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린 · 877588 · 08/24 13:45 · MS 2019

    다른 의견은 댓글로 ㄱ

  • alskdjf · 1078533 · 08/24 15:10 · MS 2021

    감상이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ㅈ대로 읽는걸 ㅈ대로 읽는다 라고 안하고 감상이라고 포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해석하기 어려운 고전작품이나 자기 상황과 먼 상황을 다뤄 공감하기 어려운 작품을 읽지 않는 이상

    감상과 공감은 거의 무조건 수반되는 것 같아요

  • alskdjf · 1078533 · 08/24 15:11 · MS 2021

    아님말고

  • 다보탑이 신라에 있을 가능세계 · 1160764 · 08/24 13:46 · MS 2022

    공감한다는 분들은 자연에 은거해서 임금은혜 만세 ㅇㅈㄹ하는 선비들이나
    똥간에 갇힌 할머니한테 정말 공감한다는 말인가요

  • cube · 1210940 · 08/24 14:16 · MS 2023

    공감이란 것이 감정이입을 해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연에 기거하는 사대부가 왜 자연에 친밀감을 가지는 지, 똥간에 갇힌 할머니가 어떤 정서를 가지고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 지문을 통해 인식하는 걸 말합니다.

    단지 저 인물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드릴 뿐입니다.

    댓글 작성하신 분도 고전시가 읽으면서 아 자연에서 만족감 느끼고 있네?
    하늘을 예찬하고 있구나? 정도는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나요?

    공감이란 것이 깊게 파고 들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드러난 정서를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 다보탑이 신라에 있을 가능세계 · 1160764 · 08/24 14:18 · MS 2022

    그건 객관적인거 아닌가요

  • cube · 1210940 · 08/24 14:20 · MS 2023 (수정됨)

    애초에 문학에서의 공감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지문의 내용을 수험생이 주관적으로 공감한다?
    이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문에 나온 객관적인 내용을 근거로
    아 이런 내면을 가지고 있구나를 이해하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 공대뉴비 · 1148290 · 08/24 13:49 · MS 2022

    저 고전쪽은 공감이 아예 안되는데 현대시 현대소설은 풀면서 가끔 눈물도 날때있음 ㅜㅜ....

  • 귀린 · 877588 · 08/24 13:51 · MS 2019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ㄱㅊ나 넘어지면 어때

  • Ka so JK · 1219869 · 08/24 13:53 · MS 2023

    전 무조건 후자

  • 귀린 · 877588 · 08/24 13:56 · MS 2019

    강의 누구 듣나요

  • Ka so JK · 1219869 · 08/24 13:58 · MS 2023 (수정됨)

    아예 안들음

  • reverie1 · 927737 · 08/24 14:04 · MS 2019

    양립 가능한 거 아닐까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때로는 현대시도 공감하면서 읽으면 지문도 빨리 읽히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문제 풀 때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배제하고 풀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 귀린 · 877588 · 08/24 14:07 · MS 2019

    아 지문 읽을때랑
    문제 풀때랑
    각각 다르게

  • KHU, SNU. · 1323207 · 08/24 14:10 · MS 2024

    그냥 평가원이 좆같음

  • KHU, SNU. · 1323207 · 08/24 14:10 · MS 2024

    문학 업ㄱ애버려라

  • 아무거또하기시러 · 613724 · 08/24 14:14 · MS 2015

    후자로 공부 하다보면 전자도 어느순간됨
    결론은 둘 다임

    어느 하나만으로 다 뚫어내는 단단한 실력을 만들기는 힘듦

    그읽그풀도 구조도 마찬가지임
    그읽그풀을 하되 구조로 수렴시키는게 중요함

  • 화학키타 · 1145177 · 08/24 14:17 · MS 2022

    전 항상 허용가능성으로

  • 종호야놀자 · 1234584 · 08/24 14:17 · MS 2023

    어차피 심까로 귀결되는 투표글 아닌가요
    전 심찬우 수강생이지만
    수강 전부터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읽는편이었는데
    그게 문제도 더 술술 풀리더라고요 문학지문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선지에 그대로 박힌다 해야하나
    그래서 국어가 재밌던데

  • 종호야놀자 · 1234584 · 08/24 14:23 · MS 2023 (수정됨)

    물론 기출을 통한 허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설정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봐서 평가원의 사고흐름에
    적응하는 과정같이요

  • ㅋㄹ키ㄹ · 832634 · 08/24 18:16 · MS 2018

    감상공감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객관허용으로 풀면 금방푸는데 읽고생각하는 시간이 아깝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