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감상,공감 vs 객관,허용 투표
혀용가능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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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더프 화작 89 수학 88 이거 보정컷으로 1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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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문과가 그정도로 별론가...? 나도 일단 인서울 어문계열가서 상경 복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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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올같이 이름있는 아니고 그냥 독재학원 다닙니다. 학원에서 잠깨워주고 플래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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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하 수선하야 헌사토 헌사할샤 어즈버 죽조반으로 배가 안 차니 저녁밥이나 일러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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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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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재밌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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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실수 많이 하는 사람들한테 쥐약인듯... 채점했는데 첨 보는 앞자리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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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됨감지하고 구원특강에 기출 돌리고있는데 기출만하다 끝날것같음 일단 목표는 3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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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연관없는거 같은데ㅋㅎㅋㅎ 세지 자연지리 파트라고 해봤자 기온강수 빼곤 준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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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오 4
걸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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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이랑 기출 한번씩 했는데 개념 다시 회독하고 빨더텅이나 EBS 할까요? 검더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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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많은사람들 보면 갈취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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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물리학 전체랑 공대에서 배우는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공학수학 다 합한거랑 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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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더프 문학 2틀 언매 1틀인데 독서 4틀입니다... 기출은 충분히 봤고 독서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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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아 5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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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거보니까 각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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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뭐로 바꿀거야 사문은 선택했는데 생윤 해보니까 안 맞을거 같아서 지구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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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인들 수년간 노동 착취, 염전업자·가족 징역형 4
법원 "장애인 대상 범행 반복성·편취이익 등 죄책 무거워"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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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나가도 되는거겠죠? 지금까지 그러는 사람 아무도 못 보긴 했는데..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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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물리 0
1컷 몇 예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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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이틀차인데 집중력 개떨어져서원래 사설 높은2였는데 8덮 4-5나올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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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함수나 곱함수 빠르게 그리는법 사실 인강에서도 가르치는거 많이 못 본거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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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24세 01년생입니다 (군대는 면제입니다) 현역때 정시 아주대붙고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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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선님의 향이 좀 났는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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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 몰라서 우럿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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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뚫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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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어쩌지 2
34233 나올거같은데 더 못하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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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리나라가 통일된다면 건축학과는 이젠 공대탑이 되는건가요?? 4
북한이 도시화비율이 낮아서 앞으로 건축업은 북한으로 다 쏠리고, 많은 실험을 할 수 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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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질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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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투스 247 두달째 재원중인데 핸드폰도 그냥 화장실 갈 때 가져갈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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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공부하면서 실모 성적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제 자신도 의욕이 떨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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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옯밍아웃 삘이 와서 다 지우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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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이 수업 듣는 친구가 박학다식함 (이성임) 발표하거나 말하는 거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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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4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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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영지1 물2 90 84 2 46 30(ㅠㅠ) 평소에 강케이 40점 초반은 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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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후기...는 문제 하나 하나 따져보면 선넘은건 없는데 시험 자체에서는 선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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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노베 1
현재 고2인데 고2꺼든 고3꺼든 잘 찍거나 쉬우면 3 아니면 4뜨는 노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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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k 11회 0
1컷 왜 81밖에 안됨?? 드디어 1등급을 되찾는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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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 대성에서 책시킬려고 문의넣었는데 아예 안해주네;; 메가는 알아서 해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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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3등급이 엔티켓이나 4규나 이해원 S1같은 기본 엔제 풀면 Day 1 당 얼마나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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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정도라고 보면 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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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풀다가 stagnated 되기 쉬운 그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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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pcr이 가장어렵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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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모범생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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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돌이랑 세종대왕밖에 몰라요
다른 의견은 댓글로 ㄱ
감상이 논쟁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일부 사람들이
ㅈ대로 읽는걸 ㅈ대로 읽는다 라고 안하고 감상이라고 포장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이상,
해석하기 어려운 고전작품이나 자기 상황과 먼 상황을 다뤄 공감하기 어려운 작품을 읽지 않는 이상
감상과 공감은 거의 무조건 수반되는 것 같아요
아님말고
공감한다는 분들은 자연에 은거해서 임금은혜 만세 ㅇㅈㄹ하는 선비들이나
똥간에 갇힌 할머니한테 정말 공감한다는 말인가요
공감이란 것이 감정이입을 해서 동일한 감정을 가진다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자연에 기거하는 사대부가 왜 자연에 친밀감을 가지는 지, 똥간에 갇힌 할머니가 어떤 정서를 가지고 저런 행동과 말을 하는지 지문을 통해 인식하는 걸 말합니다.
단지 저 인물은 저런 생각을 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고
받아드릴 뿐입니다.
댓글 작성하신 분도 고전시가 읽으면서 아 자연에서 만족감 느끼고 있네?
하늘을 예찬하고 있구나? 정도는 읽으면서 생각하지 않나요?
공감이란 것이 깊게 파고 들어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에 드러난 정서를 인지하고 파악하는 정도입니다.
그건 객관적인거 아닌가요
애초에 문학에서의 공감이 주관적인 것이 아니에요.
지문의 내용을 수험생이 주관적으로 공감한다?
이건 당연히 잘못된 것입니다.
지문에 나온 객관적인 내용을 근거로
아 이런 내면을 가지고 있구나를 이해하는 걸 말하는 것입니다.
저 고전쪽은 공감이 아예 안되는데 현대시 현대소설은 풀면서 가끔 눈물도 날때있음 ㅜㅜ....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ㄱㅊ나 넘어지면 어때
전 무조건 후자
강의 누구 듣나요
아예 안들음
양립 가능한 거 아닐까요? 현대소설이나 고전소설, 때로는 현대시도 공감하면서 읽으면 지문도 빨리 읽히고 기억에 잘 남습니다. 다만 문제 풀 때는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해석한 내용을 배제하고 풀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지문 읽을때랑
문제 풀때랑
각각 다르게
그냥 평가원이 좆같음
문학 업ㄱ애버려라
후자로 공부 하다보면 전자도 어느순간됨
결론은 둘 다임
어느 하나만으로 다 뚫어내는 단단한 실력을 만들기는 힘듦
그읽그풀도 구조도 마찬가지임
그읽그풀을 하되 구조로 수렴시키는게 중요함
전 항상 허용가능성으로
어차피 심까로 귀결되는 투표글 아닌가요
전 심찬우 수강생이지만
수강 전부터 공감하고 이입하면서 읽는편이었는데
그게 문제도 더 술술 풀리더라고요 문학지문을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선지에 그대로 박힌다 해야하나
그래서 국어가 재밌던데
물론 기출을 통한 허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설정도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봐서 평가원의 사고흐름에
적응하는 과정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