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전우야" 병장 전역 1년 만에 위문품 들고 부대 찾다
2024-08-17 12:49:49 원문 2024-08-16 11:04 조회수 3,95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공군 예비역 병장이 전역한 지 1년 만에 1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들고 부대를 방문했다.
주인공은 하창훈 한마음의료원장.
16일 제5공중기동비행단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 15일 무더위 속 지친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빵과 커피 각각 2500개(1050만원 상당)를 준비해 부대를 방문했다.
하씨는 5비 수송대대에서 병사로 복무했으며, 지난해 8월 만기 전역한 예비역 병장이다.
그는 위문품 전달 이후 비행단장 주성규 준장과 환담을 나누고 수송대대에서 함께 근무했던 전우들을 만났다.
-
믿었던 선생님의 배신…문제 팔아 2억5000만원 벌었다
07/22 20:08 등록 | 원문 2024-07-22 12:44 1 4
4년 넘게 수억 원을 받고 문항 수천개를 대형 입시학원 등에 팔아넘긴 현직 고등학교...
-
[속보] '김영란법' 식사비 3만 원→5만 원으로 상향
07/22 19:15 등록 | 원문 2024-07-22 18:44 0 2
[서울경제]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청탁금지법의 식사비 한도가 3만 원에서 5만...
-
"백만장자들 돈 싸 들고 도망간다"…英보고서가 평가한 한국은
07/22 17:15 등록 | 원문 2024-07-22 13:22 3 4
[서울경제] 한국이 중국과 영국, 인도에 이어 올해 백만장자 유출이 가장 많을...
-
‘쯔양 협박 의혹’ 카라큘라, 뒷돈 수수 인정… 은퇴 선언
07/22 17:12 등록 | 원문 2024-07-22 16:06 0 3
‘사이버렉커’ 유튜버들과 공모해 쯔양을 협박하고 돈을 뜯어내는 데 가담한 혐의를...
-
“3수해서 공군 갑니다” 자격증 따고 헌혈하는 젊은이들
07/22 16:58 등록 | 원문 2024-07-22 16:30 2 1
공군 일반기술병 모집 105점 만점에 커트라인 95점 오는 10월 입대하는 공군...
-
[단독]한동훈 '인재영입' 레이나쌤, 교육부 정책보좌관 발탁
07/22 16:53 등록 | 원문 2024-07-22 16:44 5 8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EBSi에서 '레이나'로 활약한 스타 영어강사...
-
“내신 안좋으면 나가서 정시 준비”...작년 자퇴 고교생 5년새 최다, 의대 쏠림도 한몫
07/22 13:54 등록 | 원문 2024-07-22 13:21 1 7
외고·국제고, 강남·송파 가장 많아 내신 불리한 학생 검정고시로 수능 집중 지난해...
-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24명 검찰 송치…평가원 관계자도 수사 중
07/22 13:52 등록 | 원문 2024-07-22 13:29 0 2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2일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에 연루된 현직 교사...
-
수능 출제위원, 문제 만들어 사교육 업체에 제공…·‘6월 모평’ 정보도 유출
07/22 13:50 등록 | 원문 2024-07-22 12:41 9 20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 경력이 있거나 수능 ‘6월 모의고사’ 검토진으로 참여했던...
-
[단독]학교 떠나는 ‘코로나세대’… 고교중퇴 작년 2만5000명
07/22 08:47 등록 | 원문 2024-07-22 03:01 0 4
학부모 김성희(가명) 씨는 2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요즘 학교를 자퇴시켜...
-
07/22 03:01 등록 | 원문 2024-07-22 03:00 5 6
[속보] 바이든, 미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
동성 부부 법적 권리 첫 인정 판결에… 인권위원장 “성소수자 인권 증진 기여”
07/21 21:49 등록 | 원문 2024-07-19 17:44 0 3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는...
-
"지구 멸망 예견?"…'유통기한 25년' 美 비상용 밀키트 출시 '화제'
07/21 21:14 등록 | 원문 2024-07-21 08:00 0 1
미국에서 지구 멸망을 대비할 수 있는 유통기간 25년짜리 비상 식량용 밀키트가...
공평 ㄷㄷㄷ
주인공은 하창훈 한마음의료원장.
하씨는 지난 15일 무더위 속 지친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빵과 커피 각각 2500개(1050만원 상당)를 준비해 부대를 방문했다.
하씨는 "5비 수송대대에서 만난 선·후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 감사한 나날들을 보냈고, 더욱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면서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한 아버지가 지금도 당시 함께 근무했던 분들과 인연을 이어가며 기부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번에 부대를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씨는 전역 7개월 전부터 월급을 모아 하프랙, 듀얼풀리, 무게 원판, 덤벨 등 60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를 구입해 부대에 기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