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엄살이라며 땡볕 방치"…고대 럭비부 선수 '전지훈련 사망' 논란

2024-08-27 00:29:17  원문 2024-08-26 19:45  조회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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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고려대학교 럭비부 선수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받다 열사병으로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폭염 속에 왕복달리기 훈련을 하다 쓰러졌는데, 그럼에도 감독과 코치진은 '엄살'이라며 이 선수를 운동장에 그냥 방치했다는 게 동료 선수들 주장입니다.

박준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19일 고려대 럭비부 김모 선수가 일본 전지훈련 도중 쓰러졌습니다.

정기 연고전에 대비한 훈련이었습니다. '셔틀런'이라 불리는 왕복 달리기였는데, 김 선수 등 후보선수 약 10명이 대상이었습니다.

[동료 선수 : 터치라인에서 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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