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반복되는 운은 실력인가?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다'라는 말은 일상생활에서 널리 쓰인다
과연 그말이 옳을까?
현대 사상가 오르.B는 이에대해 이와 같은 논리를 들어 반박하였다
가령, 평가원 주관 수학시험에서 모두 만점을 맞았던 갑은 사실 시험에서 정답을 임의로 선택하였고 행운이 따라 만점을 받았던것이다.
과연 그가 수능에서 0점을 받았다면 그는 운이 없던것인가?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다' 라는 명제를 P라 해보자
P는 참 혹은 거짓 둘중의 하나의 진리값만을 가진다.
P가 참임을 가정하여 갑의 경우를 분석한다면
갑은 '반복되는 운에 따라 실력은 있지만 운이 없어서 수능에서 0점을 받았다'라는 다소 반 직관적인 결론이 도출된다.
P가 거짓임을 가정한다면 '반복되는 운은 실력이 아니다'라는 명제 Q는 참일것이다.
즉 갑은 '반복되는 운에 의해 100점을 맞아왔지만
실력이 없는 그는 수능에서 운이 따르지 않아 0점을 받았다'라는 결론으로 귀결된다. 이는 일상에서의 직관에 부합하며 따라서 명제 P는 거짓으로 판단하는것이 타당하다.
오댕은 명제의 참 거짓을 따지는 행위는 일상생활에서의 관용구에 대해서는 불필요하다는 무용론을 앞세워 오르.B의 논의를 반박한다.
즉 명제 P는 관용구이므로 결론이 다소 반직관적이더라도 명제가 참 거짓을 따질 필요가 없다고 보는것이다.
아 똥 다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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