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답을 말해줄께
원래 내가 당최 판단 쪽으로 머리 돌리는 건 미친 놈이라
저번에 답변 올린 글 중에 부산대 간다는 분 꺼 첨언 해준다
내가 저번에 학점 관련해서 이야기 한 거는 기억나냐?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굳이 그 실체를 알고 싶다면 기계공학과의 실상을
열어주는 역할을 하려는 거심 ㅇㅅㅇ
공대 중에 자퇴율 1위, 평균 졸업학점 낮은 곳이 기계공학과다
근데 내가 알기로는 요새 경제 상황이 많이들 죽어서 특히 제조업!
이름 있고 덩치 큰 중소나 중견에 원서 기어들어가게 만들라믄
최소 요구사항이 3.0/4.5다 ㅋㅋㅋ 근데 또 얘네들이 과 전공 이런 거
감안해가지고 기계공학과래도 3.0x대라 해도 경쟁력은 잇는데
기계공학과에서 3.0/4.5 이상 받는 게 말이 쉽지 실제로는 ㅈ같다 ㅋㅋ 자퇴하는 새키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함부러 장담하냐?
거기다 아무리 수학 과학 날고 기는 인간들이라 해도 정역학부터 고꾸라 처박고 엉엉 울면서 재수강하다 안 되가지고 자퇴하는 인간들 부터
당장 학년 올라가면서 5대역학 들가고 2차 거름망
거기다 그 끝판왕인 기계진동학 등과 같은 곳에서 WTF를 외친 인간들 많을 거다
내가 농담하는 걸로 보이지? 아니다 ㅋㅋ 내가 직접 인터넷 여러 군데 찾아보고 그 썰들 기억하는 거 바탕으로 적는거다 ㅋㅋㅋㅋ
그런 상황에서 3.0/4.5를 넘길 수 있다는 건 무슨 자신감인지는 몰겟으나 내가 판단하기로는 신소재공 가서 학점사냥하러 가서 리그 제패한 뒤에 그 남은 여유 부릴 적에 포트폴리오 정리해도 충분하다는 취지로 적은 거지 기계과 비하하는 거 절대 아니다
니가 만약에 그 적성이 아닌데 기계과를 와버리면 학점이 조만간 떡락할 조짐이 언젠가는 보일 거라는 거.
기계공학과 2점대 졸업? 찾아보면 많아요. 근데 중소는 확정인지라 만일 자신이 없다 싶으면 신소재공도 충분히 상황적으로 상승세다 싶으면 괜찮은 선택.
제조업의 중심이기도 한 화학을 ㅈ으로 보는 건 아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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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정외과 진학하기로 했다
그러니까 학과는 신중하게 고르라는 거임 ㅋㅋ
대학생이면 성인 될 준비하는 코스인데 슬슬 자기가 자기 선택에 책임질 능력을 갖춰야 하지만 그게 안되는 새끼들이 많아서 하는 이야기임
나중에 학점 개박살나고 질질 짤 애새끼들한테 미리 경고함 ㅇㅅㅇ 요새 학점도 경쟁 플러스 요인이라는 건 당연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