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 언어과목 컨텐츠/강의에 '매달리지' 말아야 함
이게 요즘 강의/컨텐츠가 발달하기 시작하니까 생긴 문제가 뭐냐면
바로 '강의/컨텐츠'에 목숨을 건다는 것임
그냥 간단히 결론만 말하자면
1. 강의와 컨텐츠의 수요가 폭증함으로써 강의와 컨텐츠가 수없이 발전을 거듭해왔고
2. 애초에 수능 언어과목의 출제방향이 기존의 '기출학습'에서 나아가
'독해의 정상화'를 천명하는 쪽으로 바뀌어 컨텐츠/강의의 역할이 한정적임.
3. 무엇보다도, 2번에서 말한 '독해의 정상화' 기조가 심화될 경우
결국은 그냥 근본적인 능력을 묻는 문제가 대거 출제될 것이고,
경향의 영향력은 감소하게 되어있음.
6차 교육과정때 수리영역 문제만 봐도
이 문제가 묻는 바는 명확하나 이 문제가 어떻게 활용될지는 제대로 알수가 없음.
왜? 애초에 재활용을 염두해 둔 문제가 아니라서...
4. 요약하자면 컨텐츠가 갈때까지 가버렸고 수능도 너무 오래돼서
앞으로 상위권을 변별하려면 결국은 근본적인 능력을 물어보는 문제를 출제할 수밖에 없으니
근본적인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임. 컨텐츠는 수단일 뿐임.
이게 뭐 누구는 다르고 누구는 별로고 따지는 것 자체가 마치
'이종범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있다', '저 투수는 뭔가 다르다'와 같이
헛소리를 씨부리는 야구 팬자이들 같음. 세이버매트릭스로 전부 반박가능한데 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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