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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다구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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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빡모가 2
빡빡이 모의고사 줄임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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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5
이기적 유전자 도황 진짜 책도 잘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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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70분 정도 풀다가 머리 터질 것같아서 관둠 푼 것만 치면 9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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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수리논술 노베인데 매일 4시간 박는다치면 (확기도 노베임) 그래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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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정독 2
이해가 가능하다면 뉴런 개념을 정독만 하고 기출이나 실모 푸는거 어캐 생각함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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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만 방법처럼 해서 국어 성적 올린 분 있나요? 24
제목 그대로 국일만과 유튜브의 많은 영상처럼 “독해”를 하고 넘어가는게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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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수능 6
이번 6모 9모 참고해서 이번 정법 선거구가 어떻게 나올거같으신지 예상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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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드럽게 어려운데 제가 비정상인가요? 30점대 후반밖에 안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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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은 책 15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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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모 시즌 2 과한것도 많고, 운동량 음수나오는거엿나? 강사랑 다른방식으로 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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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들 절반은 읽은거같은데... 근데 왜 국어 4등급임 진짜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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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1~8번 : 그냥저냥 평범한 2, 3점짜리 문제들 9번 : 4점짜리에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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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48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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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릅 하고싶다 0
사실 완전 탈릅하고 싶은데 심멘 강의 땜에 못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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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전에 나온 비질란테랑도 되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비슷하기도 하고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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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너무 생각없이 기계처럼 풀어서 그런가 5시간 동안 폰 한 번 안 보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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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 감안하시고 4이하만 질문해주세용 쌩 독학해서 커리추천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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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석풀이로 해결한 다음에 하자 정석으로 못 풀면 물2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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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모 풀어봤는데 왜그런지알겠네 특히 문학 선지 개에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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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도파민 중독이 분명해 오르비도 사실 전에 휴릅한다고 했는데 다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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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서바 0
정답률은 괜찮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지구 시간 세이브 하는 팁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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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질문ㅠㅠ 6
ㄷ을 모르겠는데 등가속도 직선운동일때 평균 속력은 처음속력+나중속력/2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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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닛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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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도 조금만 건드려주면 풀던데 왜 4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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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16
다음에 올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대충 나락퀴즈쇼 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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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발점 수2 진도 나가고있는데 수1 확통 진도 나가는 동안 자이스토리로 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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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미적 30번 20분컷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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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생윤 할 거면 로크 루소 홉스 고1 고2 한창 시간 많을 때 딱 세 권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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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가고싶다 5
민족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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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추석 '의료붕괴' 없어…의료개혁 심지굳게 나아가겠다" 2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추석 연휴 의료 붕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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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풀면서 느끼는게 수능으로 따지면 3점쉬운4점까지는 쉽게 풀리는데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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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분당 강사진 0
청솔자당 윈터로 가게 되는 예비 고3인데 다녀보신 본 잇나요?ㅠ 잘가르치시는 쌤들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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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빼는방법 터득함 10
우하하 원래 40분 걸리던거 이제 8분이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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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 개정 때문에 유류분 수치 계산은 시험에 절대 안 나오는 수준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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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국어3 수학2 영어1 선택과목 사문 정법 (아직 개념 공부 중이라 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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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2이고 내년 수능 선택과목 질문입니다. 제가 수능 때 사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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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파이널 0
할만한 것 추천 좀... 배기범 기범B급까지 했는데, 배모 시즌 2 풀다가 멘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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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파리지앵 아메리칸 코리안처럼 오르비언이라는 용어가 있다는 게.. ㅈ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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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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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1 탐구2 각각 실모 2개씩 해서 4개 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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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9모 수학 5등급 입니다 3점은 웬만한건 다 맞추고 가끔 어렵거나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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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틀 ㅅㅂ. 29번 적분을 잘못햇슴 10번 외분 공식ㅎㅎ 14번 도형이 재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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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고 개터졌는데 여러분 다같이 미이룬이!! 미이룬이!! 미이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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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는 생각 0
메인글에 올라오는 칼럼을 보든 실모를 풀든 뭘 하든 결국 될놈될 안될안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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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엮어읽기에 실려있는 자격루 지문 어땠나요? 처음 풀어봤는데 개같이 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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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x 5
친구아이디로 주문을했는데 주문취소가 안돼서.. 그 일련번호?입력하면 제 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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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팩트 2
뜨끈뜨끈 이젠좀 차가워질때도 되지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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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계
공리주의가 사회 전체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개인의 희생을 무시할 수 있어 전체주의로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리주의가 단순히 유용성 측면에서 더 우월한 행위를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겠으나, 그런 과정에서 인류애, 우정, 효, 개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자유 등의 중요한 가치를 무시함에 있어서는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오므로 이것은 공리주의가 마땅히 직면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경우, 도덕 감정론에서 인간에게 개인적 차원의 번영, 사회적 차원의 번영, 우주 차원의 번영이 있다면 더 큰 차원의 번영의 이익이 그보다 미세한 차원의 번영의 이익보다 더 큰 이익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개인의 번영은 국가 차원의 번영을 위해서라면 관용의 정신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포기할 수 있다고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는 적절한 공리주의의 이상적 행태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개인의 주체성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리주의가 막상 유용성의 측면에만 경도되어 주객전도의 현상이 발생한다면 1930~40년대의 일본의 군국주의, 독일의 나치즘 등으로 인한 씻을 수 없는 역사적인 오욕을 끊어낼 수 없게 될 것이므로 따라서 역사적 차원에서도 바라본다면, 공리주의의 반성과 동시에 공리주의가 오히려 이상적으로 나아가려면 어떠한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 저 또한 많은 부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공리주의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는 이전 시대의 선인들도 고민했었던 문제로 보입니다. 그래서, 벤담의 양적 공리주의, 밀의 질적 공리주의에서 규칙 공리주의와 행위 공리주의 등의 다양한 공리주의로 나가는 풍조가 있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에서 저 또한 공리주의에 대한 제 생각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또한 공리주의가 가진 원래의 취지, 즉 사회 현상의 유용성 측면에서 더 적절한 사회 현상을 고르는 것은 당연히 공리주의가 공리주의다울 수 있게 만드는 가치이겠지만 이와 동시에 인류가 경멸해서는 안 될 가치, 즉 인류애, 우애, 애정, 예의 등의 측면을 고려하는 그런 공리주의를 추구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당연히 본래의 취지대로 가되, 윤리적인 문제와 연관되는 선택의 경우에는 오히려 유용성이 높은 선택이 꼭 우선순위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의아하게 여기는 그런 공리주의를 원합니다.
이렇게 진심으로 답변해주시다니….
덕코라도드리겟습니다