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리주의가 싫음
최대 다수의 최대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간과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것이 결국 전체주의나 파시즘 으로 귀결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나만의 사상을 대학 가서 좀 구상해보고 싶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재 고1, 선택과목에서 물리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과가 공대쪽이라서요....
-
예측 댓글에 써주세요!
-
올해 교재 당근에 지금 올려도 팔릴까요? 너무 안맞아서 3역사로 런치려구요
-
이거 신세계네
-
하 문법 진짜 쳐돌아버리겠네 걍 화작할걸 하아.,
-
더프 동사 2
6,9 둘다 1인데 왜 더프만 치면 30점대가 나오지?
-
광도계산문제도 깔끔하고 시베리아 북태고기압 구분하는거 참신한득
-
9번 ㄱ은 왜 틀리고 17번에 5번은 뭐냐? ㅋㅋㅋ 설마 새로운 문화요소가 그냥...
-
오늘 국어 연계 ㅈ도 체감 안된 허수는 개추 ㅋㅋㅋㅋ 1
일단 나부터....
-
N수생들 힘내자
-
등급예측 8
언 90 확 66(ㅅㅂ3점두개) 생윤 47 사문 41 영어 2임 등듭예측좀(보정)
-
국어(86) 매체->문학->언어->독서 순으로 푸는데 매체에서 손가락걸기를 안했더니...
-
미적 90이면 2
백분위 몇뜰까요
-
더프 6
화작86 미적89 영어81 동사47 세사50 등급 예상좀요 ㅋㅋㅋㅋ 국어 저만...
-
글 쓰자마자 귀신같이...
-
6평전에 본 덮들 다 평백 96~98정도 (배치에 메디컬 항상 있었음) 6평...
-
나는 평소에 13분컷하는데 20분걸려서 4개틀함
-
언매 72 수학 62 영어 93 생윤 41 윤사 44 수능 시작하고 이렇게 좆박은...
-
죽고싶어짐 엉엉 작년엔 주변에 재수생 친구들 많아서 +나도 내년엔 저기 있겟지 흐흐...
-
9덮 후기 2
국가의 부름을 받는 인재가 되...
-
9더프 국어 2
언매 94인데 난이도 객관적으로 어떤가요? 9평때 95 맞고 2등급 나온 충격...
-
더프 지1 0
아니 69모 5050인데 심지어 7덮 8덮도 46점언저리여서 낫배드 이런 마인드로...
-
언매 무보를 89로 보는걸 보면 화작도 90은 되겠지
-
9덮 사문 개념선지 왜이리 빡빡하냐 지엽 지엽 지엽 ㅋㅋ
-
9더프 후기 10
국어 97 (6번 틀) -> 풀면서 너무 쉽다 느꼈음.. 시간 10분 남은듯 몰론...
-
영어 44번에서 2번에 체크했다가 잘못 읽은거 확인하고 5번 체크 근데 문제는 2번...
-
사문 12번 8
윤성훈쌤 개념강의에선 분명히 동아리가 1차 집단이었는데 왜 덮에선 2차집단이...
-
나 좀 귀여운듯! 13
저녁 뭐먹을지 추천해주세요
-
뭐냐....
-
더프 국어 3
문학 언매 다 맞고 독서만 6개 틀렸는데 언 독 문 각각 난이도 어땠음?
-
지금 자퇴 후 독재에서 26 수능 준비 중입니다. 고2 모고 기준 3등급 나오고...
-
개봉하네 ㄷ
-
나도한번불러보자
-
ㅋㅋㅋ
-
가장 상세하게 알려주시는 두분께 1000덕씩 드릴께용
-
9모때 ㅈㄴ안들렷는데
-
숭배합니다
-
각각 몇 예상하시나요..
-
어떻게 풀라는건지 모르겠네
-
a값들 중에 0이 있다는 것만 알면 바로 풀리는 거 아니야?
-
언매:95 영어:91 정법:41.. 사문:47 정법 나만 못봤나.. 왤케 조졌지..
-
오늘 더프 쳤는데, 70으로 3 나왔습니다 이게 웃긴게 6모 75 8덮인가 7덮인가...
-
369 다 11 12 11인데 생지 30 19나옴... 그렇다고 해줘....
-
n수는 어차피 안뽑는다는거 아는데 굳이 준비해야하나... 그냥 던져본건데
-
전도장애 모비츠 1형이라는데 무증상임 신검 받을 일 있어서 받았다가 심전도 이상해서...
-
헷갈리는거만 3개였는데 독서는 다 확신이였는데 2개나 틀림
-
9덮 후기이! 23
국어 화작 86 이런 미친 화작에서 20분쓰고 3개를 틀리네 이게 말이더ㅣ나 수학...
-
48일만에 0
올릴수있는 점수가 5과목 합쳐서 100점넘게 남았잖아? 완전 럭키비........하...
-
ㅜㅜ
-
두 달 뒤에 제일 큰거 하나 온다 오늘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정진 ㄱㄱ
그렇게 이 청년은 몇년 후 정권을 잡게 되는데...
정권만 주신다면 선의 이데아에 따른 통치를..
제가 한 중3때 그런생각하고다녔는데
아 추억이여..
고3병ㅋㅋ
공산당할끄야안할끄야
지배 계급으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희생자 발생 여부로 분기 나눠서 희생자 없다는 결론 나오는 사항에서는
아주 좋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하는것도 반대하는 입장임
무조건 반대는 하지않아요 저도
공리주의 역시 쓰임이 많고,
실천 윤리적 대안을 내놓고자 한다면
모든 사상을 유동적으로 적용 또는 결합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대학은 원래 이런곳이 맞긴함 학문을 탐구하고 자신만의 생각을 구축하고
ㄹㅇ sex나 하고 술 퍼마시러 가는 곳은 아닌데
하도 12년 생활이 힘드니까 보상심리로 그게 그렇게 돼서 문제지
대학교도 공부하러 가는 곳인데..
네 저도 적극 동의합니다. 공리주의는 다수의 행복과 쾌락이 무조건 선(善)이 아니라는 걸 간과하였기 때문입니다.
저는 트롤리 딜레마에서 스위치를 당기면 안 된다고 사유합니다. 이것은 직관적으로 우리의 윤리관에 도전하는 행동입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다수의 쾌를 위해 소수가 불쾌해할 당위성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어떠한 무언가에 의해서 선로에 다섯사람이 있는 것이 기본 세팅 값이라면, 그 값을 거스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우리는 레버를 당기는 행동으로써 개입해서는 안 됩니다. 만약 레버를 당겨야 한다면, 그것은 "길 가던 사람의 지갑을 빼앗아서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것" 역시 도덕적으로 참이여야 한다는 것과 동일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