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불행해지는 사고방식
국숭세단은 ㅈ소가 확정이라느니..
국숭세단 밑으로는 사람이 아니라느니..
어느 정도의 향상심은 인생의 도움이 되겠지만
그런식으로 나누다보면 언젠간 자신도 불행해집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간다고 한들 거기서도 또 서열은 나누어지기 마련이거든요
명문대에 오면 전문직아니면 사축이 확정이라는 소리가 나올거고..
전문직을 하면 서울에 자가없으면 평생 노예라는 소리가 나올거고..
서울에 자가가 없으면 상급지아니면 하층민이라는 소리가 나올거고..
그렇게 평생 비교하기 마련입니다
당장 좋은 대학교 못 나온다고 인생 큰일나는거 아니고
대기업 못 다닌다고 인생 큰일나는거 아닙니다
시야를 넓게 가지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며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하면 행복해질 수 있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떻게 무정에서 영채하고 선형을 동시에 홀리겠냐
-
지금 이 시점에 가장 효율적인 독서 연계 공부는 뭘까요 1
Ebs 수특만 1/3정도 풀긴했는데 한달전이라 잘 기억안남 어케해야됨요
-
천재 친구 썰 1
연대 붙고 일본 도쿄공업대 진학한 과학고 동기 도쿄공업대가 일본의 카이스트임 랩실...
-
항상먹고나서후회하는것 맨날 똑같어
-
전형태 언매 파이널 2,3회 2506 비문학 두 지문 진득하게 분석 문학은 이틀동안...
-
이게 올해 연계라서 지금 체감이 잘 안되나. 나는 둘다 비연계로 본 입장이라
-
자취생 집밥 11
구운 참치 주먹밥..맛있음표고버섯 볶음밥…고기파인데 고기가없어도 마싯음대충...
-
현역이고 9모92,10모80입미다
-
고전소설 : 유씨삼대록 고전시가 : 관동별곡 현대소설 : ^비연계^ 현대시 :...
-
고비다고비야 8
등이 두드러기에 잠식당하는중 이거 설마 위험한건가
-
다들 잘.자 ㅎ.ㅎ 자라고
-
안햇는데…지금이라도 해야할까용 대충 수특 레벨3랑 수완 실모만 풀면 되려나
-
빤히 쳐다본다는거 ㄹㅇ임?
-
선생님들 특징좀 알려주십쇼!
-
내 진로가 뭐였더라… 13
곤충박사->사회복지사->개발자->반도체 계열 연구원->물리학 계열 연구원 or...
-
꽤나 공들여서 만들었음 오르비언 전원 입주 가능할 듯
-
설의 특 6
훈훈한 애는 꽤 많음 귀여운 애들은 많은데 예쁘다 하는 애들은 적고 다들 기본적으로...
-
잠이 안온당 3
질받을 해볼까 할사람이 있을까
-
갑자기 든 생각인데 연애라는게 너무 시간이 아까운 것 같음 13
나는 감정소모도 많이 하고 연애하면 돈도 많이 쓰고.. 연애를 한다면 주에...
-
선 연락 절대 안하고 먼저 놀자고는 커녕 밥먹자고도 절대 먼저 말 못하고 놀자고...
-
12시 반에 시작해서 1회독 마쳤는데 웬만한 건 다 알겠음 전공이랑 갭이 너무너무 큰 것 같아..
-
이야 조땟네
-
제발요 ㅠ 참고로 허수라서 난이도 적당한걸로....(브레턴우즈나 헤겔같은거 제외...)
-
진짜 잘래 12
내일은 진챠 5시에 인난다
-
맞짱깔새끼구함 7
나오셈
-
하루에 day 2개씩 해야도ㅔ네
-
얼마전에 편입학원가서 상담받고 11,12월 단과로 73만원 결제했었는데…그때는 무슨...
-
흠.... 작수보단 열심히하긴했는데 좀 불안하다 ㅋㅋㅌ 작수도 삼이긴했는데 올해는...
-
하루에 순수 오락만 8시간 하는 듯
-
중고딩때 가장 중요한 과목은 국어도 영어도 수학도 아닌 듯 24
'진로' <- 이 시간에 진지하게 고민 안하고 놀기만 했으면 안됐음;;
-
예체능좃같음 4
1/15에끝남
-
16일의 전사 1
지구 현재 사설 40초. 16일의 전사모드로 돌입해서 수능 1ㄱㄴ?
-
수능 끝나면 할거 13
음악 작업 해볼거임 흐흐
-
김승모 좋음? 6
강평이고 이감만 풀어서 딴 실모 사고 싶은데 상상 패키지는 다 못풀거 같아서...
-
존나 잘생기고 몸좋고 능력있고 싶다 씨바아 ㄹㄹㄹ
-
지수함수가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
어떻게 풀더라 <<< 이거 한번 해주고 아 이거네 (아님) 아 이거네 (아님) 아...
-
[수학] 2~4등급 가장 효율적인 수능 마무리 공부법 1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오르비에서 글을 쓰네요 제 소개를 간단히 하면 현역 수능...
-
적어도 내가 본 케이스는 그래 한국에서 오만 걱정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실제로...
-
나두 그림 가져와봄 19
낙서 두장 입시그림 두장 ㅎㅎ (입시그림은없앰)
-
자기 전 흡연 안좋나 12
잠 자는데 지장 있나 참아야하나
-
공부끝 3
수학공부 좀 열심히 해야겠음.. 모고 풀 때 그냥 생각을 안 하는듯..
-
올해가 존나어려운거죠? 왜이렇게 어려워짐 ???
-
내신이랑 생기부 어떠셨나요
-
김승모 2회 1
매체 마지막 3점짜리 마킹 잘못했는데 수정 안되나요..
-
ㅋㅋ
-
뿡! 2
붕~ 피이익
-
심장이 마악 두근대고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한참 뒤에 별빛이 내리며어언 난 다시 잠...
중용..감사합니다 뭐든 지나치면 안되는것같습니다 형님
하지만.. 지잡은 사람이 아닌걸요..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만약에 내가 지금과 같은 가정 환경이 아니었다면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을까.. 평행세계의 나는 지방 사립대에 다니고 있지 않을까.
물론 지방 사립대(속칭 지잡)를 다니는 친구들은 공부를 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겠죠.
본인 인생에 충실하지 않을 친구들도 많을거고요.
하지만 그들에 대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도 불행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그들에게 들이대는 잣대는 언젠가 자신에게도 겨눠지기 마련이니까요..
각자 자신 만의 삶이 있는거니까 남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그냥 이해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아.. 자학이었습니다 제가 현역 지방사립대 공대였거든요. 지금 대학이랑 그 때 대학이랑 확실히 학우들의 사고방식이 다르더군요. 지벙대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도 있지만 분위기가 그런 애들 어떻게든 깎아내리는 분위기라서요..
아무래도 그렇죠.. 저도 훈련소에 있을 때 생활관에 중졸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방전문대 다녀도 배운 사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들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느낄 수 있죠
전적대에서 맘 잡고 공부하는게 많이 힘드셨겠네요.. 아무래도 자신들이 속한 집단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한테는 그렇게 대하기 마련이죠.. 어떻게든 자신과 같은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할테니..
직접 경험해봤기에 약간의 편견이 있지만 좋은 사람도 있었기에 단순히 학력만 보고 사람을 평가하진 않게 되었어요.
겨우 홍대가 지잡 발언은 ㅋㅋ
?
어찌보면 상기한 가치보다도 더 얻기 힘든 가치가 자족의 마인드셋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자족은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 위험도 있으니.. 저는 열심히 살아가되,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성공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 같음
전역 몇일 남은?
실근무 6일
8일? ㅅㅂ...
49주? ㅋㅋ..
실근무 빼면 나도 200임;;
200일? ㅋㅋ,,
자살할께
죽으면 바로 병장되나
몬돤는
1계급특진
고뱃을 달고...
(장난입니당)
맞말추
충실히 사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환경에 따라 사람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겪어봤기에...
비교는 나 자신과만 하려고 애쓰고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 팽구없잖아.
남 무시한 방식 그대로 언젠간 화살이 자신에게 돌아오는듯.. 자기가 역으로 그 상황에 처하게 되면 자기비하하게되고
비교하면 불행하긴함
가진것에 만족은 자기 자유라고 생각...가진것에 불만족하면 그냥 본인이 노력해서 어떻게든 이뤄내는것도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고요
같이 스터디해보면 상도애들 똑똑한데
말씀 감사합니다.. 전 그냥 말하는감자일 뿐이에요
말을 하는 감자면 참 대단한 감자네요
근데 생각하다보니 9등급이 있고 1등급이 있듯 인구의 8% 정도는 방향이야 뭐든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지 않을까여
간만에 좋은 글 봤네요!
성공이 아니라 성장이 목표가 되야하는데 자신의현실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비교의 굴레는 사람의 인격을 망가뜨리는거 같습니다
좋은 글은 많은 이들이 보고 배웠음 좋겠네요
추천 누르고 가요
근데 지방대 다니시는 분들 중에 당연히 열심히 살고 성실한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고정관념이라는게 괜히 생기는게 아닌거 같아요...약간 우리가 딸배, 폰팔이처럼 은근히 무시하는 것처럼 '지잡대' 라는 단어가 단순히 우연히 생긴게 아니고, 나름의 정보가 축적되어서 지방대 하면 떠오르는 어떤 관념이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지방대에 다닌다고 모두가 그런 건 당연히 아니겠지만요
이게 진짜인듯 내가 전세계 부자 1위아니면 항상 박탈감을 느낄수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