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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후 난, 침대에 누워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1. 별나고 독한 놈 수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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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김천 축제 하던데 도시 마비될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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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오링고600일 10
갈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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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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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풀었는데 답이 선지에 없는경우 2. 푸는데 항등식 파티되는 경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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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사키 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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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에서 풀줄 아는 것만 풀면 되는데 항상 사칙연산, 적분 잘못하거나 문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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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너무 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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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질문좀뇨 9
b에다가 2-(좌극한) 대입하면 x는 어디로 가나요? 2로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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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질문 1
형벌과 보안처분 동시 부과 가능 보안처분 보호처분 동시 부과 불가 형벌 보호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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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아픈데 3
에너지드링크 너무 처먹어서 그런가 그만 먹어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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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등들의 공부법학교 일공학교 입니다^^ 평소 영어 2등급 받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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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다 잘볼것이고 수학 객관식 못푼거 찍맞 할거고 국어 한지문 날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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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한 번도 해본적 없는데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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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2 28틀 미적 88인데 수능때 88받을수있나? 9모 10모 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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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최대업적 6
오르비 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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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0
실모를 풀면 계속 점수가 60 후반 70 초로 고정이네요…… 확통 2컷 목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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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수능까지참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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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1
담배 극혐하고 한번도 태워본 적 없는데 공부하다가 답답해서 말보루 비스타 하나 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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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만에 호다닥 내렸는데 난 봐버렸다 친구도 400명인새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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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하다고 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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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구 8
슬슬 은테를 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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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주면간다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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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닌 인생업적 14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이론이 있어서 열심히 정리해서 하버드 교수님한테 보내봄 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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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comprehensive 모르는 단어에 추가해놓고 오늘 쭉 복습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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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주일에 한 번씩 이감 풀어요.. 가끔 기출 다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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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젠티전이네 2
솔직히 이건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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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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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2번선지가 틀린 이유는 충분히 알 수 있는데, 전 5번선지에서 공극이 지나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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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 주제곡 가져오라고 린킨파크 앨범 수록곡 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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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실모 결산 1
배모 3-3 38(30분) 44(시간제한c) 오드모 2-3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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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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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ㅈ고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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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깊숙이 있는데 너가 좀 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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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시가랑 현대시? 모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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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에서 3등급 아니, 7에서 2등급까지 올렸다고 해도 2에서 1등급에 가는건 선천적인 결과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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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지문, 문학 7지문 비유가 아니라 눈앞이 흔들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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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 절대 안함 5
30대 중반 아줌마가 옆자리 앉아서 꽃사슴같이 생겼네~하면서 허벅지 만져댐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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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들으면서 개념서 그대로 필기노트에 옮기기ㅋㅋ 느린 손으로 이거한다고 시간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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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화가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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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수준에서 양승진T 기코 워크북으로 기출 평가원 기출 어3쉬4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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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들어간다 1
쭉 쭉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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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서바... 9
6평 백분위 96 1컷 9평 백분위 98로 1인데(둘 다 찍맞x) 수학 서바 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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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왜 혼자마셔 11
나 부르지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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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오르비정모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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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찾으면 양심 터지게 비싸고 전권 구하는건 드래곤볼 모으는것보다 어려운듯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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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100에다 서바를 30분컷내고 고2 러셀 모의수능에서도 올백이던데, 진짜 뭐하는 사람일까?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