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늘린다고 취약지 의사 부족 해결 안돼"…지역 의사의 한탄

2024-08-17 10:21:51  원문 2024-08-17 06:00  조회수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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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필수 진료과인 '산부인과'가 의사들 사이에서 '기피 과'로 전락한 가운데 지역별 산부인과 의사 1인당 가임 여성 수를 근거로 의대증원보다 기존 의료진에 합당한 보상과 의료분쟁 해결 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대한모자보건학회에 따르면 황종윤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는 학회지 최신호를 통해 "(의대증원은) 교육환경도 큰 문제지만, 필수의료 인력 확보와 보건의료 취약성 해소라는 정부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부인과는 임신·분만을 다루는 산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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