이 괜히 궁금해지고 그런데
그런 감정도 문제풀이할 때 제어할 수 있어야한다 봅니다
실모를 중요시하는 입장은
수능과 동일하게 연습하는 걸 강조하잖아요
하루 풀 거 다 풀고 채점하는 게 좋아요
저는 일단 그렇게 생각합니다
(2) 빌런들 때문에 나를 망치지 말자
빌런들에 너무 예민해지지 맙시다
뭐 제2외국어 하면 분위기 좋다 하는데 친구 말로는 비슷하다 하더라고요
남자든 여자든 빌런은 존재합니다
제가 4년 동안 수능보면서 3번
빌런이라고 불릴 학생을 반에서 마주했습니다
수능장에서 감독관이 아예 내쫓을 권한이 없고
본인이 어떻게 하다가 잘못될 수도 있잖아요
무엇보다 그 하찮은
기침 소리 샤프 딸깍거리는 소리
머리 터는 행동 다리 떠는 행동에
집착하다가 망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
청각적 요소는 일단 이어플러그로 막을 수 있으니
실모 연습할 때 이걸 끼고 훈련해보세요
시각적 요소를 막을 수 있'었'던 칸막이를 이제 못 보는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ㅠ
저같은 경우는
수능 3주 전부터
수능 빌런 ASMR 켜고 전과목 실모 풀었고
(Youtube에 motemote가 올린 영상)
24수능 당일에 비가 심하게 오고 천둥번개 친다는 예보를 보고
천둥 ASMR 켜고 영어 듣기 실모 풀었어요
독서실이나 자습실에서
신경 건드리는 소리가 너무 심하면 컴플레인 걸되
어느 정도 시각, 청각, 후각 방해는 적응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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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틀고 국어실모풀기 괜찮을까요?
저는 많이 비추천합니다... 음악은 약간 중독되고 머릿속에서 맴도는 게 있어서요
1.혹시 국어 시간은 어디 영역에서 줄이는게 가장 좋나요
화작러이고
화작 문학 독서 순으로 풉니다
2.국어에서 독해력이나 이해하는 능력은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나요?
본인이 독서 지문을 읽으며 하는 행동영역 몇가지 tip좀 칼럼으로 올려주실 수 있나요?
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문학 ebs 열심히 하셔서 시간 줄이시면 됩니다 ㅎㅎㅎ 지문을 읽고 이게 무슨 주제인지 주요 시어나 상징물의 의미는 무엇인지 정도로 분석하시면 시험장에서 시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2. 단기간에 독해력이란 것을 늘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보며 ㅠㅠ 독서 역시 ebs 지문들을 보면서 이 주제가 있었구나 기억하신다면 연계율 높은 요즘 시험에서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다 봐요
(1) 엄청중요함. 6모 국어 쥐어터진줄알고 멘탈 찢긴 채 수학 봤는데 국어 잘나오고 1교시멘탈 여파로 수학이 쥐어터졋음
그러니까요... 멘탈까지 같이 공부하는 게 최고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