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써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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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수완 공부 잘 안해서 시험보기전에 kbs수완 현대시 정독하고 시험봣더니 오렌지가 날 반겨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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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륜의 시작이랑 인의 시작이랑 다른건가요?? 인륜의 시작은 부부로 알고 있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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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때문에 문학 강제로 20분컷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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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다 괜찮은데 사문만보면 고난도훈련하는느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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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종칠때 다풀어서 13번 마킹을 못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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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검토진 많이 없나봄 모든 과목이 다 엉성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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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소설만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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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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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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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 컨텐츠 풀면 몇점나오심?? 찍맞제외 41~44인데 하.. 시험 다 치고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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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1컷 50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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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인데 보정2는 되나 9월에 36맞고 빡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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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언매) 96 수학(미적) 82 영어 96 한국사 34 물1 50 지1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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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언매71 0
3가능?하 큰일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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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티젠전 겨우 참았는데 토요일이니까 이건 봐야겄다.. 원래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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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돼서 미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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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지구 쉬웠나여 16
맨날 박다가 처음으로 50점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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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점하는데 독서 11번 하나틀려서 싱글벙글하다가 문학 이퀄라이저 맞고 산화함 언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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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84 미 88 영 84 세지 50 사문 39 하.. 사문 저만 어려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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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미영물지 미적 실수 하나 아쉽긴한데 그래도 수능전에 제대로 한번 나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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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 물리 4
난이도 어땟나요?? 남은 시험지 풀어봤는데 48나옴 첫 48이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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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우이긴 하지만 국어 ㅈ빠지게 했는데 전혀 안오르고 수과탐만 소폭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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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96인데 6
무보1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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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9 20 다 폭탄이네 19번만 겨우 풂 4페에서 15분 남아서 기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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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양치기 하셈 이퀄 매체 어려웠다고들 하지만.. 저는 독서론 + 매체까지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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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모 3회 2
독서는 좀 쉽고 문학이랑 언매가 진짜… 언매 작수 보는줄… 문학은 35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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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시간 다 잡아먹어서 현대소설이랑 시 남은거 보고 소설은 안 읽고 품 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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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1번 틀려서 4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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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거보다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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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abc같은거 보고 바로 푸시나요아님 지문다읽고 보시나요 11덮 유씨 개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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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보며 걷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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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한지세지 2
난이도 어땠나요? 9평에비해 쉬웠나요? 갠적으로는 수능이였으면 한지 블랭크 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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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묵자 6
모두 맛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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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왜 자꾸 떨어지는거지 정법은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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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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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매 4틀함 이정도면 화작러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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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81 3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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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짠가?... 나만 못본건가ㅅㅂ 아님 그냥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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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해 0
머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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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후기 0
안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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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덮은 안봐서 제외.. 국어 7>>>>>>>10=11>>9>8=4>5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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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나도 안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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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 나이 30 넘어서까지 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4
님들의 의견이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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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1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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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2 독서 사회과학은 연계빨로 무난했고 가나지문 버렸고 문학은 수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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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루 한번만 돌리고 기현쌤 킥오프? 하다가 너무 내용이 간략해서 딴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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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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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덮 후기 2
국어 언매 88/90 가채점표랑 시험지 답이랑 다른데 가채점표 잘못쓴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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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땐 메대프라고 같이 봤던거 같은데
경희대
한 번 지어 보거라.
비용을 내셔야죠 아조씨
아뭐야 공짜가 아니네 이런
경외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빛을 좇나니
대의를 바라는 내 마음은 그림자 지지 않으리
슈냥8(팔)로 ㄱㄱ
슈뢰딩거는 알았을까
냥(양)달이 스며드는 저 상자 속 고양이는
팔다리 모두 살아있음을 태양이 알고 있다는 걸
캬
나거한
나는 알고 있다
거의 시들어가는 저 꽃은
한 사람의 불타는 청춘의 열매였다는 것을
나라 자체가
거대한
한○다
어허
코요리
코(콧)잔등 시큰해지는 한겨울
요 하나 나눠 덮어야 하는 집에도
리(이)리도 따뜻한 공기가 머물 수 있다
서울대
로 하나 더해주쇼 비용냄
서울대 못가서
울었어
대 상 혁
숭배
서로 다시는 얼굴을 마주할 수 없음을 깨달은 그때
울먹임을 참으며 서로가 등을 맞대었다
대신할 수 없는 그때의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서글픈 목소리로 울부짖는 신념은 의지를 말하고
울음은 차오르는 벅참을 대신하듯
대의를 향한 선봉에 선 그대여 나아가라
캬
대라유
대나무 우뚝 솟은 저 산 꼭대기
라(나)무 하나 자라지 않는 겨울에도
유일한 푸르름은 눈마저 초록에 물들이네
왕부지
왕희지도 감탄할 법한 저 글씨
부운이 지나가며 쓴 것임을
지천명이 돼서야 알았으니 자연이 제일의 명필이었네
시적이고, 단어 사용도 좋고, 게다가 내용마저도 경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