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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작년꺼 재탕임?? 뭔가 풀어본거 같은 문제가 섞여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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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함 질믄 5
죄송하다고 쪽지 남겼는데 글씨 못생기면 ㅂㄹ임? 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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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100점은 수능 망하게 하려는 누군가의 계략이었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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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갑자기 7
00아...네가 우리집의 희망이다...하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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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후속편 5
일단 마이쮸랑 초콜릿 사서 죄송하다고 쪽지랑 남기랴고요 깜짝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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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내로 72k 회복합니다 한화 1억~9천8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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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N은 1 이상의 자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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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술찌임? 6
ㅈ같아서 태어나서처음으로 맥주한캔마셨는데 어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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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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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2
도움 정말 많이 받았어요! 모두 올해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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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30분 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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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1811, 2311 18땐 대지진 났던 때, 1컷 94임 근데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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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강의에 자주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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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현장응시해봤는데 1페이지 내가 제일 먼저 넘겨서 기분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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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는게 스카 빌런들은 조용한거원하면 도서관가래고 도서괌빌런들은 조용한거 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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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투자하고 2틀함 ㅁ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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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풀어봐서 모르는데 시즌2 풀어보신 분 있다면 후기점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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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어 (겨울) 2. 대하 3. 개불 4. 굴 (석화) 5.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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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1
2022드릴 푸는거는 너무 투머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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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오는 의대생+의대준비생때문에 미적컷 엄청 높아지겠죠.. 1컷 확통보다 높아질 수도 있나…?ㅋㅋㅋ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