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공부 간섭
여러분 혹시 부모님이 공부 간섭 심하실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아빠는 안 그러신데 엄마는 공부 관해서 잔소리가 엄청 심하시거든요... 지구과학 서바 칠 때마다 30점 후반대에서 40점 초반대 왔다갔다하는데 부모님이 성적 받아보실 때마다 매번 틀리는 유형이 정해져 있는데 그 부분만 공부하면 오르는 거 아니냐, 너는 왜 맨날 공부를 약한 파트에 집중해서 공부해야지 안 틀리는 부분들도 공부를 하냐고 하시면서 점점 모든 과목 공부하는 거에 잔소리를 하십니다ㅠㅠ 매번 공부방법이 잘못되었다, 만약에 그게 맞는 방법이면 성적이 올라야 하는거 아니냐 말하시는데 저도 옛날에는 왜 성적이 낮게 나왔는지 어디 부분이 어려워서 그랬다 등 차분하게 설명을 해드렸지만 계속 그러면 왜 성적이 그대로냐로 무한회귀하다보니 저도 지쳐서 그냥 듣기만 합니다. 엄마는 도대체 니가 이걸 왜 틀리는지 모르시겠다면서 지구과학은 암기과목 아니냐 2년째 지구과학을 하고 있는데 너가 무슨 암기를 못해서 틀리냐 이러시면서 ebs 인강을 들어보시겠다면서 들으시고는 자식 공부에 이렇게 인강까지 들서면서 도와주는 사람 없다, 내가 너 때문에 요즘 힘들다 이러시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해서 엄마한테 인강 들으라고 한 것도 아닌데 막 자기의 고생을 너가 알아야한다 이러시는 걸 듣는 것도 점점 짜증나고 수험생활의 스트레스의 90프로가 엄마의 공부 잔소리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ㅠㅠ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그냥 말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제국주의 하는이유가 제국이란말이 멋져서 그런거아님?
-
마킹 빠르게 하기
-
국어황 기준 1
이 어느정도일까
-
아 맞다 그리고 6
저녁추천좀
-
앱르비임
-
큼....
-
강민웅 배기범 김준으로 인강컨 다뽑아먹어서 파이널로 시대인재 라이브 들을라고 교재...
-
문득 든 생각이다
-
고입때는 대충했던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감이 전혀 안잡히네요
-
왜냐하면 인간은 지좆대로 선악을 그어서 개싸우거든
-
검거완료 크크
-
네?
-
민희진 어도어 복귀했는데 뉴진스 못건들인다하네 ㅋㅋ 3
어그로고 저메추좀 ㅋㅋ
-
9덮 사문 질문 0
9번 ㄱ. 여성과 이주노동자라는 이유로 동시에 차별 받는게 아니라서 틀린건가요?...
-
뭔가 불안한데
-
그럼 선악과를 안먹은 상태가 되면 되는거아님? 예를 들어서 선과 악을 구별하지 않는거지
-
옯끼야아악 2
님한판해요
-
추천할거 있으면 추천도 ㄱㄱ
-
국어 실모 푸는 빈도 어느정도가 좋나용 2~3 진동함.
-
러시아 전쟁중인데 왜 일본에서 아랴양같은게 나오지? 2
러시아쨩에게 내마음을 전하고 싶어 뭐 이런거임?
-
님들 그거 앎? 1
샤인 머스켓으로 핸드폰 터치됨
-
감정적 실모풀기
-
자강두천.jpg 0
-
물론 처음부터 n제화를 하는게 아니라.. 실모 난이도가 좀 높아서 시간안에 못 풀면...
-
빨리쳐오라고 ㅋㅋㅋ
-
리앤로 순서삽입 듣고있는데 actual test 강의에 있는 문제랑 책에 있는...
-
저는 처음에 샤프쓰다가 볼펜으로 넘어간다음에 지금은 컴싸 쓰는중이에요 컴싸는...
-
하늘섬도 융기로 봐야되나
-
흑흑 아니면 시간정지
-
지금 기생집 하기엔 너무 늦나요 ?? ㅠㅠ
-
수특,기출 했고, 수완 하는중 최저용으로 하는거라 목표는 3등급4등급.. 할거면...
-
오 이감 60점대 12
문학 시+수필부터 밀려서 씀 와 진짜 개 놀랬다
-
독서랑 문학은 그래도 수능이라는게 어느 정도 글 잘 읽기 싸움이니까 다른 과여도 잘...
-
어떻게 음악을 만들수 있는거지??
-
8번에 5번에서 기산점 시기 소유권자에 대해 물어보는데 저는 중간에 소유권자가...
-
초코쉘->진짜 왜 넣는거임 너무 달아서 머리아픔
-
난 떠난다 자유를 찾아.
-
호훈파이널 0
패파너파이널 vs 원솔멀텍 파이널 뭐가 좋을까요
-
비문학 1개 / 문학 1개 / 언매 1개 틀렸는데 문학 문제가 특히 좋네용...
-
궁금하네
-
그런건가오
-
6모 언미영화1지1 22234 9모 언미영 사문 화1 22132 입니다 9모 6모...
-
냥대생 와보셈 4
냥대 축제 타대생 놀러가도되나요?
-
어떻게 저 많은 기출 빅데이터들을 (심지어 교육청 리트까지) 토씨하나 안틀리고...
-
얼굴은 귀염상인데 의외로 키 170에 가슴 ㅈㄴ크고 개꿀벅지임;; 인기 많을줄...
-
미적 n티켓 4규 이해원s1 했는데 분량이랑 난이도 어때요
-
고딩때 받았던 성평등 교육으로 강사님은 여성가족부에서 왔다는데… 성평등이라면서 자꾸...
-
인하대 라인업 이번에 개지리는데 딱 하루 저녁은 괜찮지 않을까
저희부모님은 아예 관심이 없으셔서 섭섭한데.. 힘내세요
딱히 없음.. 그냥 하루 놀아도 아무말 없으신데 성적은 좀 관심이 있는듯함
예전부터 별로 간섭은 안 하셨음
수험생 때면 어쩔 수 없이 겪는 문제라고 생각하긴합니다... 부모님도 부모님 대로 답답한 점이 계실 수도 있고 공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도 틀린 말씀은 아니죠... 또 부모님 세대랑 저희 세대랑 다르니 수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섞여 있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구요... 그 부분은 따로 날 잡아서 부모님과 차근차근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결했구요..
저도 ㄹㅇ 스트레스.... 학원 간섭 폰 간섭은 기본인데 집 가면 폰 제출해야 하는 거 ㄹㅇ 개짜증남 ㅜㅜ 자식 성적 안 나오는 걸로 자신이 고생한다는 식으로 말하면 되게 상처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