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늦지 않았다는 위로가 좀 위험한 듯
대학 25살에 가도 늦지 않았어요 도전해봐요!
이런식으로 뭐가 됐든 안늦었다고 말하는게 유행인 것 같은데
실제로 그 나이에 대학 가보면 늦은게 느껴짐
동아리도 안받아주는 곳 많고
3학년쯤 되면 고교 동창들 이미 다 취업하고
4학년쯤 되면 일부 지인들이 결혼까지 함
미필인거면 초과학기 하면 취업 나이컷이 위태해짐
취업 잘 했더라도 20살에 대학 가서 칼취업 했을 때랑 평생소득 기회비용 억대 차이남
나이차이가 너무 나서 대학에서 연애도 못함.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니 추한 모습 안보이려면 걍 ㅈㄴ 가만히 있어야 함
다 때가 있다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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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대학 가는건 ㄹㅇ 뭐가 특출나지 않는 한 인생의 많은 것을 포기하는 것이죠
오 형 오랜만
그런상황을 봤거나 경험담이신가요? 시비아니고 진짜 그런지 궁금해서
네 경험담이긴 해요 ㅋㅋ
동아리 지금 하고 계신거 있어요?
있긴한데 여긴 애초에 노인정 동아리라서... 암튼 대부분은 잘 안받아줘요 ㅋㅋㅋ
안늦기만 했다고 아 ㅋㅋ
사실 24넘으면 소개팅이 주임
미팅은 진짜 22살까지만
늦은나이란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하면 안된단 것도 아니고.
5수 7수 이러는건 사실 메디컬 아니고선..
메디컬 아니면 진짜 굳이긴해
대학 친구도 솔직히 22살 넘어가면 만들기 힘든듯...
메디컬 당신만을 원한다
박명수 :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늦은것
메디컬은 어떤가용
힘든건 사실이긴한데 이게 되게 후진국 마인드긴함.
그놈의 남들이랑 비교하는 습관땜에 늦은시기에 도전하는게 두려울 수밖에 없는데 그걸 감수하고 도전하는건 리스펙할만하다고 생각함.
그시기에 도전하는사람들은 대충 취업이나 하는게 목표가 아닐거고 길게보고 가는걸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